Wednesday, May 15, 2024

“내가 고자라니!!” 야인시대 최고 밈 탄생시킨 배우. 결국 연기 은퇴하더니 1년에 30억 번다..대박난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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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를 대표하는 드라마를 뽑자면 야인시대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당시 야인시대가 방송하는 날이면 저녁에 술집이 텅텅 빌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엄청나게 화제가 된 만큼 이후 수많은 짤들이 생성되기도 했는데요. 주연을 맡았던 안재모 또한 인생 드라마로 뽑을 정도로 야인시대는 드라마 역사상 한 획을 그었다 해도 부족하죠.

야인시대는 싸움 장면만 뽑아도 명장면이 넘쳐는데요. 최근에는 주연이나 조연급 역할이 아니었음에도 크게 화제가 된 인물의 근황이 소개돼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대사는 몇 마디 밖에 없었지만 그것만으로 오랜시간 짤로 만들어질 정도로 유명했는데요. 배우의 이름은 모르지만 해당 대사와 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이죠.

심지어 야인시대를 잘 보지 않았던 여성들도 알 정도면 사실 대한민국 사람 대부분이 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해당 대사는 “아니 내가 고자라니!!” 이 한 마디였는데요.

김두한과 대결에서 큰 부상을 입은 심영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청천벅력과 같은 말을 듣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야인시대를 대표하는 짤이 탄생하는 순간이기도 하죠.

해당 짤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야인시대를 넘어 심영물이라고 불리기까지 했는데요.

최근 해당 인물을 연기한 배우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서는 배우 김영인을 통해 해당 연기의 비하인드 썰을 밝혔는데요.

배우 김영인은 해당 대사가 무척이나 기억에 남는다며 첫 마디를 띄웠습니다. 많은 대사량은 아니었지만 집중해서 연습했다면서 그 대사로 유명해져서 무척이나 자랑스럽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진실을 담아서 연기를 했기 때문에 이렇게 화제가 된거 같다고 고백했는데요. 김영인는 정말 고자가 될뻔한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된거 같다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죠.

김영인은 군인 시절 포경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전문가가 아니여서 고자가 될뻔했다며 아찔한 순간을 다시 떠올렸는데요. 해당 연기를 하면서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했다고 말해 폭소를 터트렸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를 했던 그는 야인시대의 대표적인 짤을 만들어냈지만 현재는 연기보다 다른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그의 직업은 회사 대표였습니다. 그는 1년에 대략 20~30억 정도 버는 건설 회사를 운영 중이라 밝혔습니다.

김영인은 몇 백억씩 매출을 내는 회사는 아니고 관공서 입찰을 따내 일년에 20억 정도 벌면 잘하는 거라고 겸손해 했는데요.

사실 그는 원래 직업이 배우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원래 20대부터 건설 관련 일을 해오다가 우연히 길거리 캐스팅이 돼 연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내가 고자라니 라는 대사로 유명해졌지만 진짜 고자는 아니시지 않냐라는 질문에 그래서 다행이다 대답해 웃음을 터트렸는데요.

그는 해당 대사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후배들이 자신을 알아봐 줘서 연기를 한 걸 잘한 거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드라마 속에는 수많은 배우들이 등장하지만 사실 그 중에서 주연과 조연급을 빼면 기억하기 쉽지 않습니다. 분량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화제가 되기란 쉽지 않죠.

다만 한 마디 대사라도 혼신의 힘을 다한다면 김영인 배우처럼 오랜시간 두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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