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28, 2024

“아쉬운 소리 할 사람이 아닌데..” 서장훈이 방송에서 대놓고 임영웅에게 부탁한 이유. 알고 보니 안타까운 사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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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평소와 다른 모습에 놀라곤 하는데요.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이미지 때문에 생긴 오해나 편견일 수도 있다고 하죠.

청순하고 수수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는 배우 한지민은 한 방송에서 폭탄주 30잔이 주량이라고 밝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강렬한 악역 이미지 때문인지 책과는 거리가 멀었을 것 같은 배우 박성웅은 한국외대 법학과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누가 봐도 모범생일 것만 같은 최다니엘은 수능에서 수리 영역 5점을 맞았다고 밝히며 반전 이미지 연예인으로 유명하죠.

최근 한 유명 방송인이 촬영 중 임영웅에게 영상편지를 부탁하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평소 그와 다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과 함께 위로를 보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국보급 센터’라 불리는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인데요. 방송을 통해 엄청난 재력이 공개되며 ‘갓물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은퇴 이후 방송 활동을 시작하여 미스틱 엔터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다양한 예능 방송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죠.

얼마 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모시기 힘들다는 ‘임영웅’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이날 스튜디오에서 임영웅은 자신의 팬이라는 김지민의 어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때 MC 서장훈이 ‘웬만하면 이런 얘기를 안 한는데..’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는데요.

그는 ‘우리 어머니가 편찮으신데도 임영웅 씨 노래만 틀어놓고 계신다. 임영웅의 노래로 위로를 받는다’라며 영상 편지를 부탁했습니다.

임영웅은 ‘여사님, 얼른 쾌차하셔서 꼭 콘서트장에 모시고 싶다. 형님과 함께 콘서트장에 뵙도록 하겠다. 건강하세요’라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병상에 있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결국 눈물을 보였는데요.

서장훈은 ‘어머니가 멀쩡히 계시면 이런 부탁을 안 했을 텐데..’라며 연신 눈물을 닦아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서장훈의 평소 성격과 다른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도 함께 어머니의 쾌유를 빌며 위로를 보냈습니다.

이날 서장훈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현역 시절 ‘검투사’ 같은 강한 모습과 그간 방송에서 보여준 이미지 때문이지 않을까 싶죠.

평소 자신의 소신을 당당하게 밝히는 성격이기도 하고 굳이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삶을 살고 있어 보이기 때문이죠.

그런 서장훈이 조심스럽게 부탁하며 눈물을 보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과 함께 오히려 공감과 위로를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연예인이나 방송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생기는 오해나 편견은 어쩌면 안고 가야 할 숙명이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이미지 때문에 마음고생이 컸던 연예인을 꼽으라면 배우 ‘이준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배우 이준기를 떠올리면 그의 인생을 바꾼 대한민국 천만 관객 영화 ‘왕의 남자’의 극 중 ‘공길 역’ 이미지가 제일 먼저 생각나죠.

당시로서도 지금에 와서도 대중적으로 성공하기 힘든 소재인 ‘동성애’를 스토리에 녹여 천만 관객을 기록해 그 가치가 남다른 영화입니다.

수려하고 선이 고운 외모로 극 중 ‘공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인기 배우로 올라섬과 동시에 그를 ‘동성애자’로 만들기도 한 작품입니다.

당시 이준기는 ‘예쁜 남자’ ‘꽃미남’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여성들에겐 사랑받았지만 남성들에겐 일종에 ‘호모 포비아’를 느끼게 했죠.

‘호모 포비아’는 동성애 공포증을 일컫는 말인데요. 인간 이준기를 모르는 일반 사람들이 극 중 ‘공길’ 이미지로 그를 판단한 것입니다.

배우로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고 할 수도 있는데요. 반면에 ‘예쁜 남자’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극 중 ‘공길’과 인간 이준기를 혼동하는 사람들로부터 수없이 동성애자가 아니냐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한 잡지사의 인터뷰에서 ‘이준기는 이럴 것이다’라는 오해들과 선입견들에 질문에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준기는 ‘나를 둘러싼 오해들은 해명한다고 해서 진솔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결국 시간이 흘러 오해들은 풀릴 것’이라고 담담히 답했죠.

이준기가 배우로서나 인간으로서 성숙한 사람이라는 것은 그와 함께 작업한 수많은 동료들의 입을 통해 밝혀졌는데요.

작품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들은 물론 감독과 작가 그리고 스태프들까지 배우 이준기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유퀴즈’에 출연했던 이준기는 한때 ‘세상은 나로부터 돌아간다’라는 착각 속에서 살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나약해진 나 자신 안에서 나오는 건방짐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유재석도 감탄하게 했죠.

소위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인들이 감내할 수밖에 없겠지만 눈에 보이는 것만을 그 사람의 전부라는 판단은 늘 경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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