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15, 2024

“더이상 버틸 힘이..” 손 놓아달라. 20대 여성 끝까지 살린 오송 참사 화물 기사에 화물차 새로 사줘라 말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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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엄청난 비가 쏟아지면서 전국적으로 그 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최근 청주에서 엄청난 침수 참사가 터지면서 모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지난 15일 오전 폭우로 인근 제방이 무너지면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내렸는데요. 이때 685미터에 달하는 지하차도 6만톤이 넘는 물이 들어차게 됩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운전자들은 순식간에 불어난 물에 휩쓸려 무려 14명이나 희생되고 말았는데요. 해당 피해 차량 수만 무려 17대. 역대급 장마 참사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비가 많이 내려서 발생한 자연 재해가 아닌 것으로 들어나 논란이 됐는데요. 현재 사고 발생 장소인 오송 지하차도 인근에는 다리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상태에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제방이 아닌 둑 상태로 허술하게 조치한게 문제가 된 것인데요.

게다가 참사가 나기 1시간 전 주민들은 불어난 둑 수위를 보고 119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조치가 나오지 않으면서 피해 규모가 엄청나게 커지게 된거죠.

심지어 물이 불어나기 전에 112 신고가 몇 차례나 들어왔지만 구간 통제나 통행 금지와 같은 조치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막을 수 있었던 피해가 아무 노력도 하지 않은 정부 당국의 문제로 애꿎은 시민들만 목숨을 잃게 된 것인데요.

각 부처가 해당 사고가 일어났음에도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있을 때. 현장에서 탄생한 영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인물은 해당 오송 지하차도에 들어섰다가 불어난 물에 갇혀 버렸던 화물 기사였는데요. 올해로 44살인 유병조씨는 침수돼 멈춰있는 버스 차량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는 불어난 물에서 같이 빠져 나오기 위해 화물차로 버스를 밀어보려 했지만 이내 시동이 꺼지면서 위기를 맞이하고 맙니다.

그는 불어난 물을 피하기 위해 화물차 위로 올라서는데 그때 버스에서 휩쓸려 나온 20대 여성이 화물차 백미러를 붙잡고 버티고 있는 걸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는 여성을 힘들게 화물차 위로 끌어 올린 후에 비명 소리를 듣고 차량 뒤에 떠있는 남성 2명까지 잡아다가 난간에 붙들게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난간에서 버틴 그들은 119 구조대에 의해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는데요. 당시 20대 여성은 힘이 거의 빠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놓아 달라고 말했지만 해당 화물차 기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 여성을 화물차 위로 끌어 올렸는데요.

여기까지만 보면 화물차 기사에 3명의 사람을 구했으니 엄청난 거구나 힘의 소유자 이겠구나 싶지만 반전이 있었습니다.

화물차 기사 유병조씨는 키도 작은 편에 속했고 몸무게도 60키로 겨우 나갈 정도로 왜소했는데요. 위급한 순간에 정말 히어로와 같은 초인적인 힘이 나온 것이죠.

119에 구조되면서 목숨은 거진 20대 여성은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유병조씨를 찾아 감사함을 표했는데요.

화물차 유병조씨가 보인 목숨을 건 선행은 이번 참사에서 가슴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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