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프리랜서 아나운서’ 하면 바로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죠.
김성주, 도경완, 장성규, 오상진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성공한 프리랜서 아나운서인데요.
김성주는 한 매체에서 아나운서 시절 보다 수입이 30배 가까이 늘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너도나도 프리랜서로 전향하지만 아나운서 시절 보다 폭망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는데요.
방송사 간판 아나운서 아니면 성공한 프리랜서 이 두 가지 갈림길에서 프리랜서를 선택해 대박난 사람이 있죠.
바로 전현무입니다.
인기 급상승에 일등공신인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한혜진과 공개연애를 하다 결별 후 하차까지 했었는데요.
이 후 공개적으로 여자친구를 갈아탄 후 “15살 연하? 역시 능력이 짱임.”이라며 이혜성이 돈 때문에 전현무와 만난다는 부정적인 시선을 받았죠.
실제 전현무는 억 소리 나는 포르쉐부터 진짜 부자들만 탄다는 벤틀리, 마세라티를 포함해 여러 대의 고급 외제차를 소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니까 다들 프리랜서 하려고 하지.”, “와 프리랜서로 돈 많이 벌어서 비싼 차로 또 갈아 타네.”등의 반응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갈아타기 선수인 전현무가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듯 차 만큼이나 자주 갈아탄 건 집인데요.
2013년 전현무는 부모님댁에서 나와 한남동에 위치한 파빌리온으로 독립한지 3년 만에 자가 아파트를 마련했습니다.
“전현무가 탄 급행열차에 나도 타고 싶다.”,”부동산으로 또 돈 벌겠네.”라는 반응들이 터져 나왔었죠.
여기에 전현무가 첫 자가로 선택한 아파트도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전현무의 첫 자가인 서울숲 푸르지오 2차 아파트의 당시 매매가는 10억 6천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이 아파트는 2018년에 신고가 17억원 기록 후 꾸준한 상승세로 19억 9천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는데요.
전현무도 최소 9억의 시세차익을 보았겠죠.
최고의 전망을 보며 4년 만에 부동산으로만 9억을 번 전현무는 강남으로 진출했습니다.
“어디 아파트야?”, “전현무 돈 많이 벌었네.”, “인테리어 너무 예쁘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전현무의 집은 ‘아이파크 삼성’인데요.
총 3동 449세대로 이루어졌고, 전현무는 59평을 선택했다고 하죠.
이 때 매입가는 45억 원 수준이었고, 현재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50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현무의 ‘억’ 소리 나는 집 갈아타기 능력이네요.
“재력가니까 인테리어에도 돈 쏟아 부었겠지?”라며 아파트 만큼이나 인테리어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죠.
평소 ‘트렌드 뱁새’라고 불리는 전현무는 새 아파트 인테리어에도 그 별명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북유럽 스타일을 추구했던 그는 방송에서 경수진의 ‘모던 미드 센추리’ 인테리어에 빠져 물건들을 충동구매했다고 하는데요.
모두의 기대와는 달리 인테리어 대참사가 일어났다고 하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산 가구들 금액을 합하면 자동차 한 대 값도 넘겠다.”, “전현무 돈 얼마나 벌까?”와 같은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에 “하는 프로가 몇 개인데. 당연히 많이 벌겠지.”라면서도 정확한 액수와 함께 출연료에 대한 궁금증도 나오고 있죠.
평소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전현무는 회당 출연료 1,000만 원 정도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능력과 돈, 모두를 가진 성공한 프리랜서 전현무의 선택이 주목 받는 이유인 것 같네요.
한 때 비호감 방송인 대표로 불렸던 전현무는 자신이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캐릭터 갈아타기를 하며 이미지를 변신할 수 있었죠.
이제는 “갈아타기 하다하다 캐릭터도 갈아 탐.”, “전현무 보려고 나혼자산다 봄.”이라는 소리를 듣는 호감 방송인이 되었는데요.
앞으로는 긍정적인 시선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갈아타기 소식이 들리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