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28, 2024

펀코0423_이병헌, 영등포 빌딩 팔아 ‘108억 차익’… 年 12억 임대수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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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들의 부동산 재테크 성공 스토리는 언제나 언론의 주목을 받죠.

압도적인 자금력과 정보력을 발판으로 건물이나 아파트에 투자한 지 2~5년여 만에 수십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두는데요.

‘갓물주’ ‘재테크의 달인’으로 통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배우’로 통하는 이병헌이 개인법인을 통해 투자한 영등포 빌딩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최근 알려졌는데요. 단 3년 만에 108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었죠.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프로젝트비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소재의 빌딩을 368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프로젝트비는 2017년 9월 설립된 부동산 임대 및 자본 전문법인으로, 이병헌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죠.

프로젝트비는 2018년 3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4가 소재의 빌딩을 260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1470㎡, 연면적 7931㎡에 지하 2층~지상 10층의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은 건물이죠.

프로젝트비는 이 빌딩을 매입하면서 약 170억 원을 차입했고, 이병헌 개인이 법인에 대여해 준 70억 원을 일부 사용했는데요. 당시 임대보증금만 무려 44억 6000만 원이었죠.

덕분에 프로젝트비는 매년 상당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었는데요.

2019년엔 17억 원, 2020년엔 16억 원 이상의 임대수익을 올렸습니다. 이자비용은 동년 5억, 3억 가량이 지급됐는데요. 이자 비용을 빼고도 매년 약 12억 원의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린 셈이죠.

실제 이병헌의 투자금이 50억 원 수준인 점을 고려한다면 3년간 수익률이 210%가 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높은 차익이 가능한 데는 공장 밀집 지역이던 선유도역 부근이 개발되며 반사이익을 본 것이죠.

3년 만에 108억 원의 차익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자 연기만큼 투자실력도 대단하다는 목소리들이 나왔는데요.

이미 2009~2010년 사이 세 건의 부동산경매를 낙찰받아 백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거두어 ‘재테크 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병헌은 2009년 3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근린상가 주택 한 채를 34억 5천만 원에 낙찰받는데요.

단독으로 입찰해 소유주가 된 이병헌은 3년간 빌딩을 소유한 후 2012년 1월 모 기업에 70억 원에 팔았죠.

3년도 안돼 약 35억 5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인데요. 현재 이 자리에는 수입자동차 판매점이 들어서 있습니다.

2009년 10월엔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근린상가 한 채를 경매해 낙찰받는데요. 대지면적 896㎡의 2층 건물로 48억 990만 원을 써내 소유주가 됐죠.

8차선 도로의 코너에 위치해 있어 가시성이 좋고 경부고속도로 수원 IC와 가까워 서울과의 접근성도 뛰어난데요. 주변 시세가 많이 오르며 3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두었습니다.

이듬해인 2010년에도 부동산경매에 나서는데요. 충남 공주시 신관동에 위치한 빌딩 두 채를 경매를 통해 매입합니다.

해당 건물은 7억 원 상당의 유치권이 형성돼 있어 투자자들이 낙찰을 꺼려 여러 차례 유찰되었는데요.

6번째 경매 끝에 이병헌이 감정가의 32%인 28억 원에 단독 입찰해 소유주가 되죠.

두 건물의 감정 가격은 100억 원이 넘는데요. 이병헌은 여러 건의 경매를 통해 백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누린 셈입니다.

이병헌은 2019년엔 논현동 소재에 74억 원을 투자해 소속사 사옥을 마련했는데요. 같은 해 미국 LA의 23억 원대의 주택도 매입하며 미국 부동산 시장에도 진출하였죠.

그가 소유한 부동산만 수백억 원이 넘는데요. 수익이 될만한 부동산을 고르는 눈과 과감한 선택이 뛰어난 투자 능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죠.

엄청난 부동산 시세차익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데요. 이병헌은 연기는 물론 부동산 투자 실력마저 깔 수 없는 능력자임에 틀림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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