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2, 2024

“내가 틴틴파이브다” 홍록기 대신 들어와 대박친 개그맨. 나이트로 탕진하더니 대타 짤리고 집에 전기 끊긴 과거 상황

Must Read

한국 뮤지컬 계에서 ‘티켓파워’를 발휘하는 배우를 떠올릴 때, 여러분은 누구의 얼굴이 떠오르시나요?

옥주현, 조승우, 전미도, 홍광호 같은 수많은 배우들이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역시 스타 배우라고 하면 정성화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레베카, 킹키부츠, 웃는남자, 팬텀, 비틀주스에 영웅까지 수많은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왔는데요.

그렇다보니 정성화를 뮤지컬 배우로 아는 사람이 더 많지만 사실 그는 개그맨 출신입니다.

개그맨 활동을 해오다가 아예 뮤지컬 쪽으로 전향을 하게 된거죠.

정성화는 엄청난 스타가 된 지금도 굉장히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런 그가 과거에는 제대로 스타병이 걸려 재산까지 탕진을 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정성화는 개그맨으로 데뷔를 하고 나서 바로 뜨지는 못했는데요. 1994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동을 했지만 생각보다 반응이 시원치 않았습니다.

그러다 개그맨들로 이루어진 그룹 ‘틴틴파이브’에서 홍록기의 대타를 맡으면서 얼굴을 알렸죠.

정성화는 정식 멤버가 아니라 잠시 대타로 활동을 했는데요.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게 되자 처음으로 스타병을 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으니 놀러 다니는데도 재미가 붙어버린거죠. 정성화는 그렇게 선배들과 나이트클럽을 다니면서 신세계를 경험하기 시작했습니다.

뒤늦게 ‘나이트클럽이 이렇게 재미있는 곳이구나’하고 생각을 하게 된 것인데요.

너무 재미를 붙여버린 나머지 정성화는 돈만 생기면 유흥업소에 가서 돈을 쓰기 바빠졌습니다.

매일 흥청망청 놀다보니 유흥에만 빠져 개그에까지도 소홀하게 되어버렸죠. 정신을 차려보니 일이 다 끊겨있는 지경에까지 다다랐습니다.

심지어는 틴틴파이브에서까지 퇴출당하는 흑역사를 갖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그는 정신을 차리기 위해 군 입대를 결심했습니다.

제대 후에는 인기 드라마 ‘카이스트’에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정성화는 이 작품을 통해서 연기력에 대한 호평과 인기를 함께 얻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스타병도 같이 찾아왔다는 데 있었는데요. 스타병 때문에 그렇게 흑역사를 만들어 놓고도 정성화는 다시 늪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과거의 실패는 물론 반성했던 마음까지도 잊어버린 그는 다시 인기에 취해버렸는데요. 이번 스타병은 예전보다도 훨씬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인기에 취한 그는 그야말로 돈을 물 쓰듯이 썼는데요. 1년 만에 재산을 탕진해버려 집의 전기까지 끊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냥 연예인도 아니고 인지도가 그 정도였던 사람이 전기까지 끊어졌으니 상황이 꽤 심각했는데요. 그제서야 정성화는 정신을 차리고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예 정성화는 처음부터 연기를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는데요. 여기에 성악 레슨까지 새로 받으면서 연기나 개그가 아닌 뮤지컬로 진로를 전향했습니다.

뮤지컬로 전향한 다음에는 인지도를 생각하지 않고 정말 바닥부터 도전을 했는데요.

정성화는 단역부터 시작해 조연에서 주연까지 차츰 영향력을 넓혀 나갔습니다.

물론 개그맨 출신의 연기자가 뮤지컬에까지 도전을 한다고 하니 좋지 않은 시선도 있었는데요.

정성화는 바닥부터 차곡차곡 정석으로 쌓은 실력으로 승부해 주연을 따냈습니다.

그 후로는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죠.

이런 그가 또 다시 스타병에 걸리지 않고 커리어에 집중할 수 있었던건 다름 아닌 아내 덕분인데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8년 동안 연애를 한 뒤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연애를 하는 동안 계속해서 아내 덕분에 정신을 다잡을 수 있었던거죠. 현재 두 사람은 슬하게 3남매를 두고 단란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 편, 정성화는 다시 스크린을 통해서 관객을 만날 예정인데요. 그를 스타로 만들어준 뮤지컬 ‘영웅’의 영화화 과정에서 안중근 의사 역할을 또 한번 맡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메가폰을 잡은 사람은 쌍천만 감독으로 유명한 윤제균이라 사람들의 기대가 더욱 크죠.

스타병을 버리기 위해서 바닥부터 시작한 만큼 다시는 예전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듯 한데요.

앞으로도 정성화의 명품 연기를 오랫동안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atest News

“아니 진짜 개가..” 혼자 오는 손님만 골라서 특별 대접 한다는 설렁탕집 서비스 수준

1인 가구 혼밥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요. 저마다 이유는 다 있겠지만 가족들과 도란도란 얘기하며 식사를 하던 모습이 문뜩 떠오르곤...

More Article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