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가진 것들이 더해” 100억 넘게 벌면서.. 남편한테 월 1800만원 뜯어냈다는 90년대 가수 전부인 집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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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마무리될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혼’이라고 하죠. 열이면 열 서로의 밑바닥을 보고 끝낼 수밖에 없는데요.

이혼은 돈이 있든 없든 상대방의 실오라기 하나 남기지 않겠다는 ‘끝장’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 부부를 보고 있자면 그 끝장 의지를 십분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재벌집 막내딸도 이혼 앞엔 막장이라는 걸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연예계에서 ‘악마의 재능’으로 불린다는 탁재훈은 탁월한 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방송인이죠.

가수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예능 프로에서 두각을 발휘하며 인기 방송인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한창 주가를 올리던 그는 2001년 아내 이효림을 만나며 뭇 여성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결혼 발표 후 이효림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었는데요. 남다른 외모에 빵빵한 집안까지 연일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8살 연하 이효림은 172cm의 큰 키에 시원스러운 이목구비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또한 1997년 슈퍼엘리트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샀죠.

거기에 ‘재벌가 자녀’라는 사실로 더욱 유명세를 탔는데요. 실제 이효림은 식품회사인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입니다.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 제조업계에 뛰어든 진보식품은 ‘알지김치’로 유명한 회사인데요.

포장 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죠.

든든한 집안 배경 덕에 이효림 씨는 서울예술대학교를 거쳐 프랑스와 영국에서 유학을 하였는데요.

이후 서울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운영하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재벌가 막내딸을 아내로 맞이하며 탁재훈의 집안도 덩달아 이목을 끌었는데요. 탁재훈 역시 만만치 않은 집안 배경을 자랑합니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서울경기지역 레미콘협회 회장사인 ‘국민레미콘’의 오너 겸 CEO인데요. 부친의 회사는 연 매출 180억 원의 건실한 기업으로 알려졌죠.

특히나 탁재훈의 아버지는 전국 레미콘 연합회의 총괄회장도 맡을 정도로 업계에 인망이 높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외모는 외모, 재력이면 재력까지 갖춘 두 사람의 만남은 안타깝게도 좋지 않은 마무리를 보여주는데요.

1남 1녀까지 얻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던 이들은 2015년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으며 각자의 길을 가죠.

이혼 과정은 처음부터 험난했는데요. 성격 차이라는 보도와 달리 양육권과 재산권 등을 두고 의견이 갈리며 소송으로 번지게 됩니다.

아내는 남편의 부도덕한 관계를 폭로하였고,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하며 논란을 일으키는데요.

당시 불법도박 혐의로 자숙 중이던 탁재훈이었기에 불륜설은 거의 사망선고나 마찬가지였죠. 이효림 씨는 남편이 3명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데요.

세 명의 여성에게 수억 원의 돈을 쓰면서 가족들에겐 생활비와 양육비도 주지 않았다고 폭로합니다.

또한 아이들의 미국 유학 후 귀국하자 자신의 신용카드도 정지시켰다고 토로하였죠.

이에 탁재훈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목소리를 높이는데요. 불륜이 사실이면 간통죄로 고소해야지 왜 민사소송을 하냐며 반박합니다.

탁재훈은 입출금 내역을 공개하며 미국으로 빠짐없이 생활비를 보낸 것을 증명하는데요.

당시 3년 동안 미국으로 보낸 생활비는 56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억 원에 이르는 거액이었죠. 월 1800만 원에 달하는 생활비를 보내온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불륜을 주장했던 여성들은 모두 탁재훈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들이었는데요.

함께 비행기를 탑승했다는 주장과 달리 탑승기록이 없거나 동행자의 여자 친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그럼에도 평행선을 달리던 두 사람은 1년간의 지리한 법정 다툼을 이어가는데요. 결국 모두에게 득이 없는 싸움을 끝내고 합의로 이혼을 마무리하죠.

그리고 얼마 뒤 이혼 당시 이효림이 요구했던 재산분할 조건이 공개되며 또다시 후폭풍이 밀려왔는데요.

거의 알거지로 내쫓겠다는 심사가 담겨있는 조건은 너무나 충격적이었죠. 아내는 위자료 1억 원에 월 800만 원에 달하는 양육비과 등록금을 요구하는데요.

거기에 탁재훈의 소득 30%를 추가로 요구합니다. 또한 공동명의의 부동산 전부를 자신의 명의로 이전할 것을 원했는데요.

아무리 재벌집 딸이라도 이혼 앞엔 불물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덕분에 탁재훈은 그 누구보다 이혼의 아픔과 괴로움을 몸소 체험하였는데요.

재혼이라는 단어에도 손사래치는 탁재훈의 모습이 십분 이해가 될 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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