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카리나 눈물 터트려” 가사에 나무 심기가 머냐.. SM 이수만 부동산 사업에 이용당한 에스파 현재 상황

Must Read

혹시 ‘대중가요’ 말고 ‘건전가요’라는 장르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이름처럼 건전하게, 계몽을 목적으로 하는 가요인데요. 8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건전가요가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가수들이 ‘밤 늦게 다니지 마라’, ‘불량식품 먹지 마라’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는거죠. 아무래도 팬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보니 그런 점을 이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보면 무슨 북한 선전가요같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생소한데요. 노래에 특정 인물의 의견이나 주장을 넣었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셈이죠.

그런데 2020년대인 지금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대형 기획사에서 의도를 가지고 가사에 관여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화제입니다.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하는건지 상상이 잘 가지 않는데요. 3대 기획사 중 하나인 SM이 바로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이수만이 직접 관여해서 소속 아티스트들의 노래 가사를 바꿨다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가사에 관여한 이유가 다른 것도 아닌 본인의 사업 때문이었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죠.

다름이 아니라 이수만이 본인의 부동산 사업을 위해서 가사에 관여했다는 것인데요.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무슨 프로파간다 영화도 아니고 뭐냐’는 반응들을 보였죠.

부동산이랑 아이돌 노래가 무슨 상관인가 싶은데요. 내막을 들어보면 ‘이게 이렇게까지 된다고?’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입니다.

이수만이 아티스트를 이용했다고 주장한 것은 SM의 대표인 이성수인데요. 그는 이수만의 처조카로 친인척 관계라는 사실이 이미 유명합니다.

친척이 보더라도 용납이 힘들 정도였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수만은 부동산 사업을 위해서 ‘나무 심기’라는 내용을 가사에 집어넣었습니다.

애초에 나온 노래의 메세지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내용인데요. 그렇다보니 억지로 가사를 끼워맞추느라 가수의 컴백이 늦어지기도 했죠.

이성수의 말에 의하면 이수만의 땅욕심 때문에 컴백이 미뤄진 가수는 에스파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살펴보면 실제로 나무를 심는다는 메세지가 들어가는 SM 가수들의 노래가 많았는데요. 갓더비트의 곡에는 ‘메마른 무채색 대지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일’이라는 가사가 보입니다.

지난 12월 많은 SM 가수들이 참여했던 프로젝트 곡인 ‘더 큐어’에도 이런 내용이 있죠.

요즘 SM에서 한창 미는 세계관인 ‘광야’를 떠올려봐도 쉽게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세계관 때문이 아닌 부동산 사업을 목적으로 했으니 당연히 연결이 안될 수밖에 없죠. 이성수는 ‘나무심기’와 ‘지속 가능성’이라는 내용을 이수만이 지속적으로 주장했다고 말했습니다.

SM에서 나오는 모든 주요 곡들에 이 두 가지 내용을 투영할 것을 대놓고 지시했다는거죠.

에스파의 컴백이 늦어진건 더 심각한 상황인데요. 본인의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수많은 비즈니스가 얽혀있는 가수의 컴백을 늦췄기 때문입니다.

K팝에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중간중간 들어가야 하니 그만큼 조율이 쉽지 않았는데요. 이수만의 욕심 때문에 컴백까지 늦어져 멤버들은 울기도 했다고 하네요.

노래의 컨셉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내용을 넣으려고 이렇게까지 고집을 부릴 일인가 싶죠.

이성수는 그 이유를 이수만의 사업 욕심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는 ‘각국에 이수만 월드를 만드는 것이 그의 의도였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죠.

이성수는 이수만이 직원들을 회유했다고 밝히면서 녹취파일 일부를 공개했는데요. 들어보면 직원들에게 끝까지 함께 해야 한다고 종용하는 이수만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수만은 ‘지옥의 계곡에 가더라도 너는 나하고 서있어야 한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부동산 사업을 위해서 나무를 심자는 둥, 자속 가능한 미래를 열자는 둥의 메시지를 넣은거죠.

그러면서 직원들에게는 함께 가야한다고 줄을 잘 서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너무 말이 안되는 이야기다보니 이수만이 적극적으로 해명을 할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의외로 이수만은 ‘마음이 아프다’는 말만 남기고 구체적인 대응은 하지 않았습니다. S

요즘 한창 SM이 시끄러운 상황이죠. 3대 기획사 중 하나인 곳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들어보면 이수만의 욕심이 과해 결국 곪은 것이 터졌다는 의견이 대부분인데요. 여기에 하이브가 SM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말이 더 많아졌죠.

아무리 스타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곳이라고는 해도 본인 욕심은 정도껏 부려야 할텐데요.

아티스트들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atest News

인접 도로도 없는 맹지가..2배 가까이 팔린 이유는요..

법원 경매로 나온 한 맹지가 기존 감정가의 2배 가까운 금액에 팔리는 보기 드문 상황이 연출되었는데요. 토지의 지목은 건축물을 지을...

More Article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