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도 그렇지만 특히나 요즘 들어서 돈을 쓸어담는 스타들이 있죠. 바로 트로트 스타입니다.
한 번 트로트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스타들의 연령대도 엄청나게 낮아졌는데요.
아이돌 못지 않은 나이의 트로트 가수들이 행사판을 주름잡고 있죠.
그 중에서도 가장 활약이 두드러지는 스타들은 역시 ‘미스터 트롯’ 가수들일텐데요. 행사는 물론이고 음악방송과 각종 예능까지 빠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만큼 이들이 벌어들이는 돈도 상당한데요. 임영웅은 S급 행사비를 자랑하지만 행사를 거의 뛰지않을 정도로 수입이 짭짤하죠.
2022년 한 해 그가 올린 매출액만 무려 580억원을 넘어섰을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또 다른 ‘미스터트롯’ 스타의 재력이 드러나 화제를 모았는데요. 아직 스무살도 채 되지 않은 스타였던 만큼 사람들의 이목도 집중됐죠.
재력으로 새삼 주목을 받은 스타는 바로 정동원이었는데요. 17세의 나이에 ‘영앤리치’ 수식어를 단 만큼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돈 잘 버는구나 싶게 만들었던 아이템은 다름아닌 시계였는데요.
고등학교 입학식에 그가 차고 나온 시계의 가격만 무려 3,500만원이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당연히 사람들도 가격을 듣고 깜짝 놀랐죠.
과거에도 정동원은 ‘연예인 병’과 ‘중2병’에 걸렸던 전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는데요. 이 때 한창 명품을 걸치고 다녔다고 합니다.
다행히 이제 두 가지 병은 모두 완치하는 데 성공했다는 후문인데요. 그래도 여전히 명품을 아예 쳐다도 안보는 것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차 한대 값에 육박하는 시계를 차고 나온 것은 그의 고등학교 입학식에서였는데요. 정동원은 얼마 전 SNS를 통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입학’이라는 문구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3년 동안 잘 지내보자는 말과 함께 노란색의 교복을 입은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죠.
공개된 사진에서의 그는 차 안에서 꽃다발을 들고 있었는데요. 바로 이 사진에서 손목에 자리한 파란 시계가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시계라는게 한 번 취미를 붙이면 끝이 없다고 할 정도로 비싼 제품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그 중에서도 정동원은 세계 3대 브랜드로 꼽히는 명품 시계를 선택했죠.
그는 파텍필립, 바쉐론 콘스탄틴과 함께 3대 브랜드로 꼽히는 오데마피게의 제품을 골랐는데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정동원이 선택한 모델은 ‘로열오크 셀프와인딩’이라는 모델이었습니다.
다른 연예인들의 오데마피게에 비하면 그래도 다소 소박한 수준이었는데요. 쌈디는 동일 브랜드의 1억 2,000만원, 조세호는 1억 4,500만원짜리 시계를 보유하고 있죠.
그렇지만 17세라는 나이에 3,500만원짜리 시계를 찬 것도 당연히 대단한 일인데요.
선물을 받은 것도 아니고 본인의 힘으로 명품 시계를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인 셈이죠.
이 사실만 보더라도 정동원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시계 말고도 방송을 통해 그의 재산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적지 않았는데요.
작년에는 한강이 고스란히 보이는 아파트에 혼자 거주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몸값이 어느 정도기에 한강뷰 아파트에 명품 시계까지 턱턱 살 수 있는지 궁금한데요.
업계에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정동원의 건당 행사비용은 무려 2,500만원 선에 달합니다. 행사 두 번만 뛰어도 시계값은 넘는 돈을 벌어들이는 셈이죠.
버는 돈이 상당한 만큼 재산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할 것 같은데요. 얼마 전까지는 아버지가 수입을 관리해왔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서는 본인이 직접 수입을 관리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의 말에 따르면 1년 전부터 직접 관리를 시작했다고 하죠.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아마 정동원의 실력이 더 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번에 그가 입학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는 ‘아이돌 사관학교’라는 별명이 붙은 유명한 곳입니다.
BTS의 정국과 수지도 이 학교를 나온 것으로 유명하죠. 그만큼 인맥이나 실력 면에서 뛰어난 예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트로트 신동’으로 커왔던 정동원이 이제는 또 한번 성장하게 될 듯 한데요.
앞으로는 또 얼마나 실력이 늘어 재력을 더욱 키워나가게 될 것인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