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15, 2024

“최고의 칼이 방패로?” 검찰도 막막..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도 벌벌 떨게 했다는 “유아인 선임 변호사” 이런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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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마약을 했다는 소식은 이제 더 이상 놀랍지도 않을 지경인데요.

한국이 ‘마약 청정국’이라는 말도 다 옛말이 되면서 유명인들의 마약 소식도 더욱 늘어난 느낌입니다.

얼마 전에는 이런 상황인데도 대중들이 큰 충격을 받을 정도의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유아인이 무려 4가지의 마약을 복용했다는 정황이 밝혀진 것이었습니다.

프로포폴에 대마초, 코카인, 케타민까지 그 종류도 다양했는데요. 심지어 최근에는 5번째 마약인 졸피뎀에 대한 정황까지 드러난 상황이죠.

사태가 이 정도로 심각하다보니 사실상 유아인이 연예계에서 퇴출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유아인이 사고를 치면서 광고주들에게 물어내야 할 위약금만 100억원에 육박한다는 말도 나왔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현재 진행형으로 놀라운 소식들이 계속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소식이 하나 더 전해졌는데요. 유아인이 이번에 선임한 변호사의 이력이 밝혀진 것입니다.

‘살면서 가장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경우가 변호사 선임비용’이라는 말을 아마 유아인도 들은 모양인데요. 이번에 공개된 유아인 측의 변호인 명단은 그야말로 ‘삐까뻔쩍’ 그 자체였습니다.

그 중에는 차장검사 출신의 변호사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바로 이 변호사가 몇년 전 이승연과 박시연을 프로포폴 투여 혐의로 잡아넣은 검사였다고 합니다.

마약과 관련해 연예인들을 잡아넣은 전적이 있는 법조인을 이번에는 칼이 아닌 방패로 삼겠다는 의미였죠.

유아인은 지난 달 27일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바 있는데요. 당시 법률 대리인들이 그의 조정 일정을 연기하면서 명단이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명단에 오른 변호사들 모두 하나같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쟁쟁한 스펙을 자랑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이 바로 차장검사 출신의 박성진 변호사였던 것입니다.

박성진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4기로 1995년 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이후로 마약이나 조직범죄에 관련한 사건들을 주로 다루어왔습니다.

이런 그가 유명세를 얻었던 때가 바로 지난 2013년 연예계를 뒤집어놓았던 프로포폴 상습투약 사건이었죠. 당시 이승연과 박시연, 장미인애를 포함한 수많은 연예인들이 줄줄이 잡혀왔습니다.

사건 당시 박성진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이었는데요. 그는 언론 브리핑에도 직접 나서며 사건을 진두지휘 해왔습니다.

그는 ‘프로포폴 투약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있다’라는 마로 피의자들의 행동을 꼬집었는데요. 연예인들이 시술을 동반해서 투약을 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잘못 생각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적발되었던 연예인들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죠.

이렇게 연예인의 투약 문제에 빠삭한 변호사가 유아인의 변호를 맡았다고 하니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박성진 변호사는 검사 퇴임 후 로펌 ‘인피니티’의 대표 변호사로 합류하게 되었죠.

박성진 변호사 외에도 쟁쟁한 대리인들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함께 변호를 맡은 차상호 변호사는 검사 퇴임 후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에 몸담았습니다.

이 밖에도 대검 공판송무과장을 지낸 뒤 ‘김앤장’으로 거처를 옮긴 안효정 변호사도 이번 사건에 함께했죠.

현재 유아인은 앞서 알려진 4종의 마약에 졸피뎀까지 양성 반응을 얻은 상황인데요. 경찰에서는 유아인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고 주거지 압수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여행 동반자와 매니저 등 주변인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하여 조사를 진행했죠.

한 편, 최근 유아인이 일회성이 아니라 마약을 상습투약했다는 정황이 국과수 감정을 통해서 확인되었는데요.

검사 시점인 지난 2월을 기점으로 적어도 6개월 전부터 마약 지속 투약을 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인식과 다르게 마약은 한 두 차례 투약하는 것 만으로는 모발에서 검출이 되지 않는데요. 그만큼 유아인의 투약 횟수가 상당했다는 의미기도 하죠.

검사 결과에 대해서 유아인 측은 대마 투약에 대한 혐의만 인정한 상황인데요.

코카인은 투약한 적이 없고 나머지 마약류는 의료목적으로 처방받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편, 유아인이 벌금형이나 집행유예에 그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은데요. 그가 초범이라는 점에 집중해서 변호가 이루어질 것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아무리 법정 싸움에서 이기면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투약이 없던 일이 될 수는 없는데요.

과연 앞으로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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