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16, 2024

“서태지는 머했을까?” 사업 실패.. 40억 날린 이주노. 1억 2천 없어서 깜빵 가게 생기자 대신 갚아줬다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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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한류가 세계적으로 먹혀들어가는 시대지만, 이런 시기가 찾아오기까지 수많은 선배 가수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한국 대중가요의 흐름을 크게 바꾸어 놓은 데에는 ‘문화 대통령’ 서태지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당시 서태지의 등장은 그야말로 센세이션이었는데요. 이제까지는 없던 새로운 시도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습니다.

서태지와 양현석, 그리고 이주노 세 명이 소속되어있던 ‘서태지와 아이들’은 그야말로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이었는데요.

서태지가 솔로로 전향해서도 여러 기록을 세우고 양현석이 YG를 설립하면서 수많은 가수들을 키워온 데 비해 이주노의 행적은 굉장히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본래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한 직후에는 이주노가 영턱스클럽, 허니패밀리, 팝핀현준을 발굴하면서 양현석보다 초반엔 오히려 더 잘나갔는데요.

2000년대 들어서 사업 실패에 여러 구설수까지 겹치면서 이주노의 앞날이 급격하게 불투명해지고 말았습니다.

항간에 들린 소문에 의하면 사업실패에 사기까지 당하면서 빚만 무려 40억원에 육박했다고 하는데요.

방송 출연에 뮤지컬 제작, 배우 활동까지 하면서 2009년에 결국 40억원을 모두 변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얼굴을 보기는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그의 근황을 궁금해 하던 차였는데요. 최근 ‘근황올림픽’에서 그의 이야기를 다시금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이주노는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그 중에는 양현석이 이주노의 채무 중 1억 6,500만원을 대신 갚아주었다는 일화도 포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돈의 액수도 액수였지만 ‘서태지랑 양현석은 친하지만 이주노는 아니라더라’는 유명한 소문 때문이기도 했는데요.

이주노는 이런 소문이 그야말로 소문에 불과하다며 세 멤버 모두 잘 지내왔다고 해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서태지와 양현석이 나이가 비슷하고 이주노가 나이가 더 많다보니 아무래도 갈리는 분위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멤버 간의 불화설을 믿어왔는데요.

‘지방 행사를 가면 이주노와 매니저가 방을 쓰고 서태지와 양현석이 방을 쓴다’는 말은 사실이지만, 사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동생들에게 더 편한 자리를 양보했던 것이라는 해명이었습니다.

서태지가 워낙 낯을 가리고 조심스러운 성격이었던 것도 이유 중 하나였는데요.

이주노와의 공통 관심사가 적고 나이차는 어느정도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양현석과 더 가까운 모습이었던 것이 불화설로 번져나갔던 것이죠.

하지만 여전히 세 멤버 모두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주노는 ‘서태지나 양현석 집안의 경조사에는 항상 모두 참석하고 있다’며 세 명의 유대가 이어져가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어머니들 끼리는 아직까지도 자주 전화통화를 하면서 서로 손주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멤버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 까지도 아직까지 활발하게 교류를 해오고 있는 만큼, 불화설은 어디까지나 ‘썰’이었던 셈입니다.

이주노는 어머니들 덕분에 서로 근황은 계속해서 전해듣고 있다면서 웃음을 짓기도 했는데요.

‘현석이네나 태지네 상황도 다 전해듣고 있다’면서 그는 솔직하게 서태지나 양현석에 비하면 본인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동료들에 비하면 사실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금부터 번다고 해도 두 사람만큼 벌 자신은 없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쿨하게 현재 본인의 상황과 나머지 멤버들의 상황 차를 인정하는 모습이 오히려 호감이었다는 사람들도 많았죠.

사실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후 이주노는 특히나 인생이 순탄치 않았던 편인데요.

빚을 졌던 사실 외에도 2013년에는 A씨로부터 9,750만원을, 2014년에는 B씨로부터 6,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2018년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되기도 했습니다.

양현석이 대신 변제해주었다는 1억 6,500만원이 바로 이 사건에서 나왔던 금액이었죠.

여기에 현재는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낳고 잘 살고 있는 모습이지만, 아내와의 나이차가 무려 23살이나 난다는 사실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주노는 현재 글로벌 기부 문화 소셜 플랫폼인 어플리케이션 ‘베리스토어’의 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올바른 기부문화 활성화에 힘쓰는 것이 목표라고 하니, 앞으로는 좋은 일로만 그의 이름을 만나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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