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19, 2024

“설탕만 오지게 넣는거 같은데” 천개 중에 하나 고른다.. 벤츠 한 대값 맞 먹는다는 ‘백종원 메뉴 개발’ 비용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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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보면 숨만 쉬어도 화제가 되는 인물들이 있죠.

그런 사주팔자를 타고 난건가 싶을 정도로 요상하게 이 사람들만 움직이면 대중들도 덩달아 들썩입니다.

화제성이 뛰어난 인물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게 마련인데요. 능력이 좋을 수도 있고, 스타성이 남다를 수도 있고, 흥미를 끌만한 배경을 가진 사람도 있죠.

과장 조금 보태 숨만 쉬어도 기사가 수백개씩 쏟아지는 수준인데요. 이런 사람들을 꼽자면 이효리나 이재용, 그리고 백종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나 백종원은 요식업계에서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족적을 남겼죠.

그가 방송에서나 유튜브에서 공개하는 스킬들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사먹을 만큼 맛있고 자극적이면서도 만들기 쉬운 음식’이 백종원의 모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청결을 중시하는건 기본이고 사소해 보이지만 중요한 각종 팁까지 줄줄 쏟아져 나옵니다.

음식에 대한 지식도 남다른데요. 본인은 자신을 ‘사업가’라고 표현하지만 어지간한 셰프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죠.

이것만 해도 대단한데 방송 센스까지 있으니 백종원이 주목받지 않는게 더 이상할 정도인데요.

최근, 이런 그가 음식 메뉴 하나를 개발하는 데만 무려 8,000만원이라는 거금을 쓴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이런 사실에 깜짝 놀라고 말았죠.

백종원의 메뉴 개발비가 공개된 것은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였는데요. 영상에서 그는 예산시장 프로젝트 메뉴 개발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그는 예산시장에 들어갈 최종 메뉴 점검을 위해 더본코리아 조리개발팀을 찾았는데요.

백종원은 신중하게 메뉴 개발상황을 체크한 뒤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언을 남겼습니다.

보통 시장에서 파는 메뉴라고 하면 저렴한 경우가 태반인데요. 그렇지만 이런 저렴한 메뉴를 개발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결코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개발 상황을 점검하던 그는 ‘누가 메뉴 개발 비용을 물어본다면’이라는 가정 하에 입을 열었는데요. 뒤이어 나온 백종원의 말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메뉴 하나를 개발하는 데만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 들어간다는 답을 내놓은 것이었죠.

이런 거금을 들인다고 해서 메뉴가 하루 아침에 뚝딱하고 나오는 것도 아니었는데요. 메뉴 하나에 적어도 3개월 정도는 매달려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습니다.

백종원의 말을 이어서 들어보니 이런 설명이 어느정도 납득이 됐는데요. 그는 ‘어묵꼬치를 나한테 보고하기까지 몇 개의 메뉴를 테스트 할 것 같냐’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프로젝트의 최고 책임자에게 올라가려면 당연히 수없이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비용은 당연하고 맛이나 조리시간, 사람들의 동선까지 고려해서 메뉴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을 따져본다면) 적어도 메뉴 1,000 개는 테스트를 하고 나한테 보고했을 것’이라는게 그의 말이었죠.

보통 메뉴 개발에 3개월 정도가 걸리지만 더본코리아에서는 한 달이면 충분하다고 하는데요. 백종원은 ‘우리 회사니까 이런게 한 달 만에 가능한 것’이라며 어깨를 으쓱했습니다.

여기에 ‘물론 내가 똑똑해서 그런 것도 있다’라며 특유의 너스레도 잊지 않았죠.

메뉴 개발에 대한 보고를 받은 백종원은 예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인근의 식당들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그는 정육점 사장을 만나 ‘알기 쉬운 부위를 싸게 팔라’라는 조언을 건넸습니다. 소비자가 예산 시장에서 고기만 사와도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해야한다는 것이었죠.

호떡 가게와 돈가스 식당에도 그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백종원은 메뉴 정리와 가격 산정 같은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특색있는 메뉴 레시피까지 전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죠. 고향인 예산에 어떻게든 보탬이 되겠다는 백종원의 의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편, 백종원은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백종원 시장이 되다’라는 온라인 컨텐츠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컨텐츠는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협약을 맺어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초반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아 결국 한 달 동안 시장 문을 닫고 재정비에 들어가기도 했는데요.

여러가지 문제점을 개선해 재개장을 한 덕분에 한 달 만에 23만명의 방문객을 모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백종원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나 화제성도 물론 큰 도움이 됐을텐데요.

그렇지만 이면에 이렇게 아낌없는 투자와 남모를 노력이 숨어있었기에 그의 사업이 번창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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