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19, 2024

“3조는 무슨.. 완전 개털” 캄보디아 사업 한다더니 이용만 당했다. 600만원 빚 갚게 생긴 서세원 딸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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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을 치열하게 살아도 참 인생이라는게 한순간에 덧없이 끝나버릴 수도 있는게 세상의 이치죠.

생전에 아무리 유명세를 누리고 많은 재산을 모아도 가는 데는 순서가 없어보입니다.

개그맨 서세원의 죽음이 딱 이런 케이스였는데요. 다른 이유도 아니고 건강하자고 수액을 맞다가 쇼크를 일으켜 숨졌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죠.

하다못해 그가 세상을 떠난 곳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서세원은 한국이 아닌 캄보디아에서 머물던 중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혼 후 재혼한 아내와 함께 캄보디아로 넘어가 생활을 해왔던 것인데요. 외국 교회에서 직접 예배를 보고 대규모의 사업까지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죠.

이런 생활을 했던만큼 경제적으로 풍족했을 것이라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그런데 의외로 그가 생활고를 겪어왔다는 주장이 나와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채권자가 그의 빈소를 찾아갔다는 사실까지 전해졌는데요.

빚을 못받아 채권자가 빈소까지 찾아왔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한 언론에서 이 사실에 대해서 심도있게 다루기도 했는데요. 보도 내용에 따르면 서세원에게 사업 투자금을 빌려준 채권자가 서울에 마련된 그의 빈소를 찾았다고 합니다.

자칫하면 큰 소동이 벌어질 뻔 했다는 내용도 함께 전해졌는데요. 다행히 유족들과 대화가 원만하게 진행되면서 심각한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았다고 하네요.

해당 채권자는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서세원 씨를 믿고 투자금을 줬는데 안내받은 내용과 상황이 달랐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상황이 예상과 다르자 그는 투자금 회수를 받기로 결정을 내렸는데요. 채권 금액 중의 일부를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서 서세원이 세상을 떠나고 만 것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돈을 못받았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서세원이 변제를 약속한지 2년이 넘게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돈을 받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채권자는 ‘누구한테 남은 금액을 받아야 하느냐’라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죠.

채권자는 인터뷰에 이어 서세원이 보낸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메시지에는 ‘생활고 때문에 힘들어 변제가 늦어지고 있어 죄송하다’라는 사과가 적혀있었죠.

한 편, 지난 2020년 그는 직접 대규모 사업을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인터뷰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당시 서세원은 캄보디아에서 무려 3조원에 달하는 규모의 사업을 주관한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아시아권의 건설사들과의 공개입찰을 거쳐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권을 따냈다는 것이었는데요. 해당 사업은 캄보디아 미디어를 포함한 병원, 호텔, 카지노, 종합병원, 골프장 건설을 포함할 정도였습니다.

몇조원 단위의 대규모 부동산 사업을 민간인이 해외에서 수주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는데요.

그는 ‘이례적임에도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는 말을 남겼었죠.

서세원이 캄보디아에 설립한 해외 법인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이 됐었는데요. 5만평 부지에 방송사와 선수촌 빌리지, 외국인 거주용 빌라를 지을 예정이었습니다.

여기에 해안도시에는 카지노를 포함한 리조트도 건설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었죠.

워낙 이례적이기도 하고 사업 규모도 크다보니 믿을 수 있는 사업은 맞는지 의심하는 시각도 적지 않았는데요.

서세원은 ‘모든 사업이 캄보디아 정부와 체결한 공식 계약서에 따라서 움직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규모가 워낙 커서 뒤늦게 투자의사를 밝힌 곳들도 있었는데요. 금융사와 건설사 등 국내 기업들도 추가로 참여할 전망이었죠.

서세원의 법인이 전면에 나서서 사업을 진행하고 캄보디아 정부가 협력 파트너가 된 셈이었는데요.

그의 법인이 100% 위임을 받기는 하지만 지분은 캄보디아 정부가 30%를 보유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렇게 대대적인 사업을 맡게 됐다는 사실을 직접 밝혔던 만큼 당연히 경제적으로 부유했을 것 같았는데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수조원의 사업을 이끌어가는 사람이지만 정작 그는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던 셈입니다.

한 편, 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는데요. 지난 5월 2일 발인이 진행됐습니다.

사람들의 예상과는 사뭇 다른 삶을 살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서세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과연 채권자와의 관계가 원만하게 정리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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