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1, 2024

“유튜버 잇섭도 당해” 살코기가 어딨지? 백종원 얼굴에 먹칠.. 여전히 사기꾼 들끓고 있다는 예산시장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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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재래시장을 좋아하시나요?

상인들의 정, 에누리나 덤, 활기찬 느낌.. 재래시장에서 미는 이미지라고 하면 이런 것들이 떠오르는데요.

그렇지만 막상 실제로 재래시장을 이용해보면 이런 이미지와 실제 시장의 모습은 멀기만 합니다. 젊은 사람들일수록 시장보다는 대형마트를 이용하는게 더 속편하다고 답하는게 현실이죠.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우리네 정’이라는게 과연 있기는 한지 모르겠다는게 그 이유인데요.

젊은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엄마가 가면 좋은걸 주고 내가 가면 허접한 것만 준다’라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덤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물건을 받을 수도 없다는거죠. 가격에 대한 메리트도 없는데요. 대량으로 물건을 떼다 파는 거대자본의 힘 앞에서 시장은 그야말로 ‘쪽도 못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위생 문제는 또 어떤가요. 길바닥에 그대로 놓여있던 야채를 봉투에 담아주고, 길거리 음식이 만들어지는 곳은 더럽기만 합니다.

싸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좋은 물건만 양심적으로 주는 것도 아니니 외면을 받을수밖에 없죠. 카드를 꺼내면 인상부터 찌푸리는 상인의 모습은 덤입니다.

물론 모든 재래시장이 이런 모습을 가진 것은 아닌데요. 사람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서 자정작용을 하는 곳도 많지만 그래도 시장이 갈 길은 멀기만 해 보입니다.

그런데, 심지어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도 이런 모습에서 예외가 아니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백종원 프로젝트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예산시장이 바로 이번 소식의 주인공이었습니다.

백종원이야말로 위생과 인심을 강조하기로 유명한 기업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미 그는 여러번 예산에서 상인들에게 ‘당장에 욕심에 눈멀지 말자’라며 강조해온 장본인이기도 하죠.

고향을 살리기 위한 그의 눈물겨운 노력에도 여전히 예산시장 상인들의 마인드가 부족했던 것인가 싶었는데요. 예산시장의 면모가 드러난 것은 한 유명 유튜버의 영상을 통해서였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테크 유튜버로 이미 유명한 잇섭이었는데요. 잇섭은 문제의 영상에서 아내와 함께 예산시장을 찾아 고기를 주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장 한복판에서 주문해먹는 삼겹살이라고 하면 역시나 푸짐한 인심을 기대하게 마련인데요.

그가 받아본 삼겹살의 모습은 인심이나 양심과는 거리가 좀 멀어보였죠.

아무리 삼겹살이 지방이 많은 부위라고 하지만 영상 속에서의 삼겹살은 그 정도가 심했는데요.

당사자인 잇섭은 물론이고 영상을 본 네티즌들까지 함께 분노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삼겹살에 붙어있던 비계의 양이 눈을 의심할 정도였던 것인데요. 잇섭은 ‘비계가 많아 정량보다 더 줬다고는 하더라’라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죠.

그는 손가락으로 고기를 가리키며 ‘비계가 이쪽에 좀 많기는 하다’라며 말을 덧붙였습니다.

말이 ‘좀 많기는 하다’였지, 영상에서 본 고기의 모습은 살코기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는데요.

댓글에는 오죽하면 ‘이게 삼겹살인지 항정살인지 모르겠다’라고 하는 네티즌까지 보였습니다.

보통 고기집에서 고기를 주문할 때 비계가 너무 많으면 그 쪽을 잘라내고 살코기를 더 주는게 일반적인데요.

정량보다 더 줬다고 말은 하지만 예산시장의 고기 상태는 실망스럽기만 했습니다.

비계 덩어리는 구워봐야 먹을 수조차 없는 상태였기 때문인데요. 사람들은 ‘애초에 저런 삼겹살은 팔지말고 빼야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죠.

당연히 ‘백종원이 뒷목 잡겠다’라며 그의 이름을 거론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 편, 예산시장이 실망스러운 면모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는데요. 지난 2월에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새카맣게 타버린 닭의 모습이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한 네티즌이 예산시장에서 구입한 통닭의 모습을 올린 것이었는데요. 다른 곳도 아니고 닭다리가 숯처럼 검게 타버려 먹을 수가 없는 수준이었죠.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가격도 저렴하지는 않았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는데요. 당연히 사진은 순식간에 퍼져나가면서 큰 이슈가 됐습니다.

그렇지만 통닭을 판매한 상인은 사과보다는 감정적인 대응을 선택했는데요. 그는 ‘글쓴이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는 답을 내놨었죠.

솔직히, 예산시장이 지금의 유명세를 얻을 수 있던 가장 큰 이유는 백종원의 이름값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본인들의 이미지 뿐만 아니라 백종원의 이미지에도 먹칠을 하는 일이라는 자각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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