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28, 2024

“한 번 웃겨봐라” 배우가 꿈이었는데.. 군대 선임 때문에 개그맨 전향했다는 성균관대 이민정 동기 최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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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개그맨이라고 하면 사람 자체가 우스울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다른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직업을 가졌다는 이유로 그를 얕잡아보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희극 연기야말로 연기 중에서도 굉장히 어려운 분야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연기력이 받쳐줘야 하는건 물론이고 어떤 포인트에서 웃음을 줄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죠.

그렇다보니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미지와 달리 개그맨들을 보면 굉장히 명석한 사람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최근 한 개그맨의 스펙이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이 사람은 처음부터 개그맨을 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라고 하는데요. 수능 전체 문제에서 겨우 한 문제만 틀려 수석입학을 할 정도로 머리가 좋았다는 놀라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도대체 누가 이렇게 머리가 좋은지, 그리고 어쩌다가 개그맨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는지 궁금했는데요. 한창 ‘킹 스미스’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개그맨 황제성이 남다른 스펙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입만 열면 빵빵 터지는 입담과 심상치 않은 분장과 달리 학창시절의 그는 모범생 그 자체였는데요.

황제성은 고등학교 때 전교 6등에 부회장과 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공부만 아는 얌전한 학생이었습니다.

이 전교 6등이라는 타이틀에도 사연이 있었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 때는 600명 중에서 400등을 할 정도로 공부에 취미가 없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눈 딱 감고 1년만 공부에 투자하자는 마음으로 고 3때 공부에 매진하면서 등수가 확 뛰어오른거죠. 정말 ‘우리 애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한다’라는 말에 딱 맞는 학생이었던 셈입니다.

그렇게 전교권에 들어간 그는 최상위권 학생들만 들어간다는 장학반에 입성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이어서 2001년도 수능에서는 수학 한 문제를 빼고 모든 문제를 맞히는 기염을 토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그가 선택한 대학은 바로 성균관대 연극영화과였는데요. 황제성의 동기가 바로 배우 이민정이었다고 하네요.

이 때 까지만 하더라도 황제성의 꿈은 영화배우였는데요. 우연치 않게 주변에서 황제성이 가진 개그맨의 자질을 발견하면서 상황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군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선임에게 개그를 한 것이 발단이었는데요. 이 때 같이 군생활을 하던 개그맨 류근지가 그에게 개그맨의 길을 권했다고 하네요.

류근지의 권유 덕분에 황제성은 제대 후 2007년 MBC 공채 개그맨 시험에 도전하는데요. 머리 좋은 그답게 단 한 번에 합격하는 데 성공했죠.

머리가 좋아 아이디어가 풍부한데다 웃기는 데도 재능이 있었던 덕분에 황제성은 금방 주목을 받았는데요.

2008년 MBC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야’에서 대박을 터뜨리면서 신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무명시절 없이 상을 받고 CF를 찍으면서 승승장구했죠.

물론 중간에 고비도 있었는데요. 지상파 개그 프로그램들이 전부 문을 닫으면서 황제성은 리포터와 어린이 프로그램 출연으로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코미디 빅리그’로 자리를 옮기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됐죠.

오히려 지상파에서보다 제약을 덜 받은 덕분에 이전보다도 크게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었는데요.

황제성은 한국말이 서툰 국제 형사인 ‘존슨 황’으로 큰 인기를 끄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후로는 내놓는 코너마다 대박이 터지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리얼극장 선택’, ‘발명왕 조수봉’, ‘진호야’까지 모든 코너가 상위권에 머물면서 ‘코미디 빅리그’의 에이스로 자리잡았죠.

인지도 만큼이나 실제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요. 황제성은 현재까지 ‘코미디 빅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우승 횟수를 기록하고 있는 개그맨입니다.

특히나 ‘리얼극장 선택’이라는 코너는 ‘코미디 빅리그’ 사상 처음으로 올쿼터 우승을 차지하며 기록을 세웠죠.

이제는 개그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수많은 분야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기세를 몰아 최근에는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폭넓은 활동을 예고하는 상황입니다.

같은 소속사 식구로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이 있죠.

공부는 물론이고 개그에서도 한 번 마음을 먹으면 본때를 보여주는 황제성인데요.

‘킹 스미스’로 외국에까지 얼굴을 알리는 데 성공한만큼 앞으로 보여줄 그의 행보도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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