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14, 2024

“일 잘한다!” 신민아 엄마가 너무 좋아해.. 담당 연예인 힘들어 하자 앞에서 춤까지 췄다는 매니저 출신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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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연예인 뿐만 아니라 연예인을 옆에서 챙겨주는 매니저들도 주목을 받는 경우가 많죠.

아예 ‘전지적 참견시점’처럼 매니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예능 프로그램까지 생겨날 정도입니다.

이영자의 매니저였던 송실장이나 박성광의 매니저였던 임송이는 광고까지 여러편 찍을 정도로 주목받았죠. 특히나 송실장은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연예인의 꿈을 펼치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과거에도 이렇게 연예인 매니저를 하다가 본인이 직접 연예인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요.

‘쩌리짱’ 정준하는 과거 룰라의 데뷔 전 전담 매니저였습니다. 그 뒤에는 이휘재의 매니저로 활약했죠.

그러던 중 그의 예능감을 알아본 한 PD가 정준하에게 카메오 출연을 제의하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정준하는 매니저가 아닌 연예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한 때 유재석과 콤비로 활약하던 방송인 김종석도 매니저 출신인데요. 개그맨 남희석의 로드 매니저로 근무하다 우연히 방송에 출연하면서 그의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매니저 출신이었던 정준하의 매니저가 연예인이 되기도 했는데요. ‘무한도전’에서 존재감을 뽐내던 ‘최코디’ 최종훈도 아예 연기자로 전향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완전 정반대인 케이스의 일화가 밝혀져 화제를 모았는데요. 배우로 데뷔했지만 일이 없어서 다른 배우의 매니저로 일했다는 한 배우의 과거가 알려진 것이었습니다.

매니저를 했던 배우나 그가 맡았던 배우 둘 다 지금 아주 유명한 사람들이었는데요. 김호영 덕분에 예능에서 떡상했던 배우 류승수가 바로 스토리의 주인공이었습니다.

류승수는 지난 1997년 영화 ‘3인조’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면서 최근에는 예능 캐릭터까지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그도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요. 데뷔 후 무명 시절이 길어지면서 일이 들어오지 않아 먹고 살기가 힘들었던 것입니다.

결국 류승수는 방송일과 관련이 있는 연예인 매니저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가 전담했던 연예인이 바로 배우 신민아와 최성국이었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직업이었지만 일을 아주 잘했다고 하는데요.

워낙 능숙하게 일을 해서 신민아의 어머니가 그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배우로 자리를 잡은 뒤 류승수가 직접 한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생각보다 일을 잘했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죠.

들어보니 진짜로 일을 꽤 잘했던 것 같은데요. 방송 스태프들과 야식을 먹으면서 친분을 쌓기도 하고, 전담 배우가 힘들어하면 옆에서 춤을 춰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워낙 일을 잘하다보니 캐스팅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는데요. 아예 한 유명 연예인이 전담 매니저 제안을 해왔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매니저가 아닌 배우로 성공하려는 꿈이 있었기에 제의를 거절하고 매니저 일을 그만두었죠.

이렇게 매니저 일을 해오던 류승수는 다시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배우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다행히 이후로는 커리어를 잘 쌓을 수 있었습니다.

‘황산벌’, ‘너는 내 운명’, ‘미녀는 괴로워’ 같은 엄청난 영화들에 단역과 조연으로 등장해온 것인데요. 무려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죠.

영화 뿐만이 아니라 드라마에도 출연을 했는데요. ‘겨울연가’, ‘뿌리깊은 나무’, ‘낭만닥터 김사부’, ‘뷰티풀 마인드’ 등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이고 예능에서도 톡톡히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인지도를 높였는데요.

류승수는 여러번 인기 예능인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여러 유행어와 짤방을 남겼습니다.

큰 인기를 얻었던 밈으로는 ‘아무도 나를 모르고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와 ‘끌어올려’ 두 가지가 있죠.

매니저 일을 했을 때처럼 무엇이든 열심히, 그리고 잘 했기에 그만큼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었던 셈입니다.

한 편, 이런 류승수가 이번에는 원로 배우인 나문희와 김영옥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영화 소풍에서 나문희의 아들인 ‘해웅’역을 맡아 뻔뻔한 면모를 제대로 드러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엄마의 등골을 빼먹으면서 살아가는 철부지 아들 역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고 하네요.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동시에 배우의 꿈을 놓치지 않은 덕분에 지금의 류승수가 있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또 어떤 분야에서 열심인 모습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게 될 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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