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3, 2024

“왜 이렇게 뚱뚱해!?” 못생기고 더럽다는 금쪽이 돌직구.. 오은영이 보인 반응에 모두가 충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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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가 ‘자식 교육’이라고 하는데요.

어린 자녀들의 뜬금없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고 하죠.

특히나 ‘왜?’라는 질문에 바로 대답이 떠오르지 않으면 얼버무리고 넘어가기 십상인데요. 자세히 알려주고 싶지만 막상 대답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녀를 둔 많은 부모들이 난처해하는 질문 중에 하나가 아마도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일 텐데요. 사소한 대답이라도 자녀에게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고심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최근 한 금쪽이의 돌직구 질문에 오은영 박사가 보인 반응이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자칫 오은영 박사도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질문이라 그가 보인 반응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얼마 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과거 어린이집 원장에게 학대를 당했던 6살 금쪽이가 출연했는데요.

이 금쪽이는 원장에게 당했던 학대로 PTSD를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금쪽이는 틈만 나면 타인에게 두 손을 싹싹 빌며 ‘잘못했다’라고 사과하는 모습을 모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를 직접 만나러 갔는데요. 오은영은 밝게 웃으며 금쪽이를 반겼지만 금쪽이는 낯선 선생님의 등장에 책상에 시선을 파묻었습니다.

이후 금쪽이는 용기를 내며 오은영 박사를 바라보았는데요. 이때 금쪽이는 오은영에게 ‘선생님은 왜 이렇게 뚱뚱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했습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그러게 말이다. 살 좀 빼야 한다’라고 맞장구를 쳐주었는데요. 그는 금쪽이에게 ‘옷이 좀 큰 옷이다’라며 웃음을 보냈습니다.

금쪽이는 ‘선생님은 엄청 못생기고, 엄청 더럽고, 웃기다’라고 돌직구 발언을 이어나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오은영은 서운한 표정을 지으며 ‘나 안 더럽다’라며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이어진 대화에도 금쪽이는 부정적인 말을 쏟아냈는데요. 오은영 박사는 ‘그러면 못생기고 웃기게 해보겠다’라며 혓바닥을 내밀며 이상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오은영의 모습에 금쪽이는 이내 경계심을 푸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후 기분이 좋아진 금쪽이는 오은영에게 ‘귀엽고 깜찍하고 공주님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오은영 박사의 모습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는데요.

이들은 ‘오은영 박사님 멋지네요.’ ‘당황할 순간에도 저런 교육을 하시다니’ ‘부정적인 아이가 긍정적으로 변했다’ 등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했던 금쪽이의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금쪽이는 유치원을 8번이나 옮겨 적응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친구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거나 대화 중 소리를 지르며 과격한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금쪽이의 영상을 본 오은영은 ‘청각 주의력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라며 ‘소리를 귀담아듣지 않는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귀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다. 말을 들어도 돌아서면 다 잊는다’라며 ‘지능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금쪽이는 아빠와 공부하던 중 갑자기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하거나 부모와 식사를 하면서도 잘못했다고 비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런 행동에 대해 금쪽이의 엄마는 조심스럽게 금쪽이가 어린이집 원장에게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엄마는 ‘처음 사건을 들었을 땐 금쪽이를 아빠에게 맡기고 몹쓸 생각까지 했을 만큼 고통스러웠다’라며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아빠는 ‘금쪽이가 만 2세 때 출근길에 등원 시켜주는데 어느 날부터 등원을 안 간다고 하더라’라며 말을 이어갔는데요.

그는 ‘재판 과정에서 부모의 정신적 충격을 고려해 CCTV를 보지 못하게 했다. 판결문에 활자로만 진실을 봤다’라고 말했습니다.

판결문을 통해 공개된 아동 학대는 그야말로 충격이었는데요. 테이블 위에 아이가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 테이블을 그대로 빼서 떨어지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두운 방에 아이를 가두거나 원장이 아이 손을 잡고 스스로 때리게 해 멍까지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습니다.

사연을 들은 오은영은 ‘금쪽이 본인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는데요.

오은영은 ‘아동 학대는 아동의 인격과 미래를 말살시키는 행위, 영혼에 깊은 상처를 주는 거다’라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내 자식처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보살펴 주는 선생님들이 더욱 많을 텐데요.

이따금 들려오는 아동 학대 소식을 들으면 아직도 어디선가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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