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진짜 무슨 관리비도 아니고..” 경매로 55억에 사들인 박나래 이태원 집. 매달 100만원씩 깨지는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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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의 그야말로 억 소리 나는 아파트를 보면 그저 부러울 따름인데요.

허리띠를 졸라매도 언제쯤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까라는 근심만 깊어지는 요즘이죠.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고층 고급 아파트는 두말할 것도 없고 유명인들의 으리으리한 단독 주택만 보더라도 입이 떡 벌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낭만적인 부촌이라는 ‘서래 마을’은 아파트보다 고급 빌라들이 즐비하는데요. 사생활 보호에도 유리하다 보니 유명 연예인들은 물론 기업인과 정계 인사들도 많이 살고 있죠.

한강과 남산을 어우르는 최고의 명당으로 불리는 ‘한남동’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요. 대부분 높은 언덕에 위치한 고급 단독주택들이 눈에 띄는 곳이죠.

최근 유명 개그우먼이 자신의 이태원 고급 단독주택에 치명적인 단점을 전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무려 55억 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임에도 도대체 무슨 일인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죠.

사연의 주인공은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박나래’인데요. 그는 얼마 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주택살이의 치명적인 단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나래는 지난 2021년 55억 원짜리 이태원 단독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난해 처음으로 이 집에서 겨울을 지내본 결과 ‘너무 힘들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콘셉트로 화려함의 극치인 이 집은 ‘나래바’ 등을 갖춰 더 이상 박나래 취향일 수 없을 정도로 멋진 집이었는데요.

이 집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은 부지런한 박나래조차도 결코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박나래는 ‘일단 수도관이 동파되더라. 씻지를 못해서 3일째 되는 날 친구네 집에서 씻었다’라고 털어놨는데요..

그는 ‘못 씻었을 때 ‘나혼산’ 녹화도 있었는데 현무 오빠는 모르는 것 같더라’라며 뒤늦은 고백(?)을 했습니다.

수도관 동파도 모자라 외풍도 장난이 아닌 것으로 보였는데요. 박나래는 ‘주방이랑 안방만 켰는데 난방비가 폭탄으로 나오더라. 100만 원이 나왔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분명 엄청 춥게 지냈는데 난방비 폭탄을 겪으니 너무 화가 나더라’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는데요.

힘든 겨울을 겪었던 박나래는 올겨울을 앞두고 ‘외풍과 동파, 딱 두 개만 잡으려 한다’라며 방한용품을 대거 구매해 설치했습니다.

그의 집 마당에 장비를 잔뜩 실은 트럭이 들어섰는데요. 박나래는 트럭에서 각종 물품을 내린 뒤 보일러에 단열재를 두르며 철저히 대비하는 모습이었죠.

땀을 비 오듯 쏟은 박나래는 일을 끝마친 뒤 마당에 설치한 야외 노천탕에 들어가 휴식을 취했는데요.

박나래는 탕 안에서 와인과 안주를 먹으며 ‘이게 내 오랜 노망이었다’라며 행복감에 젖은 모습을 보여줘 감탄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도 주택살이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전라남도 보성읍 벌교읍으로 임장을 떠난 김대호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김대호가 소개한 집은 100년의 시간을 간직한 한옥집으로 벽돌담 뒤로 넓게 펼쳐진 나무 정원이 눈길을 끄는 곳이었죠.

특히 나무 정원은 집주인이 조경업체의 도움을 받지 않고 야간대학 조경학과를 다니며 직접 꾸민 공간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규모가 상당한 탓에 집주인은 요일별로 구역을 정해 정원을 관리하고 있었는데요. 이에 출연진들이 깜짝 놀라자 박나래는 ‘정원 생활에 진심인 분들은 이렇게 한다’라며 공감을 보냈습니다.

김숙은 ‘박나래도 녹화 끝나면 메이크업을 한 채로 잡초를 뽑는다’라고 말했는데요.

박나래는 ‘한 번은 ‘구해줘! 홈즈’ 녹화가 끝난 후 뭘 물어보려고 김숙한테 전화를 했다’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뭐 하냐고 물어서 ‘잡초 뽑고 있다’라고 했다. 나는 일이 끝나면 무조건 집에 가서 잡초를 뽑고 감나무를 치워야 한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얘기를 들은 양세찬은 ‘그럼 언제 쉬는 거냐?’라고 물었는데요.

박나래는 심각한 표정으로 ‘죽어야 쉬지’라며 너스레를 털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습니다.

황당해하던 양세형 역시 ‘그냥 아파트로 이사 가라’라고 제안했는데요. 박나래는 ‘안 된다’라며 단호하게 답해 단독주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박나래가 퇴근하고 나서도 쉼 없이 잡초를 뽑으며 집을 관리하는 모습에 그의 단독주택 사랑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오히려 손이 많이 가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죠.

아무래도 층간 소음에도 자유롭고 자신의 집 마당에서 야외 바비큐를 즐기며 여유를 찾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집안은 물론 집 밖에도 쉼 없이 관리를 해야 하는 단점은 있지만 단독주택에서 사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나름의 로망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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