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빚수첩 들고다녀 박현빚으로 불렀다고..” 버는 족족 부모가 싹다 빼갔다는 박현빈 과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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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무엇보다도 소중한게 가족이라지만, 가족이 웬수만도 못한 경우도 참 많은데요.

물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야 다행이겠지만, 유명인들을 보면 연대책임으로 가족의 빚을 갚느라 고생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안정환 같은 경우 너무 가난해서 간식을 준다는 말에 축구부를 시작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렇게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축구로 성공하자 같이 산 적도 없는 친모가 찾아와 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본인이 안정환의 친모라는 것을 내세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안정환 본인이 곤혹을 치르기도 했죠.

김혜수도 모친과의 돈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미 십수년 전부터 돈과 관련해서 꾸준하게 문제를 일으켜오다 결국 김혜수가 참지 못하고 절연을 선언했죠.

2012년에는 본인 재산으로도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모친의 빚이 막심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데뷔 때부터 꾸준히 금전문제를 해결하던 김혜수는 두 손을 들고 말았습니다.

그 후에도 모친은 꾸준하게 김혜수의 이름을 팔며 몇십억이나 되는 빚을 만들어왔죠.

가족사다보니 언급을 자제해왔지만 언론에까지 이야기가 퍼지자 김혜수는 결국 이미 수년 전 절연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모친의 돈 문제로 김혜수가 날린 돈만 170억이 넘는데요.

30년이 넘게 소처럼 일해온 김혜수지만 본인 명의로 된 건물 한 채는 고사하고 아파트 월세살이를 해왔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또 한 스타가 벌어들인 전 재산을 가족들의 빚을 갚는데 썼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전성기인 20대에 번 돈을 모두 가족들을 위해 써버렸지만 후회가 없다’고 말하는 주인공은 바로 트로트 스타 박현빈입니다.

박현빈이 과거 이야기를 꺼낸 곳은 KBS의 장수 프로그램인 ‘아침마당’이었는데요. 그 날 방송의 주제는 ‘자식과 돈’이었습니다.

그는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해서 ‘가족이라면 일정 부분 부족한 것을 서로 채워주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죠.

박현빈은 한동안 집안 사정이 꽤 안좋았다고 하는데요. 대학 등록금도 스스로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 학교를 못다니고 군대에 갔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유복하게 자랐지만, IMF때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급격하게 재정상태가 나빠졌습니다.

성악도 그래서 시작했는데요. 원래는 바이올린 신동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바이올린 실력이 뛰어났지만, 악기를 감당할 돈이 없어 그나마 돈이 덜 드는 성악을 선택한 것이죠.

사실 음악 자체가 돈이 많이 들어가는 분야다보니 성악도 버거웠지만, 그의 부모님은 박현빈이 음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없는 살림에도 계속 보탬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렇게 성악으로 대학에 갔다가 돈 때문에 입대를 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을 하게 되었죠.

제대를 한 박현빈은 막무가내로 ‘남자 장윤정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장윤정의 소속사를 찾아가 오디션을 보았는데요.

물론 처음에는 계속해서 거절을 당했지만 성악으로 다져진 실력을 선보여 결국 관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데뷔 후에는 무명시절도 없이 ‘곤드레 만드레’로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2006년 데뷔 때부터 하루에 스케쥴을 8개씩 뛰면서 돈을 버는 족족 빚을 갚는데 보탰다고 합니다.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부모님의 마음을 알기에 조금이라도 빨리 빚을 갚고자 한 것이죠.

박현빈은 당시를 회상하며 ‘빚이 많다는 말이 너무 듣기 싫었다.

게다가 어차피 누구라도 정리를 하지 않으면 결국 그 빚이 모두 내 몫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을 했습니다.

아예 채무가 적힌 수첩을 들고 다니면서 행사를 뛰고 돈이 들어올 때마다 바로바로 갚은 다음에 빚을 지워나갔다고 하네요.

데뷔 후 2년 동안 말 그대로 떼돈을 벌었지만 만원 한 장 손에 쥐어보지 못하고 수첩만 지워나간거죠.

수첩에 적혀있던 마지막 줄을 지우는 순간, 온 가족이 껴안고 울어 집 안이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억지로 빚을 떠안기는 것은 당연히 잘못된 행동인데요.

하지만 박현빈처럼 자진해서 가족의 어려움을 먼저 해결하려고 하는 태도는 바람직해 보이네요.

이제 집안의 빚도 다 갚았고, 본인도 자신의 가정을 꾸린만큼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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