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진짜 파리의 연인 주인공 되고 싶었나?” 애딸린 이혼남 출신 재벌과 재혼한 김정은 과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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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야, 가자~’

아마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분들은 이 대사를 듣자마자 갑자기 조성모의 노랫소리가 들리는 환청을 경험하실텐데요.

그만큼 드라마 파리의 연인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센세이션한 작품이었습니다.

그 전에도 인지도가 낮은 편은 아니었지만, 김정은과 박신양 모두 이 드라마로 탑스타의 반열에 올랐죠.

특히나 배우 김정은은 북한의 지도자가 바뀌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김정은’이었는데요.

본인이 직접 북한의 김정은을 향해 ‘어쨋든 제가 1, 2년 더 살았으니까 이름을 바꿔도 그 쪽이 바꾸셔야 한다’는 언급을 해서 많은 사람들을 빵 터지게 만들기도 했죠.

김정일 사망 당시에는 ‘김정은인게 오늘은 정말 속상해…ㅠㅠ’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누구라도 평생 내 이름으로 잘 살아오고 있던 마당에 갑자기 동명이인의 누군가가 튀어나와 일에 지장을 준다면 이런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그 동명이인이 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치는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김정은은 결국 2018년 즈음에는 완전히 인지도를 북한의 김정은에게 넘겨주면서 본인의 인스타에 ‘나를 남한 김정은으로 적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그녀의 어릴적 별명도 김정일이었다고 하니, 본의 아니게 북한과 웃픈 인연이 닿아있는 듯 하네요.

아마 ‘남한 김정은’과 깊은 연관이 있는 유명인을 하나 더 꼽자면 이서진을 빼놓을 수 없을텐데요.

드라마 ‘연인’을 통해서 만나게 된 둘이 워낙 예쁘게 잘 만나는 모습 때문에 사람들은 둘의 결혼을 점치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집안배경이나 취미도 상당부분 겹치는 ‘완벽한 한 쌍’이었기 때문인데요.

이서진이 유서깊은 금융가 집안 출신이고, 락 음악에 미쳐있는 ‘락덕’이라는 사실은 이미 익히 알려져 있는 부분이죠.

하지만 알고보면 김정은도 만만치 않은 배경을 자랑합니다. 작은 외할아버지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지낸 김준성인데요.

김준성은 취임 전에는 제일은행장, 외환은행장, 한국산업은행 총재에서 한국은행 총재까지 은행계에서 할 수 있는 자리는 모두 해봤던 희대의 인물입니다.

퇴임 후에는 삼성전자, 대우그룹, 이수그룹의 회장을 역임해 대기업 CEO를 전문적으로 해냈죠.

이서진의 할아버지가 서울은행장과 제일은행장을 지낸 이보형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집안부터도 썩 잘 어울리는 한 쌍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다 김정은이 미국 헤비메탈밴드인 머틀리 크루의 광팬으로 유명했으니, 이서진과의 취미 공유도 완벽했죠.

하지만 두 사람은 겨우 1년 남짓 사귀고 헤어지고 말았는데요. 이서진에게서 문자로 이별을 통보받았다는 것이 기정 사실이라 당시 이서진이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본인이 진행하던 인기 음악 예능인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이서진 때문에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이기도 했죠.

하지만 ‘짚신도 다 짝이 있다’는 말처럼 김정은은 결국 다른 남자를 찾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2016년 결혼을 하고나서 홍콩에 건너가 살면서 연예계 활동이 뜸해졌습니다. 당시 남편이 아이까지 있는 돌싱이라 엄청나게 화제가 되기도 했죠.

그러던 중 최근 김정은이 예능을 통해 얼굴을 드러내면서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방송과 더불어 김정은의 남편이 가지고 있는 직업과 재산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재미교포로 한국과 홍콩을 오가면서 활동하는 펀드 매니저로 알려졌는데요.

연봉만 10억이고 시부모님은 무려 백화점을 소유할 정도로 부유한 재력가라고 합니다.

남편과의 꿀 떨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방송은 MBC의 ‘호적메이트’였는데요.

오랜만에 한국방송으로 나들이를 나온 그녀는 동생인 김정민과 주말 농장에서 일을 하면서 순간순간 나오는 ‘찐자매 바이브’를 보여주었습니다.

동생에게 잔소리를 늘어놓던 중이었던 김정은은 남편의 전화를 받자마자 콧소리 가득한 목소리로 사랑스러운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스튜디오 촬영분이 나올 때 MC인 이경규가 ‘남편이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어서 다녀왔다던데’라고 운을 떼자 김정은은 ‘열흘이 열시간 처럼 빠르게 지나갔다’며 행복함을 과시했습니다.

두 사람이 알게 된 것은 이서진과 헤어지고 얼마 되지 않은 2009년 부터였는데요.

결별 후 방송을 쉬면서 홍콩에 머물고 있던 중에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남편이 돌싱인데다 아이까지 있던지라 흔한 남사친, 여사친으로 만남을 시작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성으로써의 감정이 싹트게 된 것이죠.

남편에게 반한 포인트가 재력이 아닌 남다른 자상함이라고 밝히며 행복을 감추지 못하는 김정은이었는데요.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능하다면 맛깔나는 그녀의 연기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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