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골목식당 그만둔 이유 있었네.. 서민 코스프레 하다 찐재벌로 까발려진 백종원 수입 수준 

Must Read

유례없는 팬데믹 사태로 인해 말 그대로 ‘피를 본 사람’이 한 둘이 아닌데요.

아마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사람들을 꼽자면, 요식업 자영업자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영업제한에 인원수 제한까지 들어가다보니 ‘장사를 하지 말라는 것 아니냐’는 하소연이 나올 수밖에 없었죠.

실제로, IMF사태 이후로 꾸준하게 감소세를 보이던 개인회생이나 파산 신청자가 코로나를 기점으로 다시 급증했다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명동, 강남, 홍대 등 서울 내의 주요 상권지로 꼽히는 지역들은 아직까지도 음식점들이 있던 자리에 임대 팻말이 붙어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하지만 이런 ‘아사리 살판’에도 버틴 곳들은 있게 마련입니다. 오히려 한 곳은 모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실적을 더 올렸다는 결과가 나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바로 백종원의 외식 사업체인 ‘더본 코리아’가 그 주인공입니다.

‘더본 코리아’는 2020년, 2021년 모두 호실적을 달성한데다 보유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통틀어 신규 오픈매장만 500개가 넘는다는 놀랄만한 결과를 남겼는데요.

다들 망해서 울상을 짓는 시기에 어떻게 위기를 모면했는지 그 이유에 사람들이 주목했습니다. 업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백종원의 ‘더본 코리아’는 코로나 사태가 전국을 강타했던 기간동안 오히려 예전보다 더 나은 실적을 남겼는데요.

2021년 한 해 매출액만 1,941억으로 2020년 대비 2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95억으로 무려 2020년 대비 135%나 상승한 수치였습니다.

더본코리아 산하에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 수도 마찬가지로 증가했는데요. 2021년 새롭게 오픈한 매장만 500개를 넘어 최근 전체 매장 수가 2,100개를 돌파했습니다.

있던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판국에 몸집이 더욱 불어났으니, 평소 상황이었더라면 더욱 큰 상승세를 기록할 수도 있었다는 의미인데요.

이렇게 어려운 시국에도 더본코리아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백종원이 항상 강조해왔던 ‘수익구조의 안정화’ 덕분이었습니다.

여러 브랜드가 있어도 사용하는 식재료에 겹치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니 기업 단위로 더 신선한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여기에 실적이 떨어지는 브랜드가 있어도 다른 브랜드에서 보충을 해줄 수도 있어 결과적으로 수익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백종원의 논리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 바로 이 백종원의 수익구조 관련 논리가 사실이라는 것이 증명된 셈인데요.

실제로 한신포차나 새마을식당처럼 식사나 술 손님이 많은 업종은 예외없이 영업제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다만, 롤링파스타나 빽다방처럼 낮손님이 대부분이고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브랜드의 수익이 늘면서 전체적인 손실을 메꾸는데 성공했죠.

특히나 빽다방은 코로나 사태에서도 더본코리아를 먹여살린 일등 공신으로 알려졌는데요. 매장 수가 오히려 724개에서 1,046개로 늘어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계자는 배달이 가능하게끔 시스템을 수정해 배달 서비스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도 ‘수익구조 안정화’에 한 몫을 했다고 설명했죠.

백종원이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1993년 쌈밥집 브랜드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몸집을 불려오고 있는데요. 없어진 브랜드를 빼고도 현재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만 무려 18개나 됩니다.

브랜드가 한 분야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한식, 중식, 양식, 분식, 음료까지 외식 분야에서 우리가 떠올릴 수 있는 메뉴는 거의 다 포함되어 있죠.

다양한 메뉴에 가격대비 평균 이상의 맛을 보장하고 있어 현재 더본코리아가 한국 외식업계를 주름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보통 가맹점 수에만 집착해서 몸집 불리기를 하는 브랜드들은 롱런 하기가 힘들다는 맹점이 있는데요.

백종원은 리스크 분산과 메뉴의 다양화를 통해 가맹점과 본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은 덕분에 위기를 무사히 넘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 편, 이런 우수한 실적 덕분에 계속해서 연기되뎐 더본코리아 기업공개가 다시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는데요.

2023년 더본코리아의 상장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백종원의 입지가 한층 더 견고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atest News

인접 도로도 없는 맹지가..2배 가까이 팔린 이유는요..

법원 경매로 나온 한 맹지가 기존 감정가의 2배 가까운 금액에 팔리는 보기 드문 상황이 연출되었는데요. 토지의 지목은 건축물을 지을...

More Article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