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4, 2023

“다 합치면 1억 바로 넘는데..” 차라리 그냥 돈으로 주지 생각드는 요즘 대기업 복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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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기업들이 제일 골머리를 썩고 있는 문제라면 단연 ‘이직률 낮추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서 경쟁적으로 더 좋은 근무조건을 제의하다보니 이직률이 높아지면서 고민하는 대기업들이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워라밸이 맞지 않는다거나 스타트업을 희망하는 직장인들도 퇴사를 하는 추세다보니 여러모로 인재 유출이 늘고 있죠.

어떻게 하면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줄만한 인재들의 유출을 막을 수 있을지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나왔는데요.

사실상 퇴사나 이직은 본인들의 자유인만큼 기업에서 강제를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직원들이 ‘회사 다닐 맛’이 나게 만들어주려면 워라밸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 뿐인데요.

앞다투어 복지를 강화하고 연봉이나 보너스를 높여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자업계는 여러모로 인재 유출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만큼 ‘피튀기는 복지 전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무려 200만원이나 되는 명품 사무실 의자를 놓아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글램핑을 지원해주거나 재택근무 확대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이미 기본급이 높은 업계인만큼 더 이상의 기본급 인상이 쉽지 않아 복지 확대로 포커스가 맞춰진 것인데요.

이제까지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복지가 생겨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크게 이슈가 되었던 ‘200만원 짜리 명품 의자 복지’는 SK 하이닉스의 작품이었는데요.

SK 하이닉스는 사무실 의자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미국의 허먼밀러 제품을 전직원에게 제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에 아이를 낳더라도 계속해서 회사를 다닐 수 있도록 기업 마인드가 변했다는 점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는데요.

난임을 겪는 구성원을 위한 지원이 새롭게 생긴 것은 물론이고 ‘임신 축하 패키지’까지 생겨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임신을 하거나 육아를 하는 직원들이 회사에서 오래 버티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지만 이제는 사정이 많이 달라질 듯 합니다.

다른 기업들도 아이가 있는 가정을 타겟으로 하는 복지를 내놓고 있죠. 삼성전자는 에버랜드 이용권과 같은 문화혜택 관련 복지를 넓히고 있는데요.

여기에 육아휴직 후 복직하는 직원의 조기 적응 지원과 육아휴직 기간 확대 제도를 검토중에 있습니다. 글램핑 지원을 약속한 기업은 포스코ICT였는데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글램핑과 캐러밴 이용 지원 제도를 새로이 만들어 가족과의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워라밸을 챙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입니다.

전국 49개 글램핑장과 제휴를 맺고 직원들이 주말 동안 가족과 캠핑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죠.

LG디스플레이는 조금 독특한 복지를 내놓았는데요. 유명 스타일리스트를 초대해 직원에게 스타일링 상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과연 반응이 좋을까 싶긴 하지만, 의외로 직접 교육을 받은 직원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스타일링 팁을 습득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사실 돈을 벌려고 회사에 다니는건데, 기본급을 올려주는 것이 더 손쉽지 않겠나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기업에서는 기본급이 한 번 인상되면 다시 내릴 수가 없다보니 문화적인 부분에 대한 복지를 챙기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기후위기나 물가 상승처럼 세계적인 문제가 생기면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기업의 상황이 급작스럽게 악화되는 경우가 찾아와도 기본급을 다시 내리는 것이 쉽지 않다보니 조심스럽게 노선을 정한 것입니다.

이미 해외에는 무턱대고 기본급을 높였다가 피를 본 기업들도 적지 않은데요.

메타나 넷플릭스, 테슬라 같은 미국 기업들은 연봉 인상 경쟁을 하다 글로벌 경기 악화의 여파를 고스란히 맞고 말았습니다.

결국 대규모 구조 조정을 피할 수 없었죠. IMF 구조 조정에 대한 아픈 역사가 있는만큼, 한국의 대기업들이 미국과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기에 주4일제 근무나 재택근무 전환 유연성을 높이는 방안도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 편, 대기업들이 하나같이 이색적인 복지제도를 확대하고 있는만큼 중소기업의 행보는 어떨지 업계 종사자들의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대기업이 먼저 스타트를 끊은만큼, 대기업 수준은 아니더라도 중소기업들의 근무환경이 더욱 나아지는 결과가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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