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아무리 BTS라도..” 쉽지 않은 결정인데.. 휴가 나온 진에게 특별한 선물 받은 지민. 예비역들은 모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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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몸에 크게 하자가 없는 이상 한 번은 꼭 다녀와야 하는 곳이 있는데요.

대한민국 남성의 숙명이자 의무인 ‘군대’라고 하죠.

남자들은 모이기만 하면 왜 이렇게 군대 얘기만 하냐는 여성들의 원성도 있지만 ‘나름의 추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성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가야 하지만 예비역들조차도 ‘굳이 가지 않을 수 있으면 안 가는 게 좋다’라는 웃픈 말이 있기도 하죠.

일반인들에겐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유명인들의 ‘군 입대’는 어쩔 수 없이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특히 유명 아이돌의 경우 더욱 그렇죠.

최근 한 유명 아이돌이 먼저 입대한 같은 멤버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모았습니다.

바로 글로벌 아이돌 그룹 ‘BTS’의 멤버 ‘지민’인데요. 지민은 앞서 솔로 앨범인 ‘FACE’가 성공을 거두고 부모님과 함께한 기부 미담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었죠.

지난 13일 지민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BTS’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군에 입대한 ‘진’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는데요.

당시 휴가를 나왔던 맏형 진이 10월 13일 생일을 맞이한 멤버 지민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전한 것이었습니다.

지민은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라며 생일 선물에 담긴 의미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지민은 ‘방금 전에 진형을 만났다’라며 ‘생일 선물로 이거 사주셨다’라고 말하며 버섯 인형 파우치를 들어 보였습니다.

이어 그는 파우치를 열어서 안을 보여주며 ‘안에 이렇게 용돈까지 넣어주셨다’라며 ‘진짜 돈’이라고 말했는데요.

지민은 ‘형의 두 달 치 월급을 저한테 고스란히 주셨다. 감사하게도’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웃기고 귀엽지 않냐’라며 신기한 듯 다시 파우치를 열어 보여주었는데요. 그는 ‘안에 돈을 넣어주셨다’라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지민은 진에게 ‘제가 맛있는 거 잘 사 먹겠다’라며 ‘너무 감사하다’라고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그는 ‘형 이제 또 복귀한다고 하시던데 이 방송 보면 좋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민은 ‘봐도 봐도 너무 감사하고 대단하면서 약간 어이가 없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그는 ‘형 두 달 월급이다. 이걸 저한테 줬다’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진은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즐겨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게임 속 캐릭터 모양의 ‘파우치’에 용돈을 넣어 선물한 것이었죠.

지민은 ‘너무 특별해서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진 뿐만 아니라 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축하도 이어졌는데요. RM은 지민의 라이브 방송에 급습해 ‘해피 벌스데이 브로’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멤버 슈가는 군대에서 만든 빵을 지민에게 전해 생일을 축해주었는데요.

지민은 ‘슈가 형한테 빵으로 축하를 받았다. ‘HAPPY’만 있는데 ‘BIRTHDAY’는 어차피 제가 못 읽을 거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군 복무 중에도 지민의 생일을 챙기며 돈독한 우정을 보여줘 팬들을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습니다.

이번 지민의 특별한 생일 선물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과 누리꾼들은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이들은 ‘파우치만 보면 조카 선물인줄ㅋㅋ’ ‘오늘도 행복한 방탄이네~’ ‘역시 메이플 겜주. 그윽하게 담아주심’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냈습니다.

한편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예비역 남성들도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 무려 2개월치 월급을 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e-나라지표에 따르면 2023년 이등병 월급 60만 원, 일등병은 68만 원, 상등병은 80만 원, 병장은 100만 원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상병인 진은 무려 160만 원을 고스란히 멤버 지민에서 선물로 준 것이었죠.

예비역 남성들이 놀란 이유는 아무리 BTS의 진이라고 하지만 군인 신분으로 2달치 월급을 주었다는 점과 현재 병사 월급이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라떼는 말이야~’라며 ‘최저시급도 많이 오르긴 했는데 병사 월급도 엄청 많이 올랐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민 역시 곧 입대를 생각하고 있는 듯 ‘군대에서 치아 교정을 해야 할지 그게 가장 큰 고민’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BTS는 현재 맏형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슈가 등의 멤버들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중으로 지민 역시 입대 예정이라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들 모두가 병역 의무를 마치고 다가오는 2025년 즈음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는데요. 지민은 ‘기다려주십쇼. 금방 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아무리 BTS라곤 하지만 군인 신분에서 두 달 치 월급을 탈탈 털기는 쉽지 않았을 텐데요. 멤버들을 아끼는 맏형 진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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