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현실판 캔디네” 평생 부모 뒷바라지 하더니.. 버닝썬 터져서 폭망한 남편 먹여 살리게 생긴 박신혜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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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의 필모를 보면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어려운 집안 사정에 스스로 앞날을 개척해야 하는 ‘캔디’ 역할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그 흔한 재벌집 딸 역할 한 번 해보지 못하며 ‘서민’의 대명사로 떠올랐죠.

박신혜가 연기하는 캔디들이 사랑받은 데는 그녀의 현실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소처럼 일해 집안을 일으켜 세우고 욕받이가 될 수 있는 남편까지 감내하는 모습이 드라마 속 주인공 캔디와 흡사합니다.

‘혹시 나 너 좋아하냐?’라는 문법 파괴적인 대사에도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빼앗았던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박신혜는 사회배려자 전형으로 명문사립고를 입학한 ‘차은상’ 역을 맡았죠.

‘피노키오’에서도 외로워도 슬퍼도 참고 이겨내는 역할로 등장하며 역시 캔디는 박신혜가 꿀맛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는데요.

해마다 거르지 않고 작품을 하면서 ‘소배우’로 등극한 박신혜는 부모님의 가게를 마련해 주며 집안을 일으킨 캔디로도 유명합니다.

박신혜는 아역배우 때부터 10년 동안 번 돈으로 부모님께 식당을 차려드리는데요.

시간이 날 때마다 식당에서 서빙을 하거나 양대창을 굽는 등 일을 돕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효녀로 팬들 사이에 명성이 자자하죠.

앞서 tvN ‘삼시세끼’ 게스트로 출연할 당시에도 “부모님이 양대창집을 운영하다”라며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먹을 수 있게 푸짐하게 대창을 준비해 온 바 있습니다.

집안도 일으켜 세운 박신혜는 결혼으로 남편까지 구제하는데요.

배우 최태준과 공개 열애 4년 만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밝히며 축하와 함께 팬들의 걱정을 한 몸에 사죠.

박신혜와 최태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깜짝 놀랍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남편인 최태준이 박신혜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 그의 과거 절친과 관련된 걱정스러운 반응들이 많았는데요.

최태준은 과거 자신의 SNS에 ‘정준영 단톡방’ 핵심 멤버인 정준영과 이종현과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두 사람과 절친 사이인 것으로 유명하죠.

이에 네티즌들은 “셋이 베스트 프렌드다. 맨날 여행 가고 같이 노는 사진이 올라왔다. 남자는 성향이 안 맞으면 같이 놀지 못한다”라며 최태준의 행실을 의심하는 글들이 쏟아졌습니다.

정준영과 이종현은 2019년 ‘정준영 단톡방’ 사건의 주요 인물로 지목되면서, 정준영의 경우 불법 촬영물 공유 및 유포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데요.

이종현은 불법 영상 촬영과 유포 혐의가 없어 처벌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현재 방송계에서 완전히 퇴출된 상태이죠.

당시 최태준은 두 사람과의 친분으로 단톡방 멤버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으나 수사당국의 조사 결과 해당 단체방에 최태준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하지만 이미지 추락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최태준은 결혼 발표를 하면서 박신혜를 ‘은인’으로 표현하기도 하였는데요.

절친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최태준과의 결혼을 두고 “남편의 흑역사마저 감당해야 하는 캔디”라는 말이 돌기도 하였죠.

드라마와 현실에서 보여준 다채로운 캔디 역할과 달리 다행히(?) 경제적인 면에선 캔디와 상당한 거리감이 있는데요.

2010년 이후 거의 한 해도 빼먹지 않고 작품 활동에 나서며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를 쌓고 있는 박신혜는 한국 여배우 출연료 TOP 10에 들 만큼 상당한 출연료를 받고 있습니다.

박신혜는 ‘닥터스’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시지프스’까지 2021년 결혼 직전까지도 연기 열정을 불태웠죠.

연기력까지 뒷받침되면서 시청률까지 보장해 주는 배우로 인정받는데요. 그 덕분에 회당 약 2500만 원의 출연료를 자랑하는 탑배우로 성장하였습니다.

박신혜와 비슷한 출연료 선상에 있는 배우로는 신민아, 박보영 등으로 이들은 회당 3000만 원 초반의 금액을 받는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는 업계 톱 수준의 출연료로 알려져 있죠.

상당한 재력을 쌓은 만큼 그가 살고 있는 집도 억소리 나는데요. 박신혜는 결혼 전 자신이 거주했던 자택을 신혼집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부는 현재 서울 강동구에 있는 주상복합 ‘현대제이드’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신혜는 2018년 ‘현대제이드’를 13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였죠. 1999년 준공된 현대제이드는 높이 15층에 약 80여 평의 넓은 평수를 자랑하는데요.

올림픽공원이 한눈에 보이는 환상적인 뷰 덕분에 매물 또한 귀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보통 여성 스타들이 재력가나 자신과 비슷한 인지도를 가진 톱스타들과 결혼하는 것과는 다른 선택을 보여준 박신혜의 모습에 놀랍다는 반응이 대부분인데요.

이쯤 되면 캔디 역할을 잘 소화한 것이 아니라 캔디 습성을 타고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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