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사이비 교주들 좋아해..” 이승환도 듣고 황당했다는 ‘덩크슛’ 방송 금지된 이유.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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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하나하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유달리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이들이 있습니다. 가수 이승환이 바로 그런 인물인데요.

솔직하다 못해 뜨끔하게 만드는 정치적 발언부터 대통령도 무섭지 않다는 대담한 행보까지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서 있죠.

그런 주인을 닮았는지 그의 노래도 뜻하지 않는 부분에서 주목을 받는데요.

요상한 주문을 연상케 하는 가사에 종교방송 심의에 걸리는 일부터 귀신 소동까지 남다른 가수에 남다른 노래가 화제입니다.

‘어린왕자’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이승환은 90년대를 대표하는 뮤지션 중 한 명이죠.

콘서트에 대한 남다른 열정 덕분에 ‘공연의 신’이라고도 불리는 그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마니아적인 팬층을 가진 가수로도 유명한데요.

데뷔 때부터 뜸했던 방송 출연은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TV에서 얼굴을 보기 힘든 가수 중 한 명이 되었죠.

하지만 지금도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생곡이라 불리는 노래들을 여러 곡 가지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 경쾌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가사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어른들을 위한 동요’로 통하는 ‘덩크슛’이 있습니다.

정규 3집 앨범에 실린 덩크슛은 29년 전 농구붐을 타고 타이틀곡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해당 곡이 실린 앨범은 1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였는데요.

아이돌 NCT 드림이 2017년 리메이크하면서 요즘 젊은 층들에게 덩크슛은 ‘재발견송’으로 통하죠.

그런데 이 덩크슛이 과거 방송금지곡이었다는 다소 황당한 기록을 가지고 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실제 ‘덩크슛’은 과거 종교방송국의 금지곡 중 하나였다고 하는데요. 바로 노래 중간에 나오는 독특한 주문의 가사 때문이었죠.

덩크슛의 노래 중간에는 덩크슛을 기원하는 주문의 ‘야발라바히기야모하이 마모하이루라’라는 가사가 나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상하다고 생각될 가사가 종교단체의 레이더에 딱 걸린 것인데요. 이러한 주문이 미신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금지곡이 되었다고 하죠.

이승환 노래에 얽힌 황당한 이야기는 이뿐만이 아닌데요. 지금도 공포 소재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귀신사건이 있습니다.

이승환이 1997년 발매한 5집 수록곡 ‘애원’의 뮤직비디오 속에는 찍히는 안되는 무언가가 찍혀 있죠.

바로 하얀 소복에 머리를 길게 풀어헤친 여성의 모습인데요.

지하철 기관사 옆에 멀뚱히 서있는 여성의 모습은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고 귀신이 뮤직비디오에 찍혔다는 소문이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습니다.

게다가 당시 촬영지였던 광나루역이 과거 무덤, 병원 등이 많았다는 ‘썰’이 돌면서 여자의 정체에 대한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는데요.

전문가들의 판독 결과 조작 영상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죠.

‘처녀귀신’이라는 설이 공공연하게 인정됐던 해당 뮤직비디오의 실체는 이후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 누군가의 고백으로 실체가 밝혀집니다.

지하철 귀신으로 불리던 이 여성은 사실 기관사의 지인이었던 것인데요. 기관실이 너무 궁금했던 기관사 지인이 기관사를 졸라 지하철에 탄 후 뮤직비디오에 찍힌 것이었죠.

예상 밖 이슈에 기관사는 그간 입을 다물었고 20년이 훌쩍 지나 퇴직을 한 후 여성의 정체를 밝혔다고 합니다.

노래 외적인 부분으로 관심을 끌었던 이승환은 평소 남다른 정치 행보로도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정치적 견해를 거침없이 표현했던 이승환은 ‘조국사태’ 이후 더욱 자신의 의견을 가감 없이 드러냈고 반대세력으로부터 살해 협박은 물론 자동차 테러까지 당하기도 하죠.

과거 윤석열 대통령의 총장 시절 그의 복귀 판결에 “세상이 모두 너희들 발밑이지?”라는 글과 함께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는데요.

이에 이승환을 지지하는 의견과 반대하는 의견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폴리테이너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세력들도 생겨났는데요.

한 네티즌은 “반국가 선동의 선봉에 섰던 종북 가수 신해철이 비참하게 불귀의 객이 됐다. 다음은 빨갱이 가수 이승환이다”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되었죠.

살해 협박에 이어 자동차 테러까지 이어졌음에도 그의 입은 쉬지 않는데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왕(王)자 사건’ 때도 자신의 손바닥에 마커펜으로 낙서해 인증샷을 남기는 등 대담함을 드러내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발언에 소신 있다며 지지하는 팬들이 있는가 하면 노래로 돌아와 줬으면 좋겠다며 일침을 가하는 팬들도 있는데요.

팬들의 바람처럼 노래 외적인 부분의 화제가 아닌 노래만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모으는 이승환을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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