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nuary 27, 2023

“아직 정신 못차렸나?” 27억 사기맞고 회사 반 날려먹더니..80억 건물에 전과자 공동명의 넣은 허경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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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억 사기에서 80억 건물주. 이 정도면 ‘인생 반전’이 아닐까 싶은데요.

개그맨 허경환이 최근 80억짜리 건물의 주인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허경환은 경기 수원 팔달구 인계동의 한 빌딩을 지인과 공동 명의로 80억 원에 매입하였는데요.

지난 4월 건물의 매입 계약을 체결한 허경환은 지난달 잔금을 치르면서 건물주로 등극하였죠.

그가 매입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 배후 수요 또한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데요.

실제 카페, 운동시설 등 생활 밀착형 업종들이 입점해 있는 빌딩은 5.4%라는 연 수익률을 보일 정도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자랑합니다.

다만 최근 금리가 많이 오르면서 대출 이자를 제외하고 많은 임대 수익을 얻긴 어려워 장기적인 투자를 보고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었죠.

허경환의 건물 매입에 공동 명의자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는데요. 각각 현금 20억 원을 투자하며 지분을 반씩 나눠가진 공동 명의자에 대한 관심이 모였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공동명의자는 뮤직비디오 감독 차은택인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1997년 이민규 ‘아가씨’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그는 이효리의 ‘유고걸’,빅뱅의 ‘거짓말’ ‘하루하루’,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1년’ ‘점점’ 등 유명 뮤직비디오의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의 이름이 더욱 유명해진 것은 2016년 박근혜 정부 때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되면서인데요.

최서원의 측근으로 문화예술계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알려지며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을 선고받기도 하였죠.

출소 후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복귀한 그는 최근 걸그룹 클라씨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였는데요. 그런 그가 허경환과 함께 건물을 공동매입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공동 매입자에 대한 의심스러운 눈총이 이어졌지만 대다수의 대중들은 허경환의 건물 매입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는데요.

한때 동업자에게 27억 원의 사기를 당하며 회사의 부채를 온몸으로 막아냈던 그였기에 인생 반전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일반인 출연자로 방송에 출연했다 신동엽의 권유로 개그맨 시험에 응시한 허경환은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에 합격하며 정식으로 데뷔하죠.

이후 ‘개그콘서트’의 여러 코너를 맡으며 준수한 외모와 맛깔스러운 유행어로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여러 토크쇼에서도 입담을 펼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던 그는 본업인 개그뿐 아니라 사업에서도 성공 한 몇 안 되는 케이스로 꼽히는 인물이죠.

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닭고기 브랜드 ‘허닭’을 세워 수백억 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킵니다.

‘몸짱 연예인’으로 불렸던 허경환은 자신이 관심 있던 분야인 냉동 닭가슴살을 브랜드화하면서 대박을 터트리는데요.

단순히 얼굴과 이름만 빌려주는 ‘바지 사장’이 아니라 직접 사업에 뛰어들어 제품 개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죠.

2010년대 중반 웰빙 열풍에 편승해 허닭 역시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는데요. 2018년 이후 매년 2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며 2020년 5월 말부터 흑자 경영으로 돌아섭니다.

2019년 카카오벤처스로부터 투자자금 및 아이디어를 지원받고, 2020년 7월에는 교촌치킨과 MOU 체결을 통해 협업 제품을 출시하는 등 남다른 경영능력을 보여주는데요.

이 같은 노력 끝에 허닭은 2021년 누적 판매량 3900만 개, 매출액 700억 원이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하죠.

해마다 커지는 회사 규모에 허경환은 한 방송에서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방송에 집중하고 싶다는 발언까지 하였는데요.

결심이 서기라도 한 듯 2022년 1월 허경환은 허닭을 국내 밀키트 1위 기업인 프레시지와 1000억 규모의 M&A(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하며 잭팟을 터트립니다.

공동대표로 29.3%의 지분을 가지고 있던 허경환은 인수회사 주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창업 12년 만에 자금을 회수하면서 수백억 원 이상을 이득을 얻게 되었죠.

하지만 이만큼 회사를 성장시키면서 힘들었던 시간도 물론 있었는데요.

동업자이자 허닭의 감사 직책을 맡았던 양 씨가 회사자금 총 27억 3000여만 원을 빼돌리는 억울한 사건을 겪습니다.

자신이 운영하던 별도의 회사에 돈이 필요할 때마다 회사 자금을 수시로 빼낸 양 씨는 확인된 계좌 이체 횟수만 총 600여 차례에 달했는데요.

몰려드는 빚쟁이들로 숨도 못 쉴 정도로 힘들었지만 사업에 무지했던 자신의 탓이 크다는 말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하였죠.

양 씨는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는데요. 동업자의 실형 소식에 허경환은 “좀 비싼 수업료지만 덕분에 매년 성장하고 회사는 더 탄탄해진 것 같다”라며 심경을 전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1000억 원 인수합병에 이어 80억 건물주까지 허경환의 ‘인생역전’에 팬들 또한 내 일처럼 기뻐하는데요.

방송에 이어 사업까지 홈런을 친 허경환이 부동산에서도 히트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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