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아빠가 돈 못 쓰게 하는 것도 아닌데..” 1년에 200억 벌면서 2천원짜리 옷 입는다는 손흥민 코트 가격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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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가장 짧은 시간에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죠.

나만의 개성, 취향은 물론 가치관 심지어 경제적 수준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데요.

그런데 최근 한국 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던 손흥민이 다소 격(?)에 맞지 않은 옷을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썼던 주장 손흥민이 소속팀 복귀를 위해 지난 13일 공항에 등장하였죠.

곧 재개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날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는데요.

자신을 보기 위해 공항을 찾은 팬 200여 명에게 잉크가 닳을 때까지 사인을 해주며 ‘월클급 인성’도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날 팬들에 대한 손흥민의 애정보다 더 관심을 모았던 건 그의 패션인데요.

억소리 나는 그의 주급에 비해 다소 소박한 가격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죠. 출국장에 들어선 손흥민은 뿔테안경에 갈색 코트 차림이었습니다.

안경은 얼마 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착용한 것과 같은 제품이었는데요.

젠틀몬스터의 안경으로 시중에서 24만 9000원에 판매되는 제품이었죠.

생각보다 저렴한 안경에 놀라긴 이른데요. 이날 유독 관심을 모았던 갈색 코트 또한 ‘싼’ 가격을 자랑하였죠.

디자이너 정지연이 2015년 국내 첫선을 보인 브랜드 ‘렉토'(RECTO)의 제품으로 가격이 74만 8000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격 자체만 놓고 본다면 저렴한 편은 아닌데요. 하지만 손흥민이 받는 연봉을 고려한다면 몹시 ‘검소’한 패션이라 볼 수 있죠.

실제 손흥민의 주급은 우리나라 돈으로 3억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연봉 또한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160억 원입니다.

게다가 광고 섭외 순위 0위인 손흥민은 지난해 국내에서만 광고로 벌어들인 수입이 약 60억 원이 넘죠.

가치가 2조 원에 달한다는 통계에 반하는 소박한 패션을 지적(?)하는 네티즌들이 많은데요.

“대한민국 30대 평균 월급 기준으로 2000원짜리 코트를 입은 것” “돈 좀 팍팍 써라” 등 다양한 댓글로 웃음을 남겼습니다.

그의 소박한 패션 취향은 지난 5월 EPL 득점왕 트로피 ‘골든부츠’와 함께 입국했을 때 드러났는데요.

이날 손흥민은 은테 안경에 흰 티셔츠, 청바지,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패션 센스를 보여주었죠.

손흥민이 착용한 청바지는 캘빈클라인 제품으로 10만 원 후반대의 가격을 자랑하는데요.

흰색 스니커즈는 MZ세대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오트리의 메달리스트 모델로 가격은 약 20만 원 중반대입니다.

아시아인 최초 득점왕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의 검소한 패션이었죠. 하지만 늘 ‘가성비’를 따지는 것은 아닌데요.

지난해 11월 국가대표팀 원정 평가전을 위해 오스트리아를 방문했을 때 입은 코트가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당시 캐주얼 차림의 다른 선수들과 달리 손흥민은 가죽 코트를 입고 등장해 패셔니스타임을 또 한 번 인증하였는데요.

이날 입은 제품은 명품 브랜드 ‘톰포드’의 코트로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1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또 평소 버버리 제품을 즐겨 입는 손흥민은 지난 3월 입국 당시 핑크색 버버리 코트로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돈을 아끼지 않은 아이템도 있는데요. 바로 손목 위의 사치 ‘시계’이죠.

시계 착용에 있어서 만큼은 자신의 재력을 입증하는데요. 흰 티와 청바지로 무장한 5월 입국장에서도 그의 손목엔 3억짜리 파텍필립이 빛나고 있었죠.

파텍필립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BTS 지민, 브래드 피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착용한 시계로 유명합니다.

손흥민은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3개나 보유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그 가치만 총 10억 원에 이르죠.

우리 눈엔 완벽한 패셔니스타로 보이지만 영국 현지에선 통하지 않나 본데요.

흰 티에 청바지를 입은 손흥민을 보고 ‘아빠 청바지를 입은 Son’이라며 혹평을 쏟아냈죠.

팀 동료들 역시 가장 옷을 못 입는 동료로 손흥민을 꼽아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패션을 보는 눈이야 어떻든 손흥민의 축구 실력에 대해서는 모두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데요. 슈퍼스터 쏜의 겸손하지 않는 실력을 앞으로도 오래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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