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February 28, 2024

“양치승도 못 깝칠듯” 은퇴하고 살 많이 빠졌는데.. 교수되고도 마티즈 그냥 든다는 장미란 헬스 3대 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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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스포츠 스타’를 얘기할 때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마린보이’ 박태환, ‘빙상여제’ 이상화, ‘피겨여왕’ 김연아까지 수많은 스타들이 있는데요. 그래도 역시나 역도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장미란을 빼놓을 수 없죠.

장미란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인 역도 레전드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확정을 받고도 세계 신기록에 도전했죠.

결국 그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면서 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는데요. 장미란의 위엄은 은퇴 후에 오히려 더욱 빛났습니다.

당시 장미란은 2위인 선수보다도 50kg이나 가벼운데도 무려 49kg의 무게를 더 들어올렸는데요. 뒤늦게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선수들 모두 도핑 테스트에 걸리고 말았죠.

‘약을 빨고도’ 50kg나 가벼운 장미란을 이기지 못한 것입니다. 당시에도 엄청난 충격이었던 그의 기록은 내추럴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더욱 주목받았죠.

2012년까지 대한민국에 메달을 안겨준 장미란은 2013년에 은퇴를 했는데요. 그 후로는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장미란이 선수가 아닌 교수로 활약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는 전성기 때 무려 ‘3대 600kg’를 넘겼다는 말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장미란이 모습을 드러낸 곳은 한 웹 예능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이 날 방송은 비투비의 이창섭이 용인대학교 체육학과를 방문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다양한 대학 전공 수업을 경험하는 포맷인만큼 이창섭은 종목들에 관심을 보였는데요. 그런 그가 첫 수업을 선택한 것은 다름아닌 역도 수업이었습니다.

역도 수업을 받기 위해 이동한 그의 앞에 담당교수로 나타난 사람이 바로 장미란이었죠. 선수 활동을 하던 현역시절과 달리 체중이 눈에 띄게 줄어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선수 시절의 그는 115kg 내외의 체중을 유지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금은 그 때만큼의 체중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죠.

한 편, 이창섭은 갑자기 나타난 장미란을 향해 ‘라미란 교수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인사를 마친 장미란은 이창섭에게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시켜주었는데요. 트레이닝을 받기에 앞서 이창섭은 장미란을 향해 ‘3대 운동 몇 kg를 하느냐’는 질문을 던졌죠.

웨이트를 하는 사람들은 3대 운동인 데드리프트와 스쿼트, 벤치프레스를 중요하게 여기는데요.

이 세 가지 운동을 할 때의 중량을 합쳐서 이야기하고는 하죠.

그런데 장미란의 기준은 그야말로 ‘넘사벽’이었는데요. 그는 전성기 때 백스쿼트는 275kg, 데드리프트는 245kg를 들었다고 답했습니다. 두 가지 운동만 가지고도 이미 500kg을 넘어섰죠.

장미란은 여기에 본인은 벤치프레스 대신에 밀리터리프레스를 주로 했다고 덧붙였는데요. 그의 밀리터리프레스 중량은 105kg였습니다.

전문 트레이너들이나 ‘헬창’들이 보통 운동을 하면서 ‘3대 500kg’를 목표로 두는데요.

장미란은 무려 625kg를 든 것이죠. 시청자들은 ‘역시 장미란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한 편, 2013년에 은퇴한 장미란은 지도자 과정을 밟고 선수가 아닌 교수로 거듭났는데요. 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장미란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는데요. ‘장미란 재단’에서는 유소년 체육인 양성과 은퇴선수 재사회화를 돕고 있습니다.

몰라보게 살이 빠진 그의 모습은 다른 선수들의 SNS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얼마 전에는 전 쇼트트랙 선수인 조해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해리와 장미란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요.

장미란은 밝은 갈색머리에 무테안경을 끼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턱선까지 드러나 화사한 미소가 더욱 돋보였죠.

예능 프로그램에서 목소리로 근황을 전한 적도 있는데요. 방송 당시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여자 역도 국가대표팀이 장미란에게 전화를 건 것입니다.

장미란은 후배들의 전화를 반갑게 받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죠. 그는 후배들의 ‘요즘 뭐 하느냐’는 물음에 본업에 충실하려고 노력중이라고 답했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언니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장미란은 ‘한 것도 없는데 민망하다’며 말을 아꼈는데요. 그러면서도 ‘아쉽다고 생각하는 부분 잘 채우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는 말로 후배들을 독려했죠.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하며 기록을 세우던 장미란이 이제는 교육에 눈을 돌리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는 선수가 아닌 교수로서 제2의 인생을 멋지게 펼쳐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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