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매년 100억씩 써도 다 못써” 집이 아니라 돈 남아 돌아서.. 진짜 황금으로 발랐다는 홍콩 배우 전 재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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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MZ세대들에게 홍콩영화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최전성기를 누렸던 홍콩영화만의 바이브가 인기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중국인 듯 하면서도 아닌 듯한 풍경과 특유의 감수성 넘치는 스토리가 사랑을 받는 것인데요. ‘해피투게더’, ‘중경삼림’. ‘화양연화’ 같은 대작이 재부상하면서 덩달아 다른 영화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홍콩영화라고 하면 느와르나 로맨스도 있지만 역시나 무술 영화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아마도 이런 ‘홍콩 드림’의 최대 수혜자를 꼽자면 성룡이 단연 1등이 아닌가 싶습니다.

성룡은 할리우드까지 진출해 이제는 배우를 넘어 감독으로까지 활약중인데요.

최근 이런 성룡의 중국 호화 주택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의 재산이 다시금 화두에 올랐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그가 최근 구입한 항저우의 대저택 내부를 담고 있는데요. 그는 집 곳곳에 진짜 금을 발라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집의 내부에 장식된 금은 18K로 알려졌는데요. 여기에 바닥은 천연 대리석과 각종 천연석을 포함한 30여가지의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여러모로 ‘대륙의 스케일’을 느낄 수 있는 광경이었죠.

이미 성룡은 홍콩과 베이징에도 비싼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저택을 구입한 이유도 상당히 특이합니다.

바로 올해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경기를 위해 무려 80억원이 넘는 돈을 들여 집을 구입한 것이죠.

현재 그는 영화 촬영을 위해서 출퇴근을 해야하는 상황인데요. 이 집에서 촬영장까지 자가용 헬기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급이 다른 그의 저택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은 좌우로 갈렸는데요.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했는데 재력과시가 옳냐’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반대쪽에서는 ‘성룡 재산을 생각하면 이 정도면 검소하다’는 반응도 있었죠.

그렇다보니 실제 성룡의 재산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관심이 모이는 것도 당연해 보이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의 재산은 무려 1조 5천억원을 넘길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돈이 이 정도로 많으면 오히려 감각이 별로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성룡은 월드 스타답게 전액을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14년 국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산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이미 성룡은 20년 전 본인의 재산 중 반을 기금회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죽을 때 통장 잔고가 0원이어야 한다며 나 자신과 약속했다’는 말을 남겼죠.

물론 사회 환원을 결심하는게 쉬운 일은 아닌데요. 그래도 일단 저택 규모를 보면 살아있는 동안에는 어느정도 재력을 누리는 모습입니다.

한 편, 이번 저택 말고도 그의 집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성룡이 아파트 두 채를 경매에 내놓은 것입니다.

성룡은 2007년부터 가족들과 거주해왔던 베이징의 아파트를 경매에 내놓았는데요.

아파트의 규모만 무려 368평에 달했습니다. 침실 6개에 화장실만 3개나 있는 엄청난 크기의 아파트였죠.

해당 아파트의 가격은 173억원에 달했습니다. 구입할 때의 가격이 한 채당 58억원이었으니 시세차익만 115억원인 셈이죠.

그렇지만 경매인 만큼 아파트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작가가 책정되었는데요. 124억원부터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가 경매에 나오게 된 경위가 다소 특이했는데요. 그에게 아파트를 판 부동산 업체가 돈을 받아놓고도 소유권을 성룡에게 넘기지 않은 것입니다.

수십억이나 들여 아파트를 샀는데 소유권이 넘어오지 않았으니 성룡 입장에서는 황당할 따름인데요. 결국 소유권 분쟁이 일어나면서 법정 싸움까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법원 판결은 더욱 이해가 어려웠는데요. 법원에서는 결국 자산 압류를 명령하면서 아파트 두 채를 경매에 내놓는 방향으로 결론을 냈습니다.

물론 아파트를 경매에 내놓고 나서도 성룡의 재산에는 큰 흠집이 나지 않았죠. 그래도 십수년을 살아온 집이 경매로 넘어갔으니 골치는 꽤 아팠을 듯 합니다.

중국에서 여전히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성룡이지만 할리우드 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 그는 한 토크쇼에 출연해 영어 발음 때문에 미국 진출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기와 무술보다 영어 발음이 더 큰 영향을 미치자 불가피한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최근 오스카 최다 후보로 떠오른 영화 ‘에에올’의 본래 주인공도 성룡이었지만 불발이 되고 말았죠.

아마 미국에서 더 이상 그의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듯 한데요.

그래도 중국 내에서의 활동은 이어지고 있으니 조만간 다시 그의 신작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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