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무식한게 용감하다고” 자기가 따로 쓴거 회사 비용이다. 우기다가 국세청에 몇 억 털린 이병헌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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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납세의 의무는 피해갈 수 없는데요.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만큼 누구나 번 만큼 세금을 내야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죠.

그렇지만 ‘있는 놈들이 더하다’더니, 누가 보더라도 잘 버는 사람들이 족족 탈세에 연루되고는 하는데요. 과거에도 심지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송혜교가 무려 25억원이나 되는 금액을 줄여서 신고하기도 했죠.

당시 국민들은 괘씸죄까지 더해 송혜교를 포함한 탈세 연예인들에게 싸늘한 눈초리를 보냈는데요. 이번에도 무더기로 연예인들이 탈세 논란에 휘말리면서 뉴스란이 시끌시끌합니다.

하나같이 억대 추징금이 부과되었을 정도로 적게 신고한 금액의 규모가 어마어마한데요. 이병헌에 권상우, 김태희, 이민호까지 돈 좀 벌었다 하는 연예인들이 죄다 포함되어 있었죠.

심지어 이병헌과 송혜교는 과거 연인사이였던 만큼 아이러니함이 더욱 컸는데요. 이런 것까지 닮은 사이였나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이병헌이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는데요.

국세청이 바보라서 추징금을 부과한 것은 아닐텐데요. 추징금이 억대로 나온 상황임에도 워낙 단호한 모습이라 사람들의 시선이 모였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이병헌과 그의 소속사인 BH 엔터테인먼트를 대상으로 특별 세무조사를 시행했는데요. 이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추징금이 부과되었습니다.

언론에서는 이런 추징금 부과를 두고 ‘개인과 법인 부동산 투자와 연관이 있지 않느냐’는 의혹을 제기했죠. 실제로 앞서 그는 부동산 투자를 통해 10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바 있습니다.

여러 정황으로 보건대 충분히 의심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한데요. 그렇지만 BH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난 30년간 이병헌이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죠.

입장 발표에 따르면 ‘이병헌은 세금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하는데요. 추징금의 내용도 실제 납부가 되지 않은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세금을 납부했는데 추징금이 왜 나왔다는 것인지 언뜻 들어서는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요. 알고보니 이병헌이 직원들에게 지급한 상여금이 문제가 됐다고 합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밥 먹듯 주는 상여금이 왜 문제가 됐는지 궁금한데요. 기업 차원이 아니라 이병헌이 사비로 전 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했던 것이 탈이 나버렸던거죠.

문제가 된 이병헌의 상여금 지급은 추후 원천세로 세금 납부가 이루어졌는데요.

국세청이 이 부분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었습니다.

BH 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1인 소속사인데요. 그래도 비용 처리 문제를 이병헌 개인이 마음대로 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소속사의 말대로라면 사비를 썼는데도 회사 차원에서 비용처리를 한 것을 문제 삼았던 것입니다.

회계처리 정상화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으면서 추징금이 부과된 셈이죠.

그런데 문제가 된 부분은 상여금 뿐만이 아니었는데요. 기부금에 대한 내용도 문제가 됐습니다.

이병헌은 지난 2020년 광고를 찍으면서 개런티의 일부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는데요. 기부금을 내면서 회계 처리를 했던 부분에 착오가 있었다고 합니다.

국세청에서 이 두 가지 부분을 지적했고, 그 결과 추징금 부과 처분이 내려온 것이죠.

BH 엔터테인먼트는 ‘성실하게 감사를 받았고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상황을 일축했습니다.

이렇게 소속사의 입장 표명만 들으면 과거 강호동 측에서 비용처리 문제가 일어났던 상황이 생각나는데요.

일부러 탈세를 했다기보다는 비용처리를 하는 과정에 착오가 있어 지적을 받았다는 것이죠.

물론 어느 정도는 회사 입장에서 억울할 법도 한데요. 그렇지만 모르는 것도 죄라고, 세금 납부 과정을 임의대로 해석한 것도 엄연한 잘못이겠죠.

한 편, 그의 소속사인 BH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9년 청담동 부지를 구매해 신사옥을 세웠는데요.

당시 부지 매입에만 무려 70억원이 넘는 돈이 들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대 주주인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유상증자에 참여했는데요.

카카오 측에서만 보탠 자금이 무려 40억원에 달했죠. 출자를 받았다는 사실이나 규모가 대단하기는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의심이 갈 만 했습니다.

일단 이병헌 측에서는 문제가 전혀 없었다고 하니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한데요.

과연 강호동처럼 억울한 처지에 놓인 것인지 아닌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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