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나 재벌집 며느리다” 돈 자랑하고 싶어도.. 눈치보여 명품 하나 못산다는 전직 ‘아나운서’ 클러치백 가격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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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뿐만 아니라 수많은 유명인들이 살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아마 그 중에서도 재벌가는 금전적인 부분에서 언제나 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반인은 물론이고 연예인보다도 더 많은 돈을 갖고 살아가기 때문인데요.

저렇게 돈이 많은 사람들은 뭘 입고 사는지, 뭘 먹고 다니는지 궁금증이 생겨나는게 자연스러운 일이겠죠.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재벌’이라는 이름 아래 부자들이 집안으로 묶여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궁금함이 생겨나는데요. 워낙 재벌가들이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만큼 이들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면 이슈가 되게 마련입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재벌가라고 하면 역시 삼성 오너가를 빼놓을 수 없겠죠. 그렇지만 삼성 뿐만 아니라 SK나 현대, LG같은 대기업들도 못지 않은 관심을 자아냅니다.

특히나 본투비 재벌가가 아니라 결혼을 하면서 그들의 가족이 된 유명인 며느리들이 주목을 받고 있죠.

이미 유명세를 얻고 있던 유명인이 재벌가로 시집을 가면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 얘기를 듣게 마련인데요.

배우 계에서는 고현정, 아나운서 계에서는 노현정으로 ‘투 현정’이 딱 이런 케이스입니다. 고현정은 신세계의 정용진과, 노현정은 현대가의 정대선과 결혼식을 올렸죠.

비록 고현정은 다시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노현정은 여전히 현대가 며느리의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활동을 완전히 그만둔 뒤로는 집안 행사때나 모습을 드러내고 있죠.

그런데 최근 이런 노현정이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다른 일이 아닌 들고있는 가방이 그를 주목받게 만든 아이템이었습니다.

‘노현정이 들고 있는 가방’이라고 하면 일단은 상당히 비싸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되는데요.

그렇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재벌가 며느리가 소탈한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그가 들고 나온 가방이 겨우 48만원짜리 클러치였던 것이죠. 물론 이것도 작은 금액은 아니지만, 수백억에서 조단위 돈이 왔다갔다하는 집안에서 들기엔 충분히 소박해보였습니다.

노현정은 얼마 전 하객으로 결혼식에 참석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이 날 그가 참석한 결혼식은 HDC 정몽규 회장의 장남인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의 결혼식이었습니다. 범현대가의 경사였던 만큼 수많은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죠.

여기에 아무래도 현대가 축구와도 관련이 깊다보니 축구 스타들까지도 자리했는데요. 무려 900명이 넘는 유명인들이 신랑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당연히 현대가의 며느리인 노현정도 자리를 비울 수 없었는데요. 노현정은 올 블랙 트렌치코트에 구두, 그리고 화려한 목걸이와 귀걸이를 매치했죠.

심플하면서도 눈에 띄는 패션으로 무장한 그는 시어머니 곁에서 그를 챙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그의 패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선명한 붉은색이 돋보이는 가죽 클러치였는데요. 누가 보더라도 명품이라는 생각이 드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이 날 노현정의 패션이 돋보였던 만큼 클러치는 물론이고 트렌치 코트와 목걸이, 구두, 귀걸이 모두 주목을 받았죠. 다들 과연 이게 어디 제품일지를 궁금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역시나 저렴하지는 않은 브랜드의 이름들이 오르내렸는데요. 가장 눈길을 끌었던 클러치만큼은 예외였습니다.

겨우 50만원도 하지 않아 재벌 입장에서는 다소 소박해보이는 제품이었던 것이죠.

그가 들고 있던 클러치는 국내 디자이너의 브랜드 제품이었는데요.

백재인의 재인백앤드에서 나온 이 제품은 노현정 덕분에 엄청난 관심을 끌어모았습니다.

공개가 되고나서 단 며칠 만에 같은 색상이 품절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는데요. 다른 색상들도 예상보다 훨씬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재벌가 며느리의 아이템치고는 저렴한 가격이었던 만큼 따라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분주했죠.

생각해보면 이런 선택이 그렇게까지 놀라운것은 아니었는데요. 현대가에는 며느리 7계명이 있을 정도로 검소함을 강조해왔기 때문입니다.

정주영 명예회장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는 며느리들의 사회생활은 그야말로 꿈도 꿀 수 없을 수준이었는데요.

겸손과 조심스러움, 그리고 검소함이 7계명에서 찾아볼 수 있는 주요 내용입니다. 심지어 ‘남의 눈에 띄지 말라’, ‘채소는 반드시 시장에서 사라’ 등 다소 이해하기 힘든 내용도 있죠.

이번 노현정의 선택도 이 7계명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가격이 비싼 제품이 아니더라도 TPO에만 맞는다면 전혀 가릴 것이 없다는 노현정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무조건 비싸기만 하면 된다는 ‘졸부근성’이 아니라 이런 태도야말로 큰 부자의 마음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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