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10, 2024

“재산 어디 숨겨놨나” 서울 집값 치고 비싼 것도 아닌데.. 정치인 남편 둔 ‘심은하’가 아직까지 전세산다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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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리힐즈’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을 텐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서쪽에 위치한 호화주택 단지를 일컫는 말이죠.

‘미드’의 단골 배경으로도 등장하는 이곳은 할리우드 톱스타 및 부유층들의 호화주택이 대거 모여있는데요.

그런데 대한민국 땅에서도 이런 ‘비버리힐즈’를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버티고개 일대가 바로 그곳인데요.

국내 유명 톱스타들이 주택을 매입하면 ‘한국판 비버리힐즈’로 거듭나고 있죠.

서울 중구 신당동에 속해 있는 ‘버티고개’는 중구 약수동과 용산구 한남동 사이에 위치한 고갯길입니다.

주변에 남산으로 가는 등산로 등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인데요.

버티고개에서 북쪽 남산 방면으로 고급 단독주택 및 빌라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죠.

남산과 가까워 쾌적하고, 유동인구가 적어 한낮에도 한적한 분위기에 버티고개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났는데요.

이러한 동네 분위기에 유명 스타들은 물론 재력을 갖춘 자산가들까지 버티고개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신흥 부촌으로 부상 중인 이곳엔 특히나 국내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유독 많이 모여있는데요.

덕분에 ‘비버리힐즈’와 비교해 ‘버티고개힐즈’라는 별칭까지 얻게 되었죠.

먼저 최근 복귀설로 한차례 이슈를 모았던 배우 심은하는 버티고개힐즈의 터줏대감으로 알려졌는데요.

심은하뿐 아니라 공유, 공효진, 김태희까지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이곳 주택을 대거 매입하였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강남’을 선택했던 스타들이 변화한 것인데요. 신당동 버티고개를 비롯해 약수, 옥수 등 남산 이남 강북지역이 스타들의 새로운 주거지로 떠올랐죠.

그 가운데서도 버티고개힐즈가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른 덴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요.

이곳은 스타들이 선호하는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죠. 먼저 지대가 높고 남산과 가까워 공기가 쾌적한 점이 꼽히는데요.

지대가 높다 보니 서울 동쪽 풍경이 한눈에 내려 보일 정도로 상당한 뷰도 자랑합니다.

언덕 부근에 위치해 있어 그만큼 유동인구가 적다는 것도 장점인데요. 조용하고 사생활 보호가 철저하다는 점이 스타들의 마음을 끌었죠.

또한 남산 산책로를 통해 인근 호텔과 골프장 등을 걸어서 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데요.

강남과는 또 다른 매력 덕에 세컨드하우스로 이용하거나 투자 등의 목적으로 이곳을 찾는다는 것이죠. 이러한 매력에 ‘버티고개힐즈’에 발을 들이는 스타들이 점차 늘어났는데요.

심은하는 남편 지상욱 전 의원과 함께 ‘남산포레스트하우스’에 전세로 임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은하 부부가 체결한 전세가격은 약 17억 원으로 전해졌는데요. 전용 219㎡로 알려진 해당 아파트의 매매가는 28억 원에 달하죠.

심은하의 이웃사촌으론 배우 한가인도 있는데요. 한가인은 신당동에 위치한 ‘목멱재’ 한 호실을 보유 중입니다.

한가인은 2014년 12월 전용 156㎡ 규모의 한 호실을 매입하였는데요. 배우 공유 또한 한가인과 같은 평형을 약 19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죠.

2010년 준공된 ‘목멱재’는 신당동에서도 이름난 고급빌라로 단 9가구만 거주하는 곳인데요.

유명 스타가 2가구나 거주하며 연예인 빌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이후 4년간 목멱재에서 거주했던 공유는 지난 2020년 21억 원에 매각하였죠.

배우 공효진도 신당동에 위치한 ‘남산현대빌라’의 한 호실을 매입해 거주 중인데요. 2016년 전용 147㎡ 형을 약 12억 원에 사들입니다.

현재 비슷한 평형의 매물이 36억 원에 나와있는데요. 매입 7년 만에 약 3배가량 시세가 오른 셈이죠.

배우 전혜빈도 이웃사촌인데요. 지난 2014년 인근에 위치한 빌라 전용 75㎡ 형 한 호실을 5억여 원에 매입하였죠.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 역시 버티고개의 주민인데요. 브라이언은 2006년부터 버티고개역 인근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수 태연의 어머니부터 나경원 전 국회의원도 과거 신당동 주민인 것으로 전해졌죠.

덕분에 이곳 집값도 하루가 달리 높아지고 있는데요. 버티고개 일대 단독주택은 평당 3500~400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당동 일대 단독 주택의 평당 평균 가격이 2600만 원 선인 것과 비교한다면 상당히 높은 편이죠.

남산을 내 집 뒷마당처럼 쓸 수 있는 데다 주거 환경도 나무랄 데 없는 덕에 버티고개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데요. ‘버티고개힐즈’라는 말이 우스갯소리는 아닌 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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