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11, 2024

“올해까지만..” 전지현과 같은 사주. 앞으로 천억 번다는 이상민이 사주풀이에 초초해 하자 모든 남자가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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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미래를 훤히 내다보면서 사는 사람은 세상에 없죠.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답을 준다는 것들에 그렇게도 목을 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타로점은 물론이고 신내림을 받았다는 무당을 찾아가 하소연을 하는 사람들도 있죠.

동양은 물론이고 서양에서도 참 다양한 스타일로 미래를 예견한다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 점이라고 하면 사주풀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사주는 일종의 통계학이기 때문에 신내림을 받은 사람만 볼 수 있는 것도 아닌데요.

오히려 신점보다는 사주팔자를 더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이 말해준다’라며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는게 아니라 책을 보고 풀이를 해주기 때문이죠.

게다가 완전 터무니 없는 것도 아닌게, 사주를 보고 소름돋게 잘 맞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요. 생판 남인데도 같은 사주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인생의 흐름도 비슷한 경우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내 사주가 잘 나가는 유명인사와 비슷하거나 같다고 하면 괜히 기분도 좋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최근, 한 연예인이 방송에서 사주풀이를 하면서 이런 이유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본인보다 잘 나가는 연예인과 같은 사주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죠.

이미 전국구 방송에 나올만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유명한 연예인일텐데요. 당사자가 이렇게 기뻐할 정도라면 도대체 얼마나 잘 나가는 연예인의 사주가 언급됐는지 사람들도 궁금해했죠.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가수 이상민이었는데요. 얼마 전 이상민이 무려 전지현과 같은 사주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고 방송됐습니다.

이상민의 사주가 공개된 것은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는데요. 이 날 방송에서는 이상민과 김종민, 그리고 김종국이 함께 유명한 곳으로 사주를 보러 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그 중에서 이상민의 사주를 보던 역술가가 ‘전지현과 같은 사주 구조를 가지고 있다’라는 말을 한 것이죠.

역술가의 말대로라면 이상민에게는 앞으로 꽃길만 펼쳐질 전망이었는데요. 그는 이상민에게 ’46세부터 본격적으로 좋은 구간에 진입한다’라는 말을 꺼냈습니다.

36세까지는 사람과 돈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3년에서 2024년 사이에 빚을 다 갚는다고 내다본것이죠. 실제로 얼마 전 이상민은 ‘올해 가을이면 18년만에 빚 청산이 끝난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역술가의 좋은 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는데요. 빚을 다 갚는 것도 모자라 연애운까지 들어왔다는 것이었죠.

역술가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는 여자가 이상민의 인생에 엄청 중요한 사람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여자 운은 물론이고 자식 운도 남달랐는데요. 자식의 운 덕분에 이상민이 돈을 벌게 될 것이라는 말이 나와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역술가는 ‘내년까지 여자를 만나지 못하고 넘어가면 다음 연애운은 66세에 찾아온다’라는 말을 했는데요.

이 말에 이상민은 눈에 띄게 초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서 역술가가 내놓은 사주 분석 내용은 ‘짜고 치는거 아니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은 내용만 있었는데요.

아직까지도 인생의 전성기가 찾아오지 않아 2028년부터는 대박이 난다는 말에 이상민이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대충도 아니고 진짜 복권 당첨에 버금가는 대박이 찾아올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이상민이 넌지시 ‘대박이 나면 얼마나 벌 수 있냐’라고 묻자 역술인은 ‘1,000억 이상을 벌 수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18년 동안 69억원을 갚느라고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앞으로 1,000억을 벌 수 있다니 이만큼 좋은 소식이 또 없겠죠.

여기에 전지현과 같은 사주를 가졌기 때문에 보이는 공통점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역술가는 ‘전지현도 외부활동을 안하고 은근히 혼자 다 나오는 편’이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상민도 똑같이 독자적으로 활동을 해야 더욱 빛을 볼 수 있다는게 역술가의 주장이었죠.

이제까지 이상민은 가수 활동을 하면서 계속 그룹으로 활동을 해왔는데요. 역술가의 말대로라면 사주와 정반대의 선택으로 피를 본 셈이었습니다.

이어서 역술가는 ‘혼자 일하는게 좋은데 문제는 의리가 너무 좋다는 점’이라며 그의 단점을 꼬집었는데요.

자꾸만 의리로 팀을 만들려고 하는 성향이 오히려 해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을 잘못 만나 인생이 꼬일 수도 있다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역술가는 ‘부동산보다는 사업을 해야 더 잘 된다’라는 말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사주는 재미로 보고 안좋은 내용만 참고해서 조심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좋은데요.

이왕 보는 김에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니 이상민의 기분이 상당히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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