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간장게장을?” 가성비에 허영만도 놀라.. 싸이가 팁만 40만원 내고 갔다는 ‘총무로 백반집’ 한상 가격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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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도 놀라” 싸이가 밥먹으러 왔다가 존맛보고 내고 갔다는 팁 수준

여러분은 혹시 밥을 먹으러 가거나 머리를 자르러 가면 팁을 남겨본 적이 있나요?

애초에 우리나라는 팁을 주는 문화가 아니다보니 젊은 세대들은 거의 팁을 주지 않는데요.

그래도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직원에게 가끔 팁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챙겨줘서 고마움을 느꼈거나 혹은 잘 챙겨달라는 의미로 팁을 주는거죠.

이런 팁은 그 금액도 천차만별인데요. 미국 같은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내가 먹은 메뉴의 20%나 팁으로 남기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 정도는 아니고 만원짜리를 꺼내거나 진짜 통 크게 5만원 짜리를 꺼내는 경우가 많죠.

그나마도 어느정도 가격대가 나가는 음식점에서나 주는 금액일텐데요. 최근 오마카세 집도, 레스토랑도 아닌 백반집에서 팁을 남기고 나온 연예인의 일화가 알려졌습니다.

백반집이라고 해봐야 아무리 비싸도 식사값이 만원대를 넘지 않을텐데요. 게다가 저렴한 값에 집밥같은 밥을 먹는 곳이니 뛰어난 서비스를 기대할 장소도 아니죠.

그런데 이런 장소에서 팁을 줬다고 하니 일단 그 사실부터가 흥미로운데요. 심지어 팁으로만 무려 40만원을 쾌척하고 나왔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백반집에서 밥값의 몇십배가 넘는 돈을 건넨 사람은 바로 가수 싸이였는데요. 싸이가 식사를 했던 백반집의 백반 가격은 겨우 7,000원이었습니다.

그의 일화가 알려진 계기도 특이했는데요. 다름아닌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서 뜬금없이 싸이의 남다른 씀씀이가 소개된 것이었습니다.

해당 방송은 만화가인 허영만이 진행하는 맛집 탐방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이 날 방송에서는 허영만과 배우 서영희가 만나 충무로의 맛집을 찾았습니다.

이 방송은 비싸고 유명한 집을 찾기보다는 정감가고 맛깔나는 로컬 맛집을 주로 보여주는데요. 이 날도 어김없이 두 사람은 충무로 골목에 자리한 백반집을 찾았죠.

보통 장사한 지 오래된 집을 찾겠지만 여기는 그런 곳도 아니었는데요. 개업 2년차였지만 코로나에도 꾸준하게 7,000원짜리 백반을 팔아 유명해진 곳이었습니다.

가게로 들어서면서 허영만은 사진 한 장을 발견했는데요. 바로 가수 싸이가 가게를 찾아 찍은 사진이었죠.

싸이는 일전에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하면서 미식가의 면모를 보여주었는데요.

그래서 허영만은 더욱 싸이의 사진에 반가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허영만의 모습에 사장님은 ‘싸이가 맛있는 걸 많이 잡수고 가셨다’며 입을 열었는데요. 이 때 ‘팁으로 40만원을 주고 갔다’는 말로 제작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죠.

알고보니 단체로 이 백반집에 들러 식사를 하면서 식사비만 무려 60만원이 나왔는데요. 100만원을 쾌척하면서 잔돈을 받지 않고 팁으로 남기고 간 것이었습니다.

싸이는 평소에도 통이 굉장히 크고 씀씀이가 남다른 것으로 유명한데요.

하다못해 행사를 뛰고 오면서도 행사비를 마다하는 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연예인의 주머니는 행사 때문에 두둑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행사가 중요한데요. 싸이는 대학교 축제를 찾아 콘서트 만큼이나 신나게 놀고도 돈을 받지 않고는 합니다.

이유인 즉슨, ‘그 돈으로 장학금에 보태라’는 그의 마음이었는데요. 이것만 봐도 그의 씀씀이와 마음을 짐작할 수 있죠.

이미 촬영을 하면서 싸이를 만나본 허영만도 그의 씀씀이를 알고 있는 눈치였는데요.

그는 ‘싸이가 통이 크다. 백반 먹으면서 굉장히 만족했을 것 같다’며 흡족해 했습니다.

싸이도 거액을 쾌척하고 갔으니 밥이 맛있을거라는 기대감을 갖는 눈치였죠. 서영희도 ‘어떤 맛이기에 팁을 주고 갔느냐’며 궁금해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이 받아본 상은 한눈에 보기에도 맛깔나는 느낌이었는데요.

간장게장에 조기찌개, 그리고 수많은 반찬들이 한 상 떡 벌어지게 차려졌습니다.

양만 보더라도 7,000원은 훌쩍 넘을 것 같은 모양새였는데요. 그 중에서도 게장 맛을 본 서영희는 ‘백반은 이거 한 입으로 끝났다’며 흡족해하는 모습이었죠.

방송을 본 네티즌들도 백반집 음식맛을 궁금해했는데요. ’60만원어치 먹은게 더 놀랍다’, ‘회식을 했나’, ‘나도 돈 벌어서 저렇게 쓰고싶다’는 반응들이 나왔죠.

말이 쉽지, 아무리 돈을 많이 번다고 해도 팁을 밥값의 60%가 넘게 주고 오는게 쉽지는 않은데요.

돈을 잘 버는 것도 버는거지만 싸이의 배포가 그만큼 크다는 증거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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