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강아지를 물건처럼 찍어내” 개공장 운영.. 양심없는 악독한 부모 때문에 훈련사 결심했다는 강형욱 과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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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진 지도 벌써 3년이 다 되어가죠.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이 돈도 사람들도 많이 잃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바이러스는 환자나 노약자에게 가장 치명적이기 때문에, 병원에 있는 사람들일수록 더 많은 것을 잃었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에는 병원 면회도 함부로 되지 않았을뿐더러 친인척이 사망해도 제대로 볼 수 없었다고 하니까요.

주위 사람들 특히 가까운 가족이 사망했는데 그 곁을 지키지 못한 것은 평생의 한으로 남는다고 합니다.

‘개통령’으로 유명한 강형욱도 코로나 때문에 안타까운 비극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누구보다 반려견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데에 아끼는 강형욱은 사실 어렸을 때부터 개 농장에 노출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강형욱은 자신의 아버지가 개 농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아버지가 개 농장을 하셨다. 지금은 강아지 공장이라고 하는데 마구잡이로 번식하는 비윤리적인 곳이다”라고 폭로했습니다.

강형욱은 아버지와는 달리 강아지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고 하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그런 환경에 노출되었으면 강아지가 사육되는 것에 익숙해질 법도 하지만 그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강형욱은 “어렸을 때 충격이었던 게 철장 밑에 배변판이 있다. 아버지가 다 넣어놓는 게 아니었다. 그래서 3층에 있는 강아지가 배변하면 밑에 개가 맞는다. 아버지에게 화도 많이 냈다”고 말했는데요.

아무리 아들이 일침을 가해도 바뀌지 않았던 아버지를 보며 강형욱은 많이 반성하고 개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어엿한 동물훈련사가 된 강형욱은 초반에는 적은 수입 때문에 좌절감에 빠지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그때마다 강형욱에게 힘이 되어준 사람은 다름 아닌 바로 그의 어머니였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어머니는 개 농장을 운영하는 남편 때문에 원래 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아들의 강아지 사랑을 보면서 점점 개에 대해 생각을 바꾸게 되었고 점점 애정을 키우게 되면서 나중에는 함께 유기견 봉사를 다녔다고 하죠.

어머니와 사이가 좋았던 만큼,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릴 때 강형욱이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강형욱이 어머니 임종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것인데요.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강형욱은 “제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당시 어머니가 너무 (고통이) 심하셔서 요양 병원에 계셨다. 그러다가 돌아가셨다”고 밝혔습니다.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은 바로 손주를 한 번이라도 안아보고 눈을 감는 것이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때문에 면회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결국 손주를 제대로 보지도 못한 채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강형욱은 “그때 (어머니가) 통유리를 사이에 두고 ‘주은아(손주 이름) 한 번 안아 보고 싶다’라며 정말 슬프게 우셨다”고 털어놓았는데요.

그는 그때의 그 순간이 평생의 한으로 남을 정도라고 말하기도 하였죠.

강형욱이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놓은 이유는 사연을 신청한 사람의 이야기가 자신의 이야기와 비슷하기 때문이었는데요.

사연 신청자는 달마시안 ‘루이’를 키우고 있는데 공격성이 너무 강해서 그 누구도 집에 방문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보호자 중 남편 보호자는 건강 문제로 자택에서 요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밖을 오갈 수가 없어서 자식이나 손주를 보고 싶으면 집에 불러와야 했다는 것이죠.

‘루이’가 너무 심하게 짖고 심지어 물기까지 하기 때문에 아무리 자식과 손주가 보고 싶어도 쉽게 불러올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웬만하면 강아지 편을 들어주던 강형욱도 이번만큼은 보호자 편을 들어주며 ‘루이’를 어딘가로 보내서 훈련을 시키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그래도 안 되면 우리 센터로 오셔도 된다. 제가 다 해 드리겠다.” 라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는데요.

그는 “제가 아들이라면 아픈 아버지에게 손주를 원 없이 보여주고 싶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어머니를 보내는 과정에서 후회를 크게 했는지 더욱 사연자의 사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보호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공감하는 강형욱.

앞으로는 큰 사건 없이 가족들, 반려견들과 행복한 시간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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