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인스타에 올렸다가 남들이 보기전에 아주 빠른 손놀림으로 빛삭한 경험이 있으시나요?
실수로 잘못 올렸다가 지인들의 놀림감될 뻔 한.. 가슴 철렁한 경험은 한번쯤 있으실텐데요.
특히 연예인의 경우엔 워낙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으니 ‘빛삭’하지 못하면 자칫 흑역사로 남을 수도 있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가수가 실수로 인스타에 올린 핫한 비키니 사진’이 공개되자 그야말로 화끈한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때 잠옷을 입고 다정하게 누워있는 아이유와 은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자 난리가 났었는데요.
당시 아이유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사진을 올린 뒤 빛의 속도로 삭제했지만 네티즌의 캡쳐가 더 빨랐습니다.
은혁은 슈퍼주니어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었고 아이유는 ‘국민 여동생’이란 타이틀로 사랑을 받은 시기였는데요.
사진을 올린 당시 아이유의 나이가 만으로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번에 화제를 모은 핫한 비키니 사진은 주인공의 빛삭에도 네티즌들의 눈보다 빠른 ‘캡쳐’를 이겨내지 못했는데요.
인터넷을 후끈하게 달군 사람은 바로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인 ‘이미주’ 입니다.
발랄한 행동과 성격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많은 여성들이 워너비 몸매로 꼽으며 원래도 유명했던 그녀의 섹시한 몸매가 더욱 드러난 사진이었습니다.
사진 속 이미주의 모습은 여름철 휴가를 떠난 듯 호텔에 있는 수영장에서 과감한 화이트 톤의 비키니를 입고 있었는데요.
길게 쭉 뻗은 매끈한 다리와 볼륨감 있는 몸매가 더욱 드러나자 많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녀의 비키니 사진을 본 사람들은 ‘와 진짜 핫하다’ ‘미주 진짜 섹시하다’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는데요.
일부 누리꾼은 ‘또 놀면 뭐하니 오빠들한테 놀림 당할까봐’ 빛삭한거 아니냐며 웃픈 의심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단 1도 숨길 필요가 없는 일상 속 예쁜 사진으로 볼 수 있는데요. 그런 사진을 빛삭한 이유에 대해 ‘오빠들 때문에’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 것이죠.
다른 누리꾼은 ‘빼박이다. 유느님이랑 하하다’ 말해 많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이미주는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하하와 함께 출연하여 예능감을 뿜뿜하고 있는데요.
평소에 그녀가 노출이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오빠들’이 잔소리를 하며 ‘남매 케미’를 보여줘 큰 웃음을 주고 있죠.
최근 방송에서도 유재석은 그녀에게 “미주야 옷 좀 입어라. 기사도 나고..”라며 짖궂은 농담으로 놀리기 시작했는데요.
옆에서 듣던 하하는 이를 놓치지 않고 “야 뒤에 빌딩이 휘어졌던데?”라며 사진 보정 아니냐고 말하자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었죠.
유재석과 하하는 또 다른 SNS 사진에서 놀림거리를 찾아 “미주 인스타 봐봐 진짜 웃긴다”며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습니다.
이미주는 2014년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했는데요. 3세대 걸그룹 중 ‘청순 콘셉트’를 내세워 인기를 높였습니다.
러블리즈 대표 올라운더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그녀의 예능감이 폭발하면서 본업인 가수뿐만 아니라 예능인으로서 탄탄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생긴 건 천상 걸그룹 아이돌인데..’ 예능에서는 똘끼 충만한 텐션과 가식 없는 당돌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무대 위에선 아이돌과 같은 청순함을 보여주고 예능에선 몸 사리지 않고 미친 듯 활약하는 모습 때문이죠.
그 차이에서 오는 괴리가 오히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TVN 예능 ‘식스센스’를 연출한 장철민PD는 이미주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엄청난 액션(?)에 가려서 그렇지 치고 빠지는 센스도 탁월하다며 “미주의 진짜 매력은 늘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녀는 최근 솔로 앨범을 내고 솔로 가수로서 활동도 이어가고 있는데요.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열정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똘끼(?) 텐션으로 예능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 입니다.
‘열심히 하는 자에게 복이 온다’라는 말을 이미주라는 사람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데요.
앞으로도 멋진 무대와 꾸밈없는 매력의 예능 활약을 기대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연예인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