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28, 2024

“졸부도 1년 못 버텨” 김준수 조인성 급인 되야 살지.. 영끌해도 절대 못 버틴다는 ‘클라라 아파트’ 월 관리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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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에서 즐기는 ‘벚꽃 구경’ 생각만 해도 즐거운데요. 최근 배우 클라라가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의 전경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보다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던 건 클라라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잠실롯데월드타워의 모습이었는데요.

이를 본 네티즌들은 “꽃구경 스케일이 남다르네” “집이 벚꽃 명소라 벚꽃 놀이 따로 갈 필요가 없겠네”라며 부러움을 자아냈죠.

클라라는 2019년 한국계 미국인 재미교포인 사무엘 황과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잠실롯데월드타워 내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신접살림을 차리는데요.

사무엘황이 구매한 신혼집은 76평형으로 당시 매매가가 무려 81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죠.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최고 123층, 높이 555m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롯데월드타워 44~70층 총 233실 규모로 조성된 최고급 주거용 오피스텔인데요.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133~829㎡ 규모의 중대형 평형으로 초고층에 위치해 서울 전경을 쉽게 내려다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2017년 분양을 시작한 시그니엘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6900만 원에 달했는데요. 평형에 따라 분양가는 40억~300억 원으로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였죠.

분양 초기 동방신기 출신 뮤지컬 배우 김준수, 배우 조인성, 방송인 클라라 같은 유명 연예인과 배우, 기업인들이 거주하면서 유명세를 탔는데요.

하지만 비싼 분양가 때문에 입주 5년 차까지 주인을 찾지 못한 집들이 남아있었습니다.

분양 당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주택을 표방한 만큼 내부 역시 고급 자재와 첨단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요.

시그니엘 레지던스에는 히말라야 편백나무로 제작된 욕조가 집집마다 설치되어 있으며,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죠.

입주민이라면 피트니스클럽·요가스튜디오·골프레인지·스크린골&티칭룸 등으로 이뤄진 ‘스포츠존’부터 갤러리 라운지·레지던스 카페·와인셀러·파티룸 등으로 이뤄진 ‘릴렉스존’까지 뛰어난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컬처홀·레슨룸·게스트룸·미팅룸 등도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의 호응이 높죠.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초고가 주거시설답게 최고급 서비스를 자랑하는데요.

입주민은 집에서 호텔처럼 전화나 ‘시그니엘 다이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6성급 호텔 룸서비스를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만큼 가격은 사악한데요.

계란 전용 그릇에 배달되어 오는 삶은 계란 2개는 가격이 무려 1만 8000원에 달하죠.

전복 갈비탕은 5만 5000원, 비빔밥과 전복죽은 5만 원, 떡갈비는 6만 원의 높은 가격을 자랑하는데요.

단 입주민이라면 음식 가격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시그니엘의 최고급 호텔식 서비스는 최근 방송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얼마 전 방영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김준수의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공개되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준수의 ‘럭셔리 라이프’는 눈을 뜨자마자 시작되었는데요.

전동 커튼이 젖히자 눈부신 도심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죠.

이어 김준수는 침실 옆 편백나무 욕조에서 반신욕을 즐긴 뒤 전화로 룸서비스를 주문하는데요.

이내 현관문 초인종이 울리고 호텔에서 법한 룸서비스 카트가 집안으로 들어오죠.

서비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데요. 양복을 차려입은 직원이 직접 카트를 이용해 배달해 주며 집 안까지 들어와 식탁 위에 차려줍니다.

결제는 미리 등록한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데요. 입주민은 영수증에 사인만 하면 모든 서비스를 즐길 수 있죠.

김준수 역시 자신이 주문한 전복 갈비탕으로 럭셔리한 아침식사를 마칩니다.

이 모든 서비스를 누릴 수 있지만 유일한 단점으로 꼽히는 가격 때문에 시그니엘은 분양을 시작한 지 5년이 지났음에도 주인을 찾지 못한 집이 남아 있었는데요.

그런데 최근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수요가 몰리기 시작하면 모든 호실에 대한 분양 계약이 완료됐습니다.

시그니엘의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한 건 작년 하반기부터인데요.

작년 1분기 1건, 2분기엔 전무했던 매매 거래량이 3·4분기 각각 6건으로 늘더니 매매가도 오르기 시작했죠.

지난 3월엔 전용 247㎡가 100억 원에 거래됐는데요. 3.3㎡당 1억 3000만 원 수준으로 분양가보다 2배가량 올랐습니다.

초고가인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수요가 몰리기 시작한 건 서울 집값이 폭등하면서 단점으로 꼽혔던 ‘가격’이 다른 주거시설과 비슷한 수준이 됐기 때문이죠.

서울에서 3.3㎡당 1억 원을 넘는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데다, 강남의 인기 단지들은 평당 1억 3000만 원을 넘어서는 곳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실제 난 3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58㎡이 63억 원에 거래돼 3.3㎡당 1억 3100만 원이라는 거래가를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시그니엘은 비싼 집값만큼 내야 하는 세금과 관리비도 충격에 가까운 수준인데요.

전용 795㎡를 334억 원에 매수할 경우 취득세로만 서울 소재 30평대 아파트 한 채 값인 15억 3000만 원가량을 내야 하죠.

매달 내야 하는 관리비는 무려 899만 원에 달합니다.

억소리 나는 가격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서비스까지 클라라가 자랑하고자 했던 건 벚꽃이 아니라 바로 럭셔리한 신혼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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