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아니 형 왜 일하고 있어?” 1년에 최소 1억.. 일 취미로 하는 거구나 싶은 태양 매니저. 이런 집안 자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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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들의 뒤에는 그를 돕는 스탭들이 있게 마련인데요.

그 중에서도 매니저는 그야말로 연예인의 손과 발이 되어줄 정도로 가까운 사이죠.

하루 24시간을 연예인의 스케줄에 맞추어서 함께하지만 월급은 넉넉하지 못한게 현실입니다. 기본급은 보통 200만원 선이고 그보다도 못한 경우도 많죠.

연차가 쌓이면 연봉이 더 오른다고는 하지만 인상폭이 높지는 않은데요. 회사에서 따로 챙겨준다면 모를까 매니저라는 직업 자체가 급여 메리트가 큰 직업은 아닌거죠.

예전같으면 알음알음 일자리를 구해서 매니저가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즘에는 아예 매니지먼트 학과를 나와 매니저를 희망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단순히 연예인 관리만 하는게 아니라 기획사 일을 전반적으로 배워서 성장하려는 목적인거죠.

앞날을 길게 보고 기획사 직원으로 성장하려는게 아니면 별로 메리트가 크진 않은 셈인데요.

이런 매니저를 ‘취미로 한다’는 한 매니저의 재력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재력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끈 주인공은 바로 가수 태양의 매니저였습니다.

돈이 없어서 일을 하는게 아니라 진짜 취미로 연예인을 관리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는데요. 그가 가지고 있는 밭만 무려 1만 평이 넘는 수준이었죠.

태양의 매니저인 김경래는 벌써 12년째 그의 옆에서 관리를 담당하고 있었는데요. 최근 태양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매니저인 그도 같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방송에서 태양은 아침 일찍부터 헬스장으로 출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운동을 마친 그는 갑자기 매니저인 김경래와 함께 고구마 농장을 찾았습니다.

소문난 연예계의 ‘헬창’답게 고구마를 열심히 먹다 못해 아예 농장을 찾은건가 싶었는데요. 그런데 그 다음에 밝혀진 사실은 꽤나 의외였습니다.

그들이 찾은 농장이 김경래의 집에서 운영하는 고구마 농장이었던거죠. 규모도 상당히 커서 부농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태양이 김경래의 집안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역시나 고구마 때문이었는데요. 운동을 할 때 먹으라고 매니저가 고구마를 한가득 가져왔었다고 합니다.

굳이 사먹을 돈도 넘쳐나는 태양에게 고구마를 사서 선물하는건 좀 웃긴 상황이었는데요. 김경래는 ‘집안이 고구마 농장이라 가져왔다’며 고구마를 가져온 이유를 밝혔죠.

그 말을 들은 태양은 그러면 한 번 농장에 가보자며 매니저에게 제안을 했는데요.

마침 매니저와 함께 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만큼 방송으로 농장을 공개한 것이었습니다.

김경래도 ‘오늘은 공식 스케줄은 아니다’라며 입을 열었는데요. 그의 말에 따르면 집안에서 고구마 농장을 운영해온 것만 무려 30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30년 넘게 한 자리에서 농사를 지으려면 그만한 땅도 있어야 하고 돈도 적지 않게 필요한데요. 여기에 고구마를 다 팔 만큼의 고객도 확보해야 하죠.

이 모든 것을 오랜 시간동안 유지해온 만큼 농장의 규모는 엄청났는데요.

김경래와 함께 농장을 찾은 태양은 물론이고 시청자들도 농장의 규모에 깜짝 놀랐습니다.

태양은 ‘여주 부농이라고 하더니 진짜였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그는 ‘형이 그래서 조금만 힘들면 그만둔다고 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죠.

그 뒤 태양은 김경래의 어머니를 찾아 ‘형 덕분에 고구마 그 동안 잘 먹었다’며 인사를 했는데요.

어머니는 그 말에 아들을 보며 ‘얘기를 하지 그랬느냐’며 전혀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알고보니 부모님께 선물한다고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라 그냥 고구마를 빼내서 가져온 것이었죠. 태양은 어머니의 말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는데요.

김경래는 ‘어차피 이렇게 많으니 그냥 하나씩 빼왔다’며 그를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농장을 둘러본 두 사람은 이어서 집 안을 돌아다녔는데요. 집은 마당은 물론이고 연못에 바베큐장까지 갖추고 있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부농이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는 환경이죠. 그렇다면 보통 어느 정도의 기준을 갖추어야 부농이라고 하는건지 궁금한데요.

딱 정해진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닌데요. 그래도 대부분 1년에 손에 쥐는 순수익이 1억을 넘는 사람을 부농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태양의 매니저인 김경래의 집안도 고구마 농사로 못해도 연봉 1억은 가져온다는 뜻이죠.

농장만 물려받아도 매니저 월급보다 훨씬 벌이가 좋을 것 같은데요. 지금이야 계속 기획사 일을 하겠지만 나중에는 당연히 가업을 이어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걸 보면 세간의 말처럼 진짜 취미로 매니저를 하는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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