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출 금리가 크게 올라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오랜시간 지속되었던 저금리 기조때만 해도 내집 마련을 위해 몇 억을 빌려도 이자는 그다지 큰 부담은 아니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전세계 경제가 얼어 붙으면서 미국은 지금까지 유례없는 0% 금리를 유지하면서 돈을 빌려 투자하는 것이 유행이 되기도 했죠.
그 덕분에 2019년부터 대한민국의 집값은 역대급으로 치솟았고 6억대를 유지했던 서울의 집값은 2배 넘게 치솟았습니다. 이제는 최소 10억이 없으면 서울에 집을 살 수 없는 시대가 왔죠.
내집 마련이 힘들어지자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없었던 젊은 세대부터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크게 가지게 시작했는데요.
최근 나영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등장한 부동산 질문에 핵심을 꽤는 답변을 내놓은 걸그룹 멤버가 화제가 됐습니다.
TVN 뿅뿅 지락실에서 나영석은 대출 금리가 오르면 왜 집값이 내려갈까요? 라는 질문에 오마이걸 미미는 왜인 줄 아냐라는 말로 엄청난 대답을 내놨는데요.
미미는 집을 살 때 100% 자기 돈으로 사는 사람이 없다며 대출을 최대한 끌어와서 내집 마련을 한다. 그런데 대출 금리가 오르면 이자가 얼마나 붙겠냐라고 반문했죠.
이어 그는 이자 내기가 힘들어지면 집을 빨리 내놓을 수 밖에 없고 빨리 팔아야 대출 이자를 안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 했는데요.
미미는 그런데 대출 금리가 너무 높으면 비싼 이자를 감당하면서 집을 사는 사람이 없어 가격을 낮춰 집을 내놓을 수 밖에 없다고 완벽에 가까운 답에 나영석 마저 크게 놀랐다고 합니다.
미미의 답을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들은 나영석은 하나부터 열까지 100% 맞췄다고 환호했는데요. 옆에 듣고 있던 이영지는 심지어 스태프들의 사진을 찍었다고 좋아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영지는 언니가 엄청난 논리로 답을 할때 스태프들의 표정이 정말 웃겼다고 폭소를 터트렸는데요. 누가봐도 부동산에 문외할 거 같은 걸그룹 멤버가 엄청난 답을 쏟아냈으니 스태프들이 놀랄만도 합니다.
사실 연예인 만큼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직종도 없는데요. 아무래도 인기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힘들다 보니 큰 돈을 벌게 되면 주식보다 안정적인 부동산에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연예인이 건물을 샀다고 하는 기사를 자주 접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죠. 그렇다고 연예인이라고 해서 모두 돈을 버는 것은 아닌데요.
하지만 연예인이라는 고소득을 바탕으로 엄청난 대출을 한 번에 일으킬 수 있죠. 그 후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해 되팔아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다고 합니다.
오마이걸 미미가 부동산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벌써 엄청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조만간 내집 마련은 이루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