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을 볼 때 ‘너는 어디를 먼저 봐?’라고 묻거나 질문을 받은 경험이 있을텐데요.
소개팅 자리에 나가면 어색함을 풀려고 한번쯤 주고 받는 질문이기도 하죠.
‘마음을 봐요’ ‘대화만 잘 통하면 돼요’ 라는 수학의 정석 저리가라는 뻔한 대답을 많이 들어봤을거에요.
사실 첫인상은 상대방의 말도 중요하지만 눈으로 보이는 정보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얼굴과 몸매를 보는 것은 본능적이고 지극히 자연스러운 사람의 행동이라는 것이죠.
최근 유명 여가수가 길을 가다가 한 일반인에게 ‘XX이 크네’ 라는 말을 듣고 당황한 모습이 담겼는데요. 그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에 나가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얼마전 흥미로운 조사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 구분할 것 없이 상대방의 몸매를 가장 먼저 본다고 밝혔는데요. 여성은 키와 어깨를 보고 남성은 가슴 부위를 먼저 본다고 합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럼 바로 앞에 보이는게 그것 말고 더있냐?’ 라며 애써 쑥스러움을 감추는 재미있는 반응도 있었죠.
사실 과거에는 성적 매력에 대한 얘기를 남사스럽다며 하지 못하는 분위였는데요. 요즘 젊은 세대들은 섹스어필에 대해 당당하고 자연스럽게 얘기하죠.
최근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숨겨왔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드러나 난리가 난 가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즈원 걸그룹 출신 ‘권은비’인데요. 파격적인 시스루 비키니 의상으로 뜨거웠던 축제 현장의 열기를 한껏 더 화끈하게 만들었죠.
이후 한 유튜버 채널에 출연해 “집에서 직접 적셔봤다” 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는데요. 그녀의 영상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TVN 대표 예능 중에 하나인 ‘댄스가수 유랑단’의 한 출연자도 최근 몸매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바로 걸그룹 핑클 출신 ‘이효리’입니다.
그녀는 1세대 아이돌 중에서 솔로가수로 가요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죠. 대상을 다섯번이나 수상한 탑 솔로가수 입니다.
무대 위에서 화끈한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트렌드세터이자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져 있죠. 당당하고 털털한 성격 또한 지금까지 정상급 연예인으로 활동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평소 당당하던 그녀도 한 일반인의 얘기에 당황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함께 출연하고 있는 화사와 무대 의상으로 활용할 옷과 소품을 찾기위 위해 근처 시장을 찾았다가 한 시민에게 “XX이 크네”라고 얘기를 들었던 것입니다.
그녀를 처음 실물로 본 아주머니의 반응이었는데요. 자세히 들어보니 “이효리 배꼽이 크다야!” 라고 외친 것이었습니다.
옆에 있던 화사는 “선배님 배꼽이 크세요?”라며 폭소했죠. 잠시 당황한 이효리는 배꼽을 얼릉 감추며 “눈치가 빠르시네요”라고 말해 주변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장보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이효리와 출연진이 무대 의상을 고르면서 환복을 했는데요.
이때 갑자기 바지도 입지 않고 올인원 속옷 차림으로 트월킹을 선보여 김태호 PD를 당황하게 했죠.
주체할 수 없는 텐션을 보인 이효리에게 보아는 “저 옷 방송 불가야!” 라고 외치며 경악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모여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무대를 선보이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 담은 방송인데요.
한 시대를 대표한 여성 가수들이 전성기는 지났지만 시간이 흘러서도 변하지 않는 무대 위의 열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완선은 모두가 인정하는 한국의 마돈나이고 엄정화 또한 섹시퀸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죠.
보아는 이미 10대에 아시아의 별이라고 불린 싱어송라이터인데요. 발라드의 황제인 신승훈 마저 “국가대표 가수 한명을 꼽으라면 반드시 보아를 추천한다”라며 인정 했다고 합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들이 한 곳에 모이긴 쉽지 않았을텐데요. 방송을 통해서라도 선후배가 한 곳에 모여 활동하는 것이 참 좋아 보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연예인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