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17, 2024

“웹툰 언제 그릴거냐?” 질문에 이말년에 바로 은퇴했다 선언한건 50억 때문이었다. 진짜 개 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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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연예인들의 어마어마한 수입에 놀라곤 했는데요.

이제는 ‘누가 빌딩 샀더라’라고 얘기해도 그다지 놀라운 세상이 아니죠.

잘 나간다는 연예인들의 ‘그사세’는 이미 익숙해진지 오래인데요. 요즘은 핫한 인플루언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을 가진다고 합니다.

몇십만 팔로우를 자랑하는 SNS 인플루언서나 유명 블로거들의 엄청난 수입이 공개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곤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구독자 수와 조회 수가 상당한 유튜버들을 빼놓고 얘기하면 섭섭해할 수 있죠.

얼마 전 유명 유튜버의 2022년 한 해 수입이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그것도 트위치 수익, PPL과 방송 출연을 제외한 유튜브 수익이라고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과 관심을 모은 유튜버는 바로 유명 웹툰 작가 출신(?) 유튜버 ‘이말년’입니다.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인 ‘혁신의 숲’에 공개된 자료를 통해 그가 유튜브로 벌어들인 수입이 밝혀졌는데요.

유튜브 채널 ‘침착맨’을 운영 및 관리하는 주식회사인 ‘금병영’이 2022년 총매출 49억 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개한 것이죠.

주식회사 금병영은 ‘침착맨’ 이말년이 지난 2020년 5월 대표를 맡아 설립한 회사로 알려져 있어요.

해당 자료에 따르면 인건비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35억 6000만 원이고, 세후 당기순이익은 29억 10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액은 전액 유튜브에서 발생한 것이고 생방송을 진행하는 플랫폼 ‘트위치’ 수익은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여기에 PPL, 기타 방송 출연 등으로 인한 수입도 포함한다면 실제 연수익은 더 높을 것으로 보여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한편 침착맨은 웹툰 작가 시절 예명인 ‘이말년’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인데요. 현재 225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이죠.

1983년생인 그의 본명은 ‘이병건’으로 ‘이 시대가 원하는 B급 감성의 완전체’라고 불린 유명 웹툰 작가입니다.

대한민국 웹툰 작가 중에서도 ‘기안84’와 함께 톱클래스 인지도를 자랑했죠. 현재는 방송인으로 전향해 ‘침착맨’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입니다.

그는 2009년 웹툰 ‘이말년 씨리즈’로 데뷔해 2016년 웹툰 ‘이말년 서유기’ 완결 후 사실상 웹툰 연재를 중단한 상태인데요.

지난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웹툰 작가에서 유튜버로 전향한 삶에 대한 얘기를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나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역시나 ‘수입’이었죠. 그날 방송에서 현재 수입이 ‘웹툰의 N 배’라고 넌지시 밝혀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자신을 스스로 ‘전 웹툰 작가’라고 말하고 다니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말년은 ‘만화 언제 그리냐고 계속 물어봐서 은퇴했다고 하면 더는 안 물어보시더라’라고 밝혔습니다.

‘할 생각은 있는데 엄두가 안 난다. 3년 안 하다 보니까 땡기는데..’라며 과거 힘들었던 기억만 남아있어서 어렵다고 털어놓았죠.

그는 웹툰 작가와의 삶과 유튜브 방송인으로의 삶에 대한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요.

이말년은 ‘너무 쉬운 길을 발견해 버렸다. 켜서 채팅창 보면서 즉각적인 리액션 받으면서. 저에 한해서 개꿀이다’라고 말했죠.

어떻게 보면 웹툰 작가로서 슬럼프가 온 시기에 유튜브와 방송이라는 새로운 활력소를 찾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는 ‘질린 카드 게임을 더 재밌게 하고 싶어 게임 생방송을 켰던 게 서막이다’라며 온라인 방송을 하게 된 계기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이말년의 유튜브 채널 ‘침착맨’은 ‘침 vs 펄 엄근진 토론’ ‘침착맨 삼국지’라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말년에게 웹툰 그릴 때와 비교해 수익을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요.

이말년은 ‘광고가 붙으니까. 수익만 보면 웹툰 때보다 몇 배는 된다. 그때도 괜찮았는데’라고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인기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는 ‘키즈 카페 주인처럼 묵묵히 바라봐야 한다. 시청자들을 방목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의 말에 30년 차 방송인인 유재석도 ‘방송은 이말년처럼’이라며 인정을 보낼 수밖에 없었죠.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은 다른 분야에서도 성공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저에 한해서 개꿀’이라고 쉽게 얘기하지만 웹툰 작가로서 열정을 불태운 그의 노력이 유튜브에서도 나타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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