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11, 2024

“그냥 몇 글자 박혀있는데..” 동대문 티셔츠랑 다를 게 뭐야? ‘가격 거품’ 논란 터진 김종국. 결국 내린 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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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사업 론칭 소식은 하루 이틀이 아닌데요.

일반인들보다 트렌드를 빨리 접할 수 있는 유명인들은 자신이 가진 이미지를 무기 삼아 사업을 시작한다고 하죠.

맛있는 음식엔 진심이라는 가수 ‘테이’는 엄청난 대식가로 유명하죠. 백종원한테도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수제버거 가게를 차려 대박을 내기도 했습니다.

한때 슬럼프를 운동으로 극복했다는 개그맨 ‘허경환’도 건강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졌는데요. 본인의 경험과 장점을 활용하여 선보인 ‘닭 가슴살’ 사업 아이템으로 대박을 쳤죠.

이 외에도 여성 연예인들은 뷰티 관련 화장품 브랜드나 패션 등 사업에서 자신의 감각을 살려 제2의 인생 설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한 유명 가수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한정 수량 티셔츠 매진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는데요. 더욱 화제가 된 건 그의 ‘통 큰 결정’ 때문이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본업 가수를 늘 의심케하는 ‘헬스 러버’ 김종국입니다.

얼마 전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옷 입고 사는 고민 줄이려고 옷 만들었다’라며 의류 사업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는 ‘그냥 제 평소 감성대로 만들어서 착용감 촥 감기는(?) 뭔가 그런 옷’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종국은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한다’라며 ‘제가 늘 입을 옷이라서 나름 신경 많이 썼다. 감성 맞다 싶으시면 믿고 구입해라’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김종국이 오픈한 쇼핑몰에는 티셔츠 3장과 민소매티셔츠 1장 총 4벌의 사진이 올라와 있었는데요.

이후 4일도 지나지 않아 쇼핑몰 측은 준비된 모든 수량이 품절됐다며 재입고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양해를 구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상품이 매진된 후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다시 한번 사진과 글을 올렸는데요.

김종국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이번 아이언슈타인 제품들이 빠르게 매진됐다’라며 품절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종국은 ‘또 한 번 놀람과 동시에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런 감사함을 그냥 지나쳐서야 되겠냐?’라며 말을 이어갔는데요.

그는 ‘이번 첫 아이언슈타인 수익금 전액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려고 한다’라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종국은 ‘이번에도 여러분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시게 됐다’라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종국의 통 큰 결정에 많은 네티즌들도 ‘내돈내산 뿌듯하네’ ‘쉽지 않은 결정인데..’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습니다.

한편 김종국은 앞서 쇼핑몰 오픈 소식과 동시에 뜻하지 않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격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김종국은 자신의 SNS에 해당 브랜드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홍보를 하기도 했죠.

방송인 하하와 가수 마이티 마우스 등 그의 절친한 동료들도 인증샷을 남기며 의리를 과시했습니다.

당시 공개된 상품의 가격은 4만 원대로 형성되었는데요. 로고만 둔 심플한 디자인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죠.

거기에 더해 김종국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비싸지 않다’라고 발언한 부분을 두고 이를 문제 삼는 네티즌들도 있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원가 얼마일까?’ ‘유명 브랜드도 아닌데 좀 비싼 듯’ ‘가격이 좀 아쉽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는데요.

또 다른 사람들은 ‘비싸면 안 사면 그만’ ‘요즘 티셔츠 가격 다 그 정도 하던데’ 등 옹호하는 목소리도 함께 터져 나왔습니다.

이런 비판을 의식한 것인지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김종국은 ‘진성성 있게 말씀드리는데 티셔츠에 글씨만 찍은 느낌의 옷은 아니다’라며 ‘성의 있게 만들었다’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제가 옷 입을 때 원단에 까다로운 편이여서 신경 많이 썼다. 가격 부분도 상의를 거쳐 합리적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종국은 ‘제가 영상에서 비싸지 않다고 표현한 부분이 객관적으로 고려되지 못한 표현이라 오해를 드렸다면 사과드리겠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저도 이런 분야는 잘 모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여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유명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이름이나 얼굴만 빌려주고 브랜드나 쇼핑몰 측에서 비싼 가격으로 상품을 팔아 비난을 받기도 하죠.

김종국은 철저한 자기 관리와 평소 주변 동료들을 잘 챙기는 모습을 비춰보면 때아닌 가격 논란에 당황스러울 수도 있어 보이는데요.

상품 자체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김종국만의 ‘아이덴티티’가 녹아 있는 티셔츠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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