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28, 2024

“글씨체만 봐도 알아..” 아내 편지 받자마자 오열한 차태현. 독박 육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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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이나 이야기를 가리켜 ‘순애보’라고 말하는데요.

유명인들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가 화제가 되곤 하죠.

‘순애보’하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오정세를 떠올릴 수 있는데요. 그는 아내와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짝꿍이 된 인연으로 무려 19년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많이 사랑하지만 그때는 거의 미쳐있었다’라는 배우 황정민도 아내에 대해 ‘지금도 설렌다. 나의 첫사랑이다’라고 밝혀 화제가 되었죠.

배우 김수로 역시 12시 전에 무조건 귀가한다는 약속에 대해 ‘아내한테 이해를 바라는 게 아니라 내가 지키는 게 맞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죠.

최근 순애보로 유명한 배우가 방송에서 아내로부터 뜻밖의 선물에 놀라며 눈물을 보여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모았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순정남 ‘견우’으로 유명한 배우 ‘차태현’입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친근한 이미지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죠.

얼마 전 방송된 JTBC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에는 여섯 번째 택배 배송을 위해 몽골의 햐르가스 호수에 입성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택배 배송 시간인 저녁 9시까지 호수에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차태현과 홍경인, 강훈은 물놀이를 즐겼고 장혁과 홍경민은 낚시에 도전했습니다.

이후 저녁 9시가 되자 멤버들은 택배의 배송지라는 바위산 정상으로 향했는데요. 이때 인수자 이름에 멤버들의 이름이 새겨진 택배 문자가 왔습니다.

바로 여섯 번째 택배의 주인공은 ‘멤버들’이었죠. 멤버들은 각자 자신에게 온 택배를 확인했는데요.

김종국은 딘딘에게 온 편지를, 강훈은 소속사 본부장에게 편지를 받았죠. 차태현은 아내에게 편지를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아내의 이름 ‘최석은’이 적혀 있는 봉투를 열면서부터 눈물을 보였는데요. 차태현은 ‘사랑하는 남편 태현에게’라고 시작하는 아내의 편지를 읽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태현은 ‘내가 요즘 좀 아파서 자기가 내 몫까지 아이들 챙기고 하느라 많이 힘들지?’라며 아내로부터 온 편지를 읽어 내려갔는데요.

그는 울컥함을 애써 참으며 ‘늘 미안한 마음인데 내가 빨리 좋아져서 잘하고 싶다’라고 내용을 전했습니다.

차태현은 ‘우리가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고 벌써 30년이 지났다니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계속 붉혔는데요.

이어 그는 ‘늘 한결같이 사랑해 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 챙겨주고 사랑해 주면서 지내자’라고 말해 아내의 진심을 전했습니다.

애써 울컥함을 참아내며 겨우 아내의 편지를 읽은 차태현은 ‘아내가 요새 몸이 안 좋다고 했다. 그런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를 보던 김종국은 ‘결혼이 할 만한 것 같다’라며 농담 섞인 부러움으로 차태현에게 위로를 건넸습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차태현 아내의 편지에 ‘함께 눈물을 흘렸다.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냈는데요.

이들은 ‘아내분 마음이 정말 깊으시다’ ‘첫사랑과 결혼한 차태현. 두 분의 사랑이 너무 멋지고 아름답네요’ 등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해당 방송 후 차태현 아내의 건강에 대한 염려가 쏟아졌는데요. 차태현의 소속사 ‘블라썸’은 입장문을 통해 ‘확인해 보니 다행히 크게 아프시고 이런 게 아니다’라며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방송에서 차태현은 강훈과 대화를 나누던 중 아내에 대한 언급도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당시 차태현은 ‘내 아침 루틴은 여섯시 반에 일어나서 애들 밥 차려주고 학교 보내고 나면 아홉시다’라며 일상을 전했습니다.

얘기를 들은 강훈은 ‘아내분께서는..’이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는데요. 차태현은 ‘우리 와이프는 집에서 모든 걸 다 한다. 가정주부들이 집에서 할 일이 많다’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태현의 얘기에 많은 누리꾼들이 공감을 보냈는데요. 한 누리꾼은 ‘고소영 이나영은 안 부러웠는데 차태현 아내분은 부럽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한편 차태현은 1976년생으로 올해 47세인데요. 나이에 비해 어린 외모로 ‘동안 연예인’을 떠올릴 때 늘 꼽히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그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데요. 그의 아내 최석은은 차태현의 ‘I LOVE YOU’와 연애소설 OST로 유명한 김장훈의 ‘모르나요’의 가사를 쓴 작사가입니다.

두 사람은 13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스토리로 유명한데요. 고등학교 동창으로 차태현이 고1 때 첫눈에 반해서 고2 때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죠.

무려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몇 번의 헤어짐이 있었지만 차태현은 이 시기에도 다른 여자를 만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각종 방송에서 전화 통화를 할 때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서로 인연이 된 지 30년이 흘렀지만 편지 봉투에 적힌 아내의 짧은 글씨만으로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 차태현인데요.

그가 얼마나 아내를 생각하고 사랑하는지 다시 한번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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