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너 탱크톱..” 정신 못 차렸네 소리 들을까 봐 쓴소리했더니.. 연락도 안 받는다는 SES 멤버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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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고 잘못을 할 수도 있는데요.

대신 잘못을 했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죠.

연예인들이 갖은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면 ‘사과’와 ‘자숙’으로 이어지는 레퍼토리를 심심치 않게 보곤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잘못에 대한 인정과 사과의 진정성일 텐데요. 굳이 연예인들이 아니라도 우리 주변에서 상대방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전하기란 참 어렵다고 하죠.

자신의 입장에서 마음을 다해 사과를 하였지만 상대방이 그렇게 느껴지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는 사과일 테니까요.

최근 유명 걸그룹 멤버가 동료 멤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얼마 전 멤버와 불화를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연이 주인공은 바로 2000년대 유명 걸그룹 ‘S.E.S’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바다’입니다.

얼마 전 바다는 자신의 SNS에 ‘S.E.S’ 사진과 함께 지난 2002년 발매된 앨범 ‘프렌드’에 수록된 ‘편지’의 가사를 올렸는데요.

‘편지’는 바다가 작사한 곡으로 ‘촛불처럼 따뜻했던 너의 미소로 모두 다 감싸주면서 말없이 안아 주었어’ 등의 가사가 담겨 있습니다.

장문의 가사와 함께 바다는 ‘수영아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항상 널 기다릴게’라며 그룹의 막내였던 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바다가 슈에게 사과를 한 이유는 앞서 불거진 두 사람 사이의 불화설 때문이었는데요.

당시 SNS 라이브에서 ‘아끼니까 해야 할 말도 있는데, 저 혼자 그런 얘길 하다 보니까 슈하고 조금 멀어진 감이 있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슈가 탱크톱을 입어 논란이 됐던 점을 언급했는데요. 바다는 ‘그런 사건이 있는 뒤에 바로 탱크톱을 입으면 왜 안되는지 슈에게 설명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슈는 바다에게 ‘언니는 입잖아’라고 말했다는데요. 바다는 ‘지금 그렇게 입으면 어떤 사람들은 네가 정신 못 차렸다고 생각할까 봐 그런 것까지 염려가 되어 잔소리를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바다는 ‘쓴소리했더니 슈가 많이 멀어지더라’라며 말을 이어갔는데요.

그는 ‘너한테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어쩌면 너를 다 녹이고 있는지도 몰라’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습니다.

바다는 ‘더 늦기 전에 너를 찾아서 꼭 돌아오길 바란다. 너에게 달콤한 소리 하는 사람들, 나는 그거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해’라고 말했습니다.

바다는 슈에게 시간이 필요하며 잔소리로 인해 멀어진 것을 안타까워했는데요.

슈에 대해 쓴소리를 건네면서도 바다는 슈를 응원하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슈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응원했던 바다는 결국 슈와 멀어졌고 불화설로 번졌기 때문이죠.

슈는 앞서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해외에서 상습도박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요.

당시 슈는 논란은 신경 쓰지 않았고 자신의 SNS에 탱크톱을 입은 차림의 사진을 올리며 아무렇지 않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혹시나 이런 모습까지도 반성의 모습이 아니라 오해와 비난을 받을까 걱정된 바다가 쓴소리를 전한 것이었죠.

이후 슈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를 통해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복귀와 함께 BJ 데뷔 신고식을 치른 것이었죠.

슈는 ‘오래 기다리셨죠? 오늘 진짜 용기 내서 방송한다. 너무 보고 싶었다’라며 눈물로 인사를 전했습니다.

슈는 ‘저의 잘못된 판단과 어리석은 행동을 계속 많이 뉘우치고 있다’라며 ‘너무나 경솔하고 무지했다’라고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습니다.

당시 방송은 S.E.S 멤버 바다와 유진도 함께 시청하며 응원을 보냈고 두 사람의 이름을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많은 팬들은 S.E.S 완전체 활동에 대해 기대감을 보냈는데요. 슈는 ‘일단 제가 멤버들에게 민폐를 끼쳐서 아직 저 자신이 허락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슈의 복귀를 반기는 팬들이 유료 사이버머니인 렉스 1만개을 연달아 선물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110만 원치의 ‘렉스’가 연이어 터지자 슈는 손가락 하트 등으로 감사함을 표하다가 결국 의자를 옆으로 밀고 걸그룹 댄스를 추기도 했습니다.

이날 슈는 가슴골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나왔는데요. 모니터 쪽으로 몸을 숙일 때마다 아찔한 노출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습니다.

유료 사이버 머니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 등으로 눈물의 의미를 퇴색시키기도 했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돈벌이 수단이 된 이번 라이브 방송에 대한 아쉬움과 비판의 목소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현재 슈는 인터넷 BJ로서 새로운 시작을 했는데요. S.E.S 멤버이기 전에 세 자녀의 어머니로서 조금 더 자신의 행동에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한편 바다는 슈의 복귀를 위해 많은 응원을 보냈지만 결국 멀어진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바다가 다시 한번 손을 내민 가운데 두 사람이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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