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7, 2024

“이미 다 알고 있더라” 아내 때문에.. 애주가 신동엽이 12일 동안 강제로 금주해야 했던 이유 밝혀졌다.

Must Read

우리나라도 이젠 ‘마약 청정 국가’가 아닌데요.

과거 유흥업소에서 암암리에 이뤄졌던 마약 투약 범죄 뉴스가 연이어 나오고 있죠.

술 담배보다 더욱 중독성이 강하고 한번 손대면 절대로 끊을 수 없고 죽는 순간까지 참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대중들의 시선에 늘 예민해져있고 재력도 있는 연예인들의 마약 범죄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마약으로 ‘대마초’라고 하죠.

최근 유명 방송인도 과거 대마초 사건과 관련해 아내와의 일화에 대해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능글능글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개그맨 출신 방송인 ‘신동엽’입니다.

얼마 전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경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홍진경은 신동엽에게 최장기간 술을 안 마셔본 게 며칠이냐고 물었는데요.

신동엽은 ‘구치소 이야기를 해야 할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지난 1998년 신동엽은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죠.

신동엽은 ‘그거 빼고 얘기하자’라고 하자 홍진경은 ‘그거 빼지 말고 얘기해 보자. 그때 얼마나 계셨어요?’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신동엽은 ’12일 정도’라고 답했는데요. 그는 ‘근데 나는 이 이야기를 방송에서도 가끔씩 하는 게 우리 애들이 점점 크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니까 미리 다 보여줬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신동엽은 ‘미리 다 보여준 거다. 내가 보여준 게 아니라 아이 엄마가 보여줬다. 좋은 교육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홍진경은 ‘내가 봤을 때 이 영상이 화제가 될 것 같은데 여기 앉아있는 게 되게 불편하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왜 하필 내가 나왔을 때 이런 이야기가 나오느냐’라고 토로했습니다.

신동엽은 ‘우리가 음해 방송이다. 음해 방송의 끝이 뭔 줄 아느냐. 진경아 오빠가 끝까지 너 안 붙였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습니다.

홍진경은 한참을 웃다가 ‘옛날에 마약 검사 받은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는데요. 그는 ‘친구 집에 있었는데 누가 쟤 마약 한 것 같다고 제보를 했다더라’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과거 홍진경도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오해 아닌 오해로 마약 검사를 받은 일화가 있었죠.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동엽이 전한 구치소 일화에 큰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이들은 ‘오히려 나중에 알게 된다면 충격이겠죠’ ‘아이들에게 미리 말한 게 참 잘한 선택이신 듯’이라며 공감을 보냈습니다.

한편 신동엽은 특유의 능글능글한 모습으로 아슬아슬한 19금 토크로 유명한데요. 앞서 자신의 채널에서 ’19금 유머’에 대한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영상에는 마마무 멤버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먼저 간접광고(PPL) 상품으로 헤어 케어 제품이 등장하자 신동엽은 홍보에 나섰습니다.

신동엽은 ‘화사에게도 챙겨주자. 왜냐하면 화사가 서는 무대가 전 방향에서 조명이 공격하지 않나’라며 말을 이어갔는데요.

그는 ‘이 제품은 뿌리자마자 모근을 꽉 잡아준다’라고 말했습니다. 옆에 있던 코미디언 정호철은 ‘선배님이 꽉 잡아준다고 하니까 조금 야하게 들린다’라고 농담을 던졌죠.

신동엽은 ‘너 정말 저질이구나? 너처럼 근본적으로 저질인 애는 이런 거 조심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핀잔을 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나는 돈 벌려고 가끔 짓궂은 농담도 하곤 하는데, 끝나고 그 죄책감 때문에 엉엉 운다’라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신동엽은 정호철에게 ‘너는 그냥 저질이다. 맥락 없이 그냥 저질’이라고 놀려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신동엽은 화사와 친분이 깊은 이효리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후 깨닫고 성장하며 어느 순간 멋있는 어른이 되어있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신동엽은 ‘우리가 모르는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겠냐. 내가 봐도 효리는 정말 멋지다’라며 이효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를 듣던 화사는 ‘만우절 얘기를 들었다. 효리 언니가 ‘내가 동엽 오빠 좋아한다’라고 만우절 장난을 쳤다더라’라고 슬며시 얘기를 꺼냈는데요.

잠시 당황한 신동엽은 ‘그런데 나는 눈치가 빨라 속지 않았다’라고 답하자 화사는 바로 ‘속으셨다고 들었다’라며 진실을 밝혔습니다.

신동엽은 ‘이효리가 전화해서 사귀자고 하는데 안 사귈 거냐’라며 순식간에 당당한 태도로 돌변했는데요.

이어 그는 ‘효리가 워낙 좋은 일도 많이 하고 그러니까 사귀어야 한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대마초 사건은 자식들에게만큼은 숨기고 싶었을 텐데요.

아내의 현명함도 있지만 자신의 치부를 감추고 숨기기에 급급한 게 아니라 오히려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이네요.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atest News

“아니 진짜 개가..” 혼자 오는 손님만 골라서 특별 대접 한다는 설렁탕집 서비스 수준

1인 가구 혼밥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요. 저마다 이유는 다 있겠지만 가족들과 도란도란 얘기하며 식사를 하던 모습이 문뜩 떠오르곤...

More Article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