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3, 2024

“준비 제대로 했네” 했어도 무혐의 나올 거 같은데.. 지디가 마약 논란 커버 쳐달라고 20억으로 공들인 변호사 수준

Must Read

대기업 총수나 재벌들의 횡령에 휘말리면 덩달아 눈길을 끄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초호화 변호인단입니다. 자기의 회사에 법률 전담 부서를 두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두루 요직을 겸한 전직 검사는 기본이고 대법관 출신 판사로 꾸려진 변호인이 소개되는데요. 어떻게든 형량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유명인들도 다르지 않은데요. 갖은 구설수는 소속사가 커버 치겠지만 ‘범죄’로 넘어가면 전관예우를 받는 초호화 ‘법무법인’을 선임하기 마련입니다.

최근 배우 이선균과 더불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가수도 엄청난 로펌을 선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그룹 ‘빅뱅’ 멤버이자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로 꼽히는 가수 ‘지드래곤’입니다.

앞서 지드래곤은 공식 입장을 밝히며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는데요. 이어 그가 선임한 로펌에 관심이 쏠리고 있죠.

얼마 전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운영하는 이진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드래곤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진호는 ‘지드래곤이 이번 사태를 굉장히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처음으로 지드래곤과 연락이 닿은 지인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최초 반응은 ‘경찰한테 연락받은 바 없다’라고 합니다.

이진호는 ‘지드래곤이 본인의 사건에 대해 굉장히 짜증을 냈다더라’라며 지인의 말을 빌려 얘기했습니다.

그는 ‘지드래곤이 선임한 법무법인을 보고 놀랐다’라며 ‘대통령 탄핵 사건 때 헌법재판소 재판관 출신이 대표 변호사’라고 말했습니다.

이진호는 ‘이럴 경우 굉장히 돈을 많이 낸다. 지드래곤이 선임한 법무 범인은 얼마인지 모르겠다’라며 얘기를 이어갔는데요.

그는 ‘모 법무법인은 유명 연예인의 일반적인 사건 수임료가 10억 원 정도다. 사람마다 다르니까 5억~10억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진호는 ‘특수한 상황이나 법적으로 너무 불리한 사항일 때는 훨씬 더 많이 받는다’라며 말을 이어갔는데요.

그는 ‘그런데 전관까지 쓴다면 굉장히 많이 낼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훨씬 이상이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진호는 ’10억~20억 단위일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죠.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 수사계는 지난 25일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는데요.

이후 지드래곤은 지난 2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양지민 변호사는 YT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수사기관에서 입건했다는 것은 어느 정도 굉장히 유의미한 증거가 있다고 볼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양지민은 ‘본인이 부인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이 어떤 전략인지는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예를 들어 본인이 마약 투여를 한 사실이 있었다고 만약에 가정을 해보자’라며 말을 이어갔는데요.

양지민은 ‘그 시점이 아주 과거라면 수사기관에서 강제수사를 당하더라도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할 여지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니면 내가 모르고 투여하거나 복용하게 됐다고 주장할 가능성도 있다’라며 자신의 견해를 전했습니다.

양지민은 ‘또 하나의 가능성은 병원을 통해서 내가 합법적으로 처방받아서 했을 뿐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드래곤은 11월 6일 경찰에 자진 출석을 하겠다고 밝히며 재차 입장문을 발표했는데요.

지드래곤의 변호인 측은 ‘권지용 씨는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와 관련해 언론과 미디어에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달라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변호인 측은 ‘한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아티스트인 권지용 씨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초강경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에도 마약 스캔들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당시 지드래곤은 일본의 한 클럽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기소 유예 처분을 받고 풀려났습니다.

이후 그는 SBS 예능 ‘힐링캠프’에 출연해 ‘억울한 부분이 많았다’라며 사건을 언급했는데요.

지드래곤은 ‘술에 취해서 잘 몰랐다. 콘서트 뒤풀이 파티에서 모르던 분에게 담배를 받아서 핀 게 화근이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과거 영상에서도 어눌한 말투와 기괴한 몸짓 때문에 팬들로부터 우려의 시선을 받았는데요. 과연 화려한 이력의 로펌과 함께 사건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atest News

“아니 진짜 개가..” 혼자 오는 손님만 골라서 특별 대접 한다는 설렁탕집 서비스 수준

1인 가구 혼밥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요. 저마다 이유는 다 있겠지만 가족들과 도란도란 얘기하며 식사를 하던 모습이 문뜩 떠오르곤...

More Article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