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유일한 수혜자 같은데?” 4억짜리 벤틀리에 명품 선물만 수십 개.. 남현희는 전청조 덕분에 대박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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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명품 선물을 자랑하는 유명인들이 참 많은데요.

허영심을 뽐내다 짝퉁 논란을 빚으며 비난을 받으며 관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인플루언서도 있다고 하죠.

호화로운 생활이나 사치품으로 자신을 과시하는 행태에 마냥 비난을 보낼 수만은 없는데요. 본인의 능력으로 쌓아 올린 재력을 존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눈에 꼴뵈기 싫은 것은 그들이 본인의 능력이 아니라 단지 허영심과 과시욕을 보이고자 했을 때인데요. 주제를 모르고 본인에게 과분한데도 말이죠.

최근 15세 연하 P 호텔 재벌 3세와의 결혼 발표에 이은 파경 스토리로 전개되는 희대의 막장드라마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전청조의 사기 범죄 행각이 드러나자 결혼 상대였던 남현희가 받은 고가의 사치품들이 덩달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펜싱 선수 출신 남현희의 ‘벤틀리’ ‘디올백’ 등 고가 선물의 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민석 서울 강서구 의회 의원은 지난 27일 ‘남현희’ ‘전청조’ 두 사람을 수사해 달라는 진정서를 서울경찰청에 접수했는데요.

이날 김민석 의원은 남현희를 수사 의뢰 대상에 포함시킨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그는 ‘남 씨가 전 씨에게 받은 고가의 가방과 차량은 모두 범죄 수익금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는데요.

김민석 의원은 ‘남현희 씨가 금전적 손해를 본 피해자가 아닌 공범’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남현희는 전청조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자신의 SNS을 통해 공개해왔는데요.

지난 8월 남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가 3억 원대에 달하는 벤틀리 벤타이거를 공개했습니다.

고급 외제차의 내부 사진과 자동차 열쇠와 함께 ‘Thank you jojo’라는 문구를 달았죠. 조조는 전청조의 이름 끝 글자를 딴 둘 사이의 애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NS로 공개한 것은 고가의 외제차뿐만이 아니었는데요. 남현희는 1박 가격이 무려 1200만 원에 달하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디럭스 풀빌라 여행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800만 원대의 디올 핸드백, 70만 원대의 뱅앤드올룹슨 헤드폰 등 고가의 선물 사진을 잇따라 올렸습니다.

이후 남현희가 전청조로 받았던 고가의 선물들이 사기로 뜯어낸 돈으로 마련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남현희에게 ‘사기 행각을 통해 받은 선물을 전부 토해내라’라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남현희가 공범 혐의가 입증되더라도 이 선물들에 대한 ‘몰수’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박윤정 변호사는 ‘범죄수익은닉 규제법을 주장한다 하더라도, 몰수 대상인 범죄수익으로 보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남 씨가 공범 혐의를 벗을 경우, 스스로 처분하여 피해자들에게 돌려주지 않는 이상 법으로 몰수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남현희가 전청조의 범죄 사실을 사전에 알면서 취득한 것으로 ‘공범’인 상황이 되어야 몰수가 가능한 것인데요.

이런 의혹에 대해 남현희는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라 ‘공범’ 여부를 가리기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입니다.

해당 논란이 발생하자 남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전부 삭제하며 계정은 비공개 상태로 돌려놓았는데요.

전청조와의 관계를 지우고 은폐하려는 것으로 보여 대중들이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한편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TV’에서 남현희에게 ‘정말 피해자 맞습니까?’라며 저격 글을 게시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설탐정 겸 유튜버 카라큘라가 전청조 사기 사건과 관련해 남현희의 공범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죠. 그는 ‘전청조가 펜싱계에 20억을 투자한다는 빌미로 펜싱협회장을 함께 만났다’라며 글을 이어갔는데요.

카라큘라는 ‘여기서 차기 회장 자리 약속받고 밥도 먹고 술도 먹고 한 것도 남현희 씨는 원치 않았던 일이었나?’라며 따져 물었습니다.

그는 ‘아나운서 출신 모 대기업 일가 며느리인 학부모를 전청조에게 소개 시켜준 것도 남현희 씨 본인 아니냐’라고 꼬집었는데요.

카라큘라는 ‘본인 개인 빚 1억 4000만 원은 왜 전청조가 대신 갚아주었나. 이것도 전청조가 억지로 한 건가?’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당신이 언론에 나와 할 이야기는 국민과 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이다’라고 강조했는데요.

카라큘라는 ‘질질 짜는 피해자 코스프레는 아니지 않나’라며 제기한 의문에 대해 하나씩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드러난 의혹만으로는 남현희도 마냥 피해자라고 주장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역대급 막장 드라마로 전개되는 이 사건의 엔딩 장면이 참으로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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