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7, 2024

“상처가 더 클 수밖에..” 믿었던 대표가 이름 팔아먹고 먹튀해.. 충격받아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는 이동국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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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손해인 세상이라고 하는데요.

치열한 경쟁 사회가 부추긴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순진하고 착한 사람들을 노리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죠.

세간에 각종 사기 행각이 드러나며 온 사회를 들썩이게 했던 전청조가 먼저 떠오르는데요. 밝혀진 사기 행태만 봐도 기가 찰 노릇이라고 합니다.

누군가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속아 넘어간 걸 수도 있지만 펜싱 학부모들은 자녀를 위해 투자했다가 피해자가 도니 경우도 있다고 하죠.

세상에 믿을 사람 참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최근 유명인이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해 다시 한번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건 그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인데요. 바로 유명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동국’의 사연입니다.

얼마 전 이동국의 유튜브 채널 ‘이동방송국’에서 이동국은 유튜브 제작사 대표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은 이동국에게 ‘유튜브가 이렇게 너무 영상이 안 올라오길래 궁금했다’라고 물었는데요.

이동국은 ‘유튜브 채널이 두 번째로 제작사가 바뀌었는데 문제가 있었다. 지금 한 2~3개월 정도 안 한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그분이 많은 부분에서 실수했고 문제가 있어서 이제는 뭐.. 할 수 없고 같이 갈 수 없는 상황이 됐다’라고 전했는데요.

이동국은 ‘이동방송국이 그게 뭐라고 우리 이름을 가져가 사칭하고 그러나’라고 토로했습니다.

제작진은 ‘양복 이야기가 너무 충격적이었다. 연락 안 되는 대표에게 양복도 사주셨다고 들었다. 협찬받으러 간다고’라고 물었는데요.

이동국은 ‘난 아직도 안 믿긴다. 문을 열고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형님’이라고 말하고 다시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지금 나를 포함해 주변 사람들한테 이동방송국 사칭을 해서 투자 받고 갑자기 또 잠적하였다’라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이동국은 ‘법적으로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서 관계자들에게 모두 전화를 돌렸다’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그러니 실제로 몇 명 전화를 받았으나 다행히 피해는 없었다. 나중에 또 이런 연락이 오면 절대 응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동국은 ‘일단 주변에 얘기를 다 해놓은 상태이고 2차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현재 상황에 대한 심경을 담담히 밝혔습니다.

그는 ‘축구 선수나 어떤 단체 스포츠를 하는 그런 선수들은 어릴 때 배우는 게 팀워크다’라며 얘기를 이어갔는데요.

이동국은 ‘서로 믿어야 하고 넘어지면 일으키고 한 팀이 되는. 32년 선수 생활을 하면서 배운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런데 사회에 나와서 그런 걸 이용하고 금전적인 피해를 보고 상처받았다’라고 털어놓았는데요.

이동국은 ‘아직 상처가 남아 있어서 채널을 내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상처받은 속내를 고백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축구 선수가 은퇴하고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보여주고 싶다’라며 채널은 계속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영상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이동국의 사연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는데요.

이들은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힘내시길’ ‘너무 상처받으셨겠다’ ‘하루 리 훌훌 털어버리시길.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1979년생인 이동국은 1988년 프로 축구 선수를 시작해 2020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 지었는데요.

그는 K리그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70-70 클럽에 가입된 선수입니다. 은퇴 후 현재 축구 해설 위원, 방송인, 주식회사 대박드림스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죠.

한편 유명인의 사칭 범죄는 예나 지금이나 꾸준히 벌어지고 있는데요.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과 230만 유튜버 ‘슈카월드’ 또한 사칭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누군가 그들을 사칭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그럴듯한 글로 포장해 사기 피해자들을 모았던 것이었죠.

유명인을 직접 사칭하거나 친분을 과시하는 등 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데요.

배우 이영애와 김희애도 때아닌 ‘주식 책 홍보’로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해당 계정은 두 배우가 직접 저자의 책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죠.

이미지 또한 교묘하게 편집해 흘깃 보면 실제로 두 사람이 해당 투자 관련 서적을 홍보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유명인을 사칭하는 가짜 광고가 SNS에 하루에 수만 건에 달할 정도로 난무하고 있지만 완전히 뿌리뽑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하죠.

결국 SNS를 통해 광고를 보게 되는 이용자들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착하고 순수한 사람들을 이용해 한몫 거하게 챙기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요.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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