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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25, 2021

비트코인 대폭락하는데 하루에 100억 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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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 열풍이 이제는 주식과 부동산보다 더 뜨거운데요.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가상 화폐 투자로 인생 역전을 이루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세대 전방위적으로 열풍이 되자 가상화폐 투자로 돈을 복사한다 또는 돈을 파쇄한다는 말이 유행할 정도인데요.

최근 몇 년 사이 부동산에서 시작된 투자 열풍은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식으로 옮겨갔으며 작년 3월 한때 1450대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사상 첫 3천 포인트를 돌파하면서 두 배 넘게 상승했습니다.

현재는 증시 상승 폭이 조금 완만해지면서 변동성이 가라앉자 좀 더 높은 투자 이익을 거둘 수 있는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4대 거래소엔 빗썸과 업비트, 코빗, 코인원의 신규 가입자가 25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규모는 그전까지 전체 거래소 인원인 511만 명의 절반 수준으로 무려 50%나 증가해 코인 열풍을 실감케 했습니다.

신규 가입자 250만 명 중 절반이 넘는 65%인 160만 명이 2030세대로 추정되는데요. 이들이 이렇게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들게 된 이유로 가장 많이 손꼽는 것이 상승장에서 자신만 소외되고 있다는 두려움이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이들 대부분 작년 주식시장이 보여준 역대급 상승장에서 투자를 처음 접하고 수익을 맛보면서 가상화폐 시장에도 뛰어든 것인데요. 이들 대부분은 증시 하락장을 겪어 보지 못하고 낙관론에 휩싸여 코인에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해 대부분의 주요 코인들이 크게 하락하면서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수십 퍼센트 손실을 봤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투자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큰 수익을 올리기 위해 투자한 가상화폐에서 대부분 손실을 거둔 셈인데요.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는 사이 실제로 돈을 버는 곳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거래소입니다.

가상화폐 열풍으로 거래 대금이 폭등하면서 거래소는 지난해 엄청난 수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4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무려 21조 4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보다 적은 규모인 빗썸은 은 4조 4천억 원으로 파악되었는데요. 거래 규모에서 매출로 잡히는 거래 수수료를 기반으로 계산해 봤을 때, 0.05% 수수료를 적용하는 업비트의 경우 하루 거래 수수료가 107억 원으로 한 달로 계산 시 매출액이 3000억 원이 넘습니다.

거래 수수료가 0.25%에서 0.04%로 차이가 나는 빗썸의 경우 대략 하루 17억에서 최대 100억대로 최소 천억 3천억 원의 거래 수수료를 벌어들인 것인데요.

연 간 매출로 환산 시 일 년에 매출액만 3조가 넘는데요. 제조업 기반이 아니기 때문에 매출액의 상당수는 영업이익으로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있는 셈입니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50% 이상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무려 8배 넘게 증가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올해는 신규 가입자가 기존 가입자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늘어 올해 또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투자자의 수익 여부와 상관없이 가상화폐를 사고파는 거래 과정에서 수수료 즉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열풍이 계속될수록 이들 거래소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다만 최근 아로와나 토큰이 상장 30분 만에 1075배 뛰어올라 50원이었던 주가가 53800원까지 치솟는 지금까지 투자 역사상 유례없는 상승폭을 보여주면서 무섭게 뜨고 있는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가 강화될 예정인데요.

특히 범죄나 세금 탈세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많이 활용되고 있어 규제 여부는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역대급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와 가상화폐 투자 열풍. 앞으로 이들이 어떤 흐름으로 이어 갈지 모두의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앞으로 정부 규제에 맞서 코인 투자 열풍이 계속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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