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수익 노리고 퇴근후 유튜브 도전한 20대 직장인의 현재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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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직장인들 사이에서 한 가지 화제가 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코로나가 터지기 2년 전이었지만 직장인들 사이에서 직장 외에 다른 길을 모색한 사람들이 크게 늘었을 정도로 그만큼 직장인들에게는 쇼크 그 자체였습니다. 

직장인들을 패닉에 빠트린 사건은 한 유튜브가 벌어드린 수익 때문이었는데요.  해당 유튜브는 유튜브로 벌어드린 수익으로 95억 원에 달하는 강남에 한 빌딩을 매입했습니다.

알려진 한해 수익만 수백억에 달하며 월에 최대 40억 원을 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장인들은 그야말로 허탈감에 빠지고야 마는데요.

해당 유튜브는 유튜브 수익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보람 튜브인데요. 채널의 주인공인  6살 보람 양이 매달 얼마를 버는지 신문 지면을 장식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존재하지도 않았던 직업으로 직장인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었는데요. 이를 계기를 본업을 겸하며 유튜버에 도전하는 직장인들이 일시적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A 씨는 올해 초 대박을 꿈꾸며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했습니다. 영상 제작에 필요한 고가의 카메라와 각종 장비도 큰맘 먹고 질렀습니다.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여행 관련 영상으로 시작한 그는 국내여행 영상을 올리면서 많은 구독자를 모을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요.

그는 주변에다가 올해 말까지 구독자 1만 명 이상을 모으는 게 목표라고 확언했지만 현실에서 계획은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올해 벌써 3분의 2 이상이 지난 현재 A 씨의 구독자 수는 아직 500명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 광고를 적용할 수 있는 최저 기준은 구독자 1000명 이상이기 때문에 구독자 수는 아직 한참 모자란데요.

그는 요즘에 영상을 만드는데 쓰는 시간이 점점 아까워지고 있다고 말하며 직장을 때려치우고 본격적으로 했다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며 안도했습니다.

구독자 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영상 조회 수가 비교적 높은 한 전업 유튜버는 자신도 과거에 그리고 현재에도 이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는데요.

해당 유튜버는 70만 뷰가 넘는 영상이 나와도 구독자 수가 빠르게 늘지 않는다며 연예인이나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채널에 뛰어들면서 자신만의 엣지가 더 중요해졌다며 결국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와 다르게 빠르게 구독자 모으는 케이스도 있는데요. 유튜버 B 씨는 몇몇 자신이 올린 영상이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크게 노출돼 갑자기 조회 수가 엄청나게 늘어 덩달아 구독자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B 씨의 경우 일상 관련 대화를 나누는 유튜버인데요. 조회 수도 구독자에 비해 굉장히 많았고 선순환 되어 구독자가 빠르게 늘면서 매달 올리는 유튜브 수익이 월급의 2배 이상 됐다고 합니다.

B 씨는 구독자가 느는 재미에 거의 매일 올렸고 올릴 때마다 조회 수가 수십만 회를 기록하면서 수익이 급증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익이 크게 늘자 원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유튜버에 뛰어들려고 했던 B 씨 하지만 갑자기 어떤 이유에서인지 갑작스럽게 조회 수가 한 달 조회 수가 10분의 1 토막 나면서 계획이 틀어졌는데요.

과거 월급에 2배까지 올랐던 수익은 현재 용돈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어 지금까지 영상 제작에 쏟은 시간에 회의감이 들 정도라고 합니다. B 씨는 절대 회사를 그만두지 마라며 갑자기 수익이 오를 수도 있지만 떨어지는 건 한순간이라며 현실적이 조언을 내놓았습니다.

50만 100만 유튜버로 이미 큰 성공을 거뒀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는데요. 과거 70만 유튜버를 자랑하던 최고기는 도라에몽 저작권을 어겨 한순간에 추락했는데요.

그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저작권 침해 신고를 당했고 기존에 저작권 위반 경고가 한차례 있어 이 게임 영상으로 유튜브 채널이 삭제되고야 맙니다.

70만 구독자 채널이 한순간에 사라진 것인데요. 저작권 위반 채널의 경우 다시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구독자를 모을 수 있지만 다시 0에서 시작해야 되는 만큼 다시 모으는 건 사실 막막하긴 합니다.

일부 유튜버 중에서는 자극적인 영상으로 크게 인기를 끌며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성장해 빠르게 60만 유튜버가 된 케이스도 있는데요.

하지만 구글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해 유튜브에서 영구 퇴출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저작권 위반 채널 삭제처럼 0명에서 다시 시작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이런 수많은 난간을 뚫고 당당히 성공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와 인플루언서라는 새로운 직업으로 당당히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유튜버들도 많습니다. 

하지마 반면에 유튜브로 벌어들인 엄청난 수익을 좋지 않은 곳에 탕진해 비난받은 이들도 많은데요.

봉사와 각종 선행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인기를 끌어 100만 유튜버가 된 유정호는 주식과 도박으로 벌어들인 돈과 기부받은 돈을 모두 탕진해 구독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인기 유튜버 코기 TV 지훈 김지훈 또한 유튜브 수익을 가지고 불법 도박해 사과했는데요. 그는 불법 도박으로 무려 3천만 원이 넘는 손해를 보았다고 방송에서 털어놨습니다. 

직장인 월급의 적게는 수배 많게는 수십 배 벌어들이며 일명 고수익 직업으로 등극한 유튜버. 

하지만 매력적인 고수익만큼 성공은 만만치가 않은데요. 현재도 많은 직장인들이 유튜버를 제2의 부업으로 생각하고 퇴근 후 영상 제작에 뛰어듭니다.

성공이 보장되진 않지만 계속해서 낮은 확률을 뚫고 새로운 유튜버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도전해 볼 만한 가치는 있는 듯합니다.